유키노"히키가야가 이상한데" 코마치"2에요!"
코마치"오빠가 이상해…" 에서 이어집니다.
덕분에 2스레째입니다.
주의사항
・하렘입니다. 거북하신분은 추천할 수 없습니다
・캐릭 붕괴, 설정은…사라지려합니다.
・졸작입니다.
2학년 F반
딩-동-댕-동
드르르륵
하치만"하아…"
유이"앗, 힛키 얏하로~"
유미코"안녕, 늦었구나"
하치만"아아… 내 듀라한이 아니라, 자전거가 펑크난걸 깜빡했다"
하치만"자전거 안장도 없어졌고 말야"하아
유이"왜? 집에 둔거 아냐?"
하치만"아니… 루미를 배웅하던 길에 펑크나서 방치했더니 당했다."
사키"!?"움찔
유미코"루미는 누구야, 하치만"생긋
유이"나한테도 말해"
나한테도 나한테도!
사가미, 진정해
하치만"그, 그거다. 임간학교때 외톨이 말야"
유이"아-…루미, 잘 지냈어?"
하치만"뭐, 그래"훗
유미코"단 둘이서 노는건 좀 그렇지 않아? 남매라고해도 닮지 않았으니까"
하치만"놀았을때는 유키노도 있었으니까…"
사키"!?"벌떡
사가미"!?"움찔
하야마"!?"짜증
유이"힛키, 왜 나는 안 불렀어! 변태! 믿을 수 없어! 바보! 에 그리구…변태!"
유미코"하치만, 그럼 다음은 나랑 놀아"
에비나"이야-, 히키타니 인기 절정이네~ 그대로 하야토랑 사귀어버려. 그후후후…."
하치만"그건 참아주세요"
에비나"안 낚이네에, 히키타니…"
하치만"낚이고 싶지 않아. 오히려 이 자리에서 도망치고 싶다"벌떡
에비나"자자, 도망은 못쳐 도망은"덥석
하치만"히, 히라츠카 선생님이 불렀거든…"
에비나"거짓말은 안 된다구?"꽈악
하치만"죄송합니다…"
(가까워가까워 그리고 좋은냄새가 나는데)
토베"…"부글부글
(너무 가깝지 않으? 진짜 부러워-)
유이"무시하지마!"
하치만"에비나가 지나치게 강렬했다고"
하치만"다음에 약속했던 허니 토스트 사줄테니까 용서해줘"
유이"단 둘이서다? 약속이야, 약속!"
유미코"나아랑 데이트는 어때?"
하치만"다음에, 다음에"
유미코"나아한테만 너무 적당하네!"
에비나"히키타니, 다음에 BL책 같이 사러 갈래?"
하치만"그, 그런건 아니라고? 그리고 에비나… 그거 남자인 나한테 부탁할거 아니지"
하야마"hahaha 히키타니도 참 힘들겠네"생글
하치만"아? 뭔데"갸르르르릉
에비나"와써요"붕얼
(그후후후)
하야마"유키노…유키노시타랑 데이트했다며?"생글
하치만"아아, 했는데? 러브러브 데이트"생긋
하야마"그건, 재미있었겠네"생긋
하치만"뭐, 스티커 사진도 찍었으니 말이다"
하치만"부부 취급 당했을때는 놀랬다니까"생긋
하야마"그, 그런가"
하치만"선물 사줬을때는 평생 보물로 삼겠다고 말했고 말이야"생긋
하야마"부, 부럽네"생긋
하치만"그러게 귀여운 표정 보여주는건 나 정…"
덥석
하치만"…어?"
유이・미우라""힛키(하치만), 잠깐만 정좌""
하치만"…"
(정좌는 알겠어)
유이"힛키, 너무 좋아해!"와글와글
하치만"…"
(하지만)
유미코"우리랑 있는데 또 그래!"와글와글
하치만"…"
(어째서)
사키"하치만, 듣고 있어? 진짜 무기력하네"와글와글
하치만"…"
(사람들이 이렇게나)
사가미"나도 듣고 싶은데"와글와글
하치만"…"
(모여 있는거야?)
히라츠카"히키가야는 좀 더 소녀의 마음을 알아야한다"와글와글
하치만"…"
(왜 선생님까지? 그리고 소녀라고 할 연령은…)
히라츠카"아앙!? 뭐라고 했냐?"째릿
하치만"…"휙휙
(하치만 아무 말도 안 했슴다)
하치만"하아"녹초
에비나"수고했어, 히키타니"쿡
하치만"이젠 싫어… 정좌 싫어…"
에비나"그건 히키타니가 잘못한거지만~"쿡쿡
하치만"에-…"
에비나"그런거 바로 옆에서 들으면 질투 한다구?"
하치만"그런거냐"
에비나"그런거야"
하치만"알기 어렵네"
봉사부
드르르륵
하치만"하아…"
유키노"무슨 일이니, 히키가야. 한숨을 쉬고. 균을 뿌리지 말아줬으면 좋겠어"팔랑
하치만"에- 오자마자 까이는거냐…집에 가도 돼?"터벅터벅
드르르륵
터벅터벅
유키노"잠깐! 기다려"다다닷
덥석
하치만"왜"
유키노"지, 집에 간다니 무슨 소리니"
하치만"농담인게 뻔하잖아. 네 폭언은 이미 익숙해졌어."
(거짓말입니다. 실은 턴X의 월광첩 수준입니다)
유키노"그, 그러니"펑
하치만"편의점에 갈 생각이었어"
유키노"같이 가도 되겠니?"
하치만"그럼 갈까…"
다다닷
유이"히, 힛키! 유키농, 어디 가는거야~!"하아하아
하치만"편의점"
유이"그럼 나도 갈래!"
유키노"쉬고 있어도 좋단다"생글
유이"유키농이야말로 체력 없으니까 쉬어도 되는데?"생글
하치만"두고 간다~?"터벅터벅
유이"그런데, 힛키는 왜 편의점 가는거야? 홍차 마시면 될텐데"저벅저벅
하치만"자전거 고친다고 돈이 없어서"터벅터벅
유이"그러고보니 아침에도 말했"저벅저벅
유키노"집에 가는 길에 하면 되잖니"저벅저벅
하치만"왠지 까먹을것 같았다고"저벅저벅
유키노"그러니…"저벅저벅
하치만"…"저벅저벅
(그보다 왜 따라오는거야? 분위기로 OK해버렸지만)
유키노"…"저벅저벅
(지치네)
유이"…"저벅저벅
(평소처럼 대화가 안 이어져-)
하치만"…"
유이"자, 자아 그럼, 편의점 도착하면 힛키가 사줘"
하치만"싫어."
유키노"무기력하구나…"
(이건, 정말로 아버지 회사에 집어넣어야겠구나)
하치만"하아… 하나 만이야"
유이"역시나 힛키! 사랑해!"
위잉-
어서오세요-
하치만"과연 빗치. 사용하는 말이 다르구만"저벅저벅
유이"빗치 아냐! 나는 아직 처――아앗! 무슨 소리를 하게 하는거야"
유키노"사랑하지도 않는 사람한테 사랑한다고 하면 그렇게 생각해도 어쩔 수 없지 않겠니?"
유이"사랑한다고 할까…뭐라고 할까…그게…"
유키노"나는 사랑하고 있어"생긋
유이"나도 사랑하고 있다 뭐!"
유키노"그보다, 히키가야는 어디 간거니?"
유이"글쎄?"
하치만"뭘 두리번거리는거야? 뭐야, 훔치기라도 했냐?"저벅저벅
유이"안 했어!"
유키노"유이가하마라면 모를까, 내가 할리가 없잖니"
하치만"그것도 그렇군"
유이"둘 다 너무해!"
유키노"방금전까지 어디 갔던거니?"
하치만"화장실이다. 화장실"
유이"다행이다. 안 들었구나."
유키노"그래… 그렇구나. 복잡하네"
하치만"무슨 얘기야?"
유키노"아무것도 아니야. 얼른 일을 마치렴"째릿
하치만"예이"
하치만"그래서, 뭐 사줬으면 하는데"
유이"근처에 빵집이 있으니까 거기로 가자!"
유키노"그렇구나, 휴식 겸 그리로 갈까"
하치만"에-"
유키노"불만이라도 있니?"
하치만"그게 말이다~"
유이"왜?"
하치만"코마치한테도 먹여주고 싶잖아"꼼지락꼼지락
유키노"기분 나쁘네, 진짜로…"
유이"힛키…끔찍해"
하치만"진짜로 죄송합니다"
유이"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니까…갈래?"꼬옥
하치만"갑시다"번뜩
유키노"…"만질만질
(역시 큰 편이 좋으려나)
유키노"꽤 훌륭한 가게구나"
유이"뉴 리얼 오픈했대"
하치만"리뉴얼 오픈이겠지"
유이"아, 알고 있었어!"
하치만"아 네네"
유이"안 믿는구나!?"
유키노"됐으니까 들어가자"
드르륵
남자 점원"어서오세요… 세, 세 분이신가요?"
유키노"맞아요"
유이"다행이네, 힛키. 인식 받았어"중얼중얼
하치만"시꺼"
(점원이 왜 순간 당혹한거야? 응? 응?)
남자 점원"그럼 이쪽으로 오세요"저벅저벅
남자 점원"여기 메뉴입니다. 정하시면 불러주세요"힐끔
저벅저벅
하치만"…"
(왜 노려본거야? 응? 응?)
유이"이 고양이 모양, 맛있어 보여…먹어볼까"
유키노"안 돼"
유이"헤?"
유키노"안 돼. 가엾잖니"
하치만"먹을거에 무슨 소리 하는거야? 너 고양이…"
유키노"입 다물렴"번뜩
유이"그럼 이거…폭신폭신 생크림 초코 팬케이크로 할까"
유키노"나는 치즈 케이크로 할까"
하치만"상당한 양인데… 살찐다?"
유이"세섬함 하나 없어! 거기다, 먹어도 안 찌구. 디저트는 다른 배라고 하잖아?"
하치만"섬세함이겠지"
(위쪽으로 영양이…아니, 유키노시타. 노려보지 말아주세요)
유이"힛키는?"
하치만"생 초콜렛 와플"
유키노"어머… 의외구나"
하치만"뭐가"
유키노"순전히 땅콩을 먹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하치만"왜 여기까지 와서 땅콩을 먹어야 하는건데"
유이"저기요!"
남자 점원"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남자 점원"기다리셨습니다-"
유이"폭신폭신 생크림 초코 팬케이크랑"
유키노"치즈 케이크 하나"
하치만"생 초콜렛 와플"
남자 점원"폭신폭신 생크림 초코 팬케이크와 치즈 케이크와 생 초콜렛 와플이군요"
남자 점원"음료는…"
유키노"얼그레이 스트레이트로"
유이"다즐링 하나…힛키는?"
하치만"니루기리"
남자 점원"알겠습니다. 조금 기다려주세요"
유이"다, 달달한 냄새 나~"
유키노"그렇구나"팔랑
하치만"그렇군"팔랑
유키노"…"팔랑
하치만"…"팔랑
유이"우-…"뾱뾱
유키노"…"팔랑
하치만"…"팔랑
유이"그, 그렇지. 서로 먹여주기 하자"
유키노・하치만""거절한다""
남자 점원"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생크림 초코 팬케이크와 다즐링 주문하신 손님"
유이"아, 네"
달칵
유이"맛있어 보여!"반짝반짝
남자 점원"치즈 케이크와 얼그레이 주문하신 손님"
유키노"나구나…"
달칵
남자 점원"생 초콜렛 와플과 니루기리 주문하신 손님"
하치만"음-"
달칵
남자 점원"천천히 드세요"꾸벅
잘 먹겠습니다
유이"…"뻐끔
유이"힛키! 힛키! 되게 폭신폭신해, 이거"
하치만"니 머리도"
유이"무슨 의미야!"
유키노"…맛있구나"우물
스슥
유키노"홍차도 괜찮아…"
하치만"…"우물
유이"힛키꺼 맛있어?"
하치만"적당하게 단맛이 나는데…굉장히 짙어"
유이"나도 처음 왔지만 맛있어"
유이"나도 이런 케이크 만들고 싶어라아…"
하치만"뭐… 힘내라"
유이"힛키, 먹어줄래?"
하치만"사인 팬케이크 만큼은 참아줬으면 좋겠는데"
유이"진짜, 몰라!"
유키노"…"우물우물
유키노"히키가야, 입 벌리렴?"
하치만"어째선데"
유키노"먹여준다는거야. 말하게 하지 말아줘///"슥
유이"유키농 치사해!"
아-앙
하치만"…"우물
유키노"맛있지?"
하치만"아아"우물우물
(엄청 부끄러워서 맛에 집중할 수 없어)
유키노"있잖아"빤히
하치만"왜?"
유키노"나한테는?"
하치만"어…아-앙"슥
유키노"…"우물
하치만"어때?"
유키노"히키가야가 먹여줘서 그런지 굉장히 맛있어"생긋
하치만"그, 그러냐"
유이"힛키!"뚱
하치만"아?"
유이"나도!"
하치만"자…아-앙"슥
유이"아-앙"우물
유이"맛있네!"생긋
하치만"유이것도 먹여줘"
유이"응, 자, 아-앙"슥
하치만"아-앙"우물
유이"에헤헤///맛있어?"
하치만"아아"
하치만"미안…미안…"
유이"누구한테 사과하는거야?"
하치만"아무도 아닌 누군가다."
유이"힛키, 이상해"
유키노"유이가하마, 히키가야는 원래 이상하잖니? 뭘 이제와서…"하아
하치만"이상해서 미안하네요."
유이"그, 그보다 여기 굉장히 맛있었지!"
유키노"그렇구나… 그건 인정할게"
하치만"가게 안에선 맛없다고 할 수 없잖냐… 뭐, 맛있었지만"
유이"왜 솔직하게 칭찬 못하는거야아"하아
유키노"그럼 여기서 해산하도록 하자"
유이"부활동은 괜찮아?"
유키노"그래, 가끔은 휴양도 필요한걸"
하치만"그렇군. 문화제 실질때 처럼 컨디션이 나빠지면 곤란하니까"
유키노"어머? 걱정해주는거니"쿡
하치만"아, 아니 뭐. 일단 아는 사이라고 할까…소중한 사람이라고 할까…"긁적긁적
유키노"무, 무슨 소리를 하는거니///"
유이"힛키!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데!?"뚱
하치만"아-… 바보?"
유이"그런게 아니라-!"
유키노"솔직해지렴"
하치만"마찬가지로… 소중한 사람? 이라고 생각하는…데?"긁적긁적
유이"에헤헤/// 그런가아, 소중한 사람인가아///"
유이"힛키도 유키농의 집 갈래?"
하치만"사양해두마. 모처럼 갈거면 단 둘이 가는 편이…"
유키노"!?///"
유이"밥맛! 변태! 놀이꾼! 그리고…밥맛!"
하치만"놀이꾼이 아냐. 애초에 같이 놀 친구가 없다고"
(어라, 눈에서 땀이)
유이"이렇게나 여자애를 거느려놓고"
하치만"잘도 유이가하마의 머리에서 그런 단어가 나오게 됐구나- 장하다 장해"쓰담쓰담
유이"얘기 돌리지 마!"
하치만"예이예이. 나는 갈테니까 뒷일을 부탁하마~"저벅저벅
유이"넘기지 마! 그럼 갈게! 힛키, 내일 또 봐"붕붕
유키노"아, 안녕 히키가야///"붕붕
하치만"그럼 간다"
저벅저벅
유키노"그럼 우리도 갈까"저벅저벅
유이"잠깐만 유키농!"
유키노"왜 그러니?"
유이"반대방향으로 가서 어딜 갈건데!"
유키노"조, 조금 실수한것 뿐이란다? 그래, 내가 방향치라는건 말도 안 되잖니"
유이"나 그렇게까지 말 안했는데~"아하하…
유키노"멍하니 서 있지 말고, 얼른 가자"저벅저벅
유이"응!"
―――유키노 맨션―――
실례합니다
유이"여전히 깨끗하네~"두리번두리번
유키노"성실하게 청소하면 유지할 수 있어"
유이"청소 잘 못한다구~"
유키노"요령만 기억하면 간단해…"
유이"으-음… 해볼까나아"
유키노"그래, 요령이라면 가르쳐줄게"
유이"정말!? 유키농 사랑해!"꼬옥
유키노"너, 너무 매달리지 말아줬으면 좋겠는데"안절
유이"정말-, 유키농 귀엽다니까아"비비적비비적
유이"유키농이 타준 홍차 맛있어~"후우
유키노"그러니? 딱히 특별한건 하지 않았어"
유이"유키농은말야…"
유키노"뭐니?"홀짝
유이"까놓고 말해, 힛키 좋아하지"
유키노"!?"콜록콜록
유키노"가, 갑자기 무슨 소리니…"하아하아
유이"그치만 말야~ 히키랑 같이 있을때 유키농 즐거워 보이구"
유키노"…"
유이"솔직하게 말해줬으면 좋겠어…저기, 친구니까"
유키노"그래,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좋아하는걸까…"
유이"라이벌이네~"우후후
유키노"그래, 그렇구나"
유이"어떤 점을 좋아하게 된거야?"
유키노"처음에는 지금까지 만난 남자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했어…나 귀여우니까 스토커 피해를 당할거라 생각했어.
겉보기가 그랬으니까"
유이"뭐, 확실히…"
유키노"하지만 아니었어. 비뚤어진 다정함에 반해버린걸지도 몰라"
유이"뭐, 방식은 뭐하지만 말야"
유키노"그렇구나"쿡쿡
유이"좋아한다는걸 깨닫지 못했었구나"
유키노"처음이었는걸… 히키가야가 에비나한테 고백했을때. 거짓말이어도 가슴이 아팠어"
유이"나도~"하아
유키노"난감한 사람이야"하아
유이"유키농한테는 지지 않을거야!"
유키노"사이 좋게 반씩 나눠가져도 좋을지도 모르겠구나"쿡쿡
유이"나이스 아이디어야, 유키농!"
하치만"왠지 프레/〇다가 될것 같은 예감이"오싹
유이"슬슬 집에 갈게?"
유키노"괜찮겠니?"
유이"괜찮아. 맨션까지 마중나와달라고 아빠한테 부탁했구"
유키노"그래…로비까지 배웅해줄게"
유이"고마워! 유키농"
유키노"언제쯤 오시니?"
유이"몰라"헤헤헤
유키노"뭐, 로비에서 기다리자…"
유이"늦네~"
유키노"갑자기 불러냈는걸.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유이"그것도 그러네~"
뿟뿌-
유키노"오신거 아니니?"
유이"정말이다. 바이바이, 유키농!"
유키노"인사하고 싶은데"
유이"괜찮은데"후훗
위잉
유이가하마 아빠"유이…빨리 와주지 않을래?"
유이"미안~ 아빠"
유이가하마 아빠"괜찮아, 기다리는건 익숙하니까! 회사라던가 회사라던가 회사라던가! …그런데, 거기 여자애는?"
유키노"처음뵙겠습니다. 유키노시타 유키노에요. 늘 유이하고는 사이 좋게 지내고 있습니다."꾸벅
유이가하마 아빠"이거야, 인사 고마워요… 응? 유키노시타?…"
유키노"…"
유이가하마 아빠"뭐, 됐어. 자, 돌아가자. 엄마가 기다릴거야"
유이"응. 그럼 내일 봐, 유키농!"
유키노"그래… 잘 가, 내일 부활동에서 봐."
유이"내일 또 봐! 지지 않을거라구?"
유키노"바라던 바야"쿡
유이"바이바-이"붕붕
위잉
부-웅
유이가하마 아빠"놀랬는걸. 유이가 유키노시타네 따님과 친구라니"
유이"왜?"
유이가하마 아빠"접점이 없을거라고 생각했거든"
유이"…"
유이가하마 아빠"…그 아이는 지금까지, 여러 일이 있어서 힘들었을거라 생각해"
유이"응"
유이가하마 아빠"어렸을때부터 재색겸비하여, 늘 질투받고, 친구도 못 만들어서 압력을 참아왔을거야."
유이가하마 아빠"사람은 완벽하지 않아. 무슨 일이 있었을때 도와줄 수 있는건, 유이뿐이란다?"
유이"알고 있어! 거기다… 힛키도 있구"
유이가하마 아빠"힛키? 누구야 그거?"
유이"거 있잖아! 사브레 구해준 사람"
유이가하마 아빠"병문안은 유이한테 모두 맡겼으니까… 잘 지내느냐?"
유이"으-음, 잘 지내는데?"
유이가하마 아빠"그런가, 다행이다. 다음에 집에 데려와도 좋다"
유이"에에!? 아직 일러! 나는, 딱히 상관없지만…"
유이가하마 아빠"…"
(어라?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
유이가하마 아빠"유이, 아까 지지 않겠다고 했지. 그건 무슨 소리니?"
유이"비밀이야!"
유이가하마 아빠"…유이는 다정하니까 괜찮지? 힘내렴"
유이"응…"
유이가하마 아빠"손자는, 아직 못 보나"
유이"아빠 바보! 기분 나빠!"
유이가하마 아빠"유키노시타한테 이기면 좋겠지만…"
유이"그치만 힛키, 인기 있구…"
유이가하마 아빠"어?"
유이"나를 빼면 호의 갖고 있을법한 사람이 4명정도일까…"
(코마치는 남매고, 루미는 로리구… 히나는 수수께끼… 선생님은 연령적으로 힘들구, 사이는 남자구)
유이가하마 아빠"부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
유이"시끄러워, 엄마한테 일러줄거야"
유이가하마 아빠"미안해. 엄마 무서우니까 말하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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