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치"오빠가 이상해…"
똑똑 찰칵
코마치"오빠 빨리 일어나~ 빨리 안 일어나면
늘 아침에 해주던 잘 잤어 키스 안 해준다~?"
이 동생은 아침부터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하치만"그래그래 잘 잤어"쪽
코마치"후에!!!!!!!!???????///"
하치만"뭐 하는거야? 얼른 아침 먹으러 가자"
코마치"으, 응///"
코마치"…"빤히
하치만"…"우물우물
코마치"…"빤히
하치만"왜 그래, 코마치?"우물우물
코마치"아무것도 아니야 오빠///"
(눈이 약간 빛나고 있어? 이 오빠도 멋지다아/// 지금 코마치 입장으로 포인트 높아///)
하치만"학교 갈까… 코마치 뒤에 탈래?"
코마치"으, 응///"
(평소라면 싫어할텐데에…이게 매일 이어지면 코마치 위험할지도///)
삐걱삐걱
하치만"코마치… 너무 달라붙은거 아냐?"
코마치"그런거 아니야~"꼬옥 킁카킁카
하치만"가슴 닿고 있는데?"
코마치"대고 있는거야. 앗, 지금 코마치 입장으로 포인트 높은데?"
하치만"코마치가 있는것 만으로도 포인트는 맥스치야. 아, 지금 그거 하치만 입장으로 포인트 높다~"
코마치"에헤헤/// 기뻐라///"
(오빠가 삐줍데레에서 데레로 변했어///)
하치만"도착했어, 코마치"
코마치"고마워 오빠야"
(벌써 도착했네에…)
조연녀A"코마치~ 안녕~"흔들흔들
코마치"안녕~ 조연녀"
하치만"그럼 나중에 보자, 코마치. 공부 열심히 해라?"
코마치"응!"
코마치의 남친?
앗, 아니야, 오빠야
왠지 멋지네
자랑스런 오빠니까
하치만"그럼 나도 갈까"
삐걱삐걱
2학년 F반
드르르륵
유이"앗, 힛키 얏하로~"
하치만"어, 좋은 아침, 유이"
유이""
하치만"왜 그래, 유이가하마? 머리가 바보가 된거냐? 아, 원래 그런가"
유이"바보 아냐! 힛키 변태! 최악! 바보!"다다닷
(아까 이름으로 불렀지!? 엣, 기분탓 아니지///)
유이 왜 그래
아무것도 아냣!
방과후(봉사부 부실)
드르르륵
하치만"수업 내내 상당히 시선을 느꼈는데…뭐였던거야…"중얼중얼
유키노"뭘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있는거니, 밥맛가야는 마침내 머리까지 썩었…에…"
(나의 히키가야가 이렇게 눈이 썩지 않을리가 없어…)
하치만"여, 유키노. 오늘도 이쁘구나"
유키노"무무무, 무슨 소리를 하는거니 이 히키가에루는/// 애시당초 내가 예쁜건
전인류 공통 사고잖니? 어머, 미안해. 히키가야는 인간이 아니었지"
하치만"그도 그렇구만. 그보다 내 트라우마를 정확하게 잡아내는건 그만두지 않겠냐?"
부실 근처
???"아- 좋겠다- 저런 말 해주는 남친 갖고 싶어- 결혼하고 싶어-"후후후 터벅터벅터벅
맞아, 히키가야를 역강간 하면…
???"(시즈카짱은 뭘 중얼대는거람…? 누가 받아가줘라구~ 뭐
히키가야는 유키노 꺼니까 안 줄거지만 푸 쿡쿡)"
자아, 그럼 유키노랑 히키가야를 놀리러 갈까
봉사부
유이"얏하로~ 유키농!"
유키노"안녕, 유이가하마///"
유이"엣, 유키농 왜 얼굴이 새빨개!!"
유키노"아무것도 아니야, 유이가하마///"
(말할 수 있을리 없잖아! 죽여버릴거야///)
~~~회상~~~
하치만"…"빤히
유키노"…"팔랑
하치만"…"빤히
유키노"저기…히키가야. 너무 쳐다보지 말아줬으면 좋겠는데///"
하치만"미안, 평소 이상으로 옆얼굴이 예뻐보여서 그만. 유키노의 얼굴은 늘 봐도 예쁘니까.
계속 쳐다보고 싶어…"
유키노"너한테라면…보여줘도 싫지는 않지만…"중얼중얼
하치만"중얼중얼 거려도 들리지 않는다고, 마이 러블리 엔젤 유키노?"
유키노"!!!!!!!!???????///"
하치만"그럼 나 MAX 커피 사올건데, 뭐 원하는거 있어?"
유키노"네 아기(야채 주스를 부탁해)"
~~회상종료~~
하루노"냣하로~"
유키노"…뭐야, 언니"
유이"앗, 하루노 언니 얏하로~"
하루노"정마알~ 유키노는 여전히 차갑구나~ 가하마 냣하로~
그런데 히키가야는 어디갔니?"
유키노"언니, 내 남편이 아니라 히키가야에게 무슨 일이야?"
유이"지금 뭐라고 했어, 유키농?"
하루노"아니~ 데이트 할까 싶어서"
(어라라~ 이상하네~ 유키노가 이상해~)
유키노"죽여버릴거야, 언니"생긋
유이・하루노""유키농이 이상한건 잘못됐어""
끝나지않아
드르르륵
하치만"다녀왔ㅇ"
유키노"어서와요, 여보"
유이"그러니까,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유키농"
하루노"오~ 왔다 왔어, 히키가야 햣하로~"와락
유키노"야"
하치만"닿고 있다구요, 하루노 씨"
하루노"대고 있는건데? 어때, 누나랑 좋은거 하자"
유키노"무시하는거니"
하치만"그럼 호텔로 갈까요?"꽈악 꼬옥
하루노"푸앗!!!!!!!!???????///"
유키노・유이""뭐하는거야 짜샤""
하치만"왜 그래, 하루노? 안 가?"꽈악
하루노"자자잠///"
유키노"비처녀보다 처녀가 훨씬 좋지 않겠니?"치마펄럭
유이"마마마맞아! 겉보기가 빗치니까 안 돼, 힛키!"
하루노"나 처녀인데…그리고 가하마, 그거 너 말하는거지?"
하치만"…"꿀꺽꿀꺽
(맥캔 맛있네)
유이"저기…다들 힛키한테 너무 가깝지 않아요. 하루노 언니, 껴안고 있구"
유키노"…너도 그렇지 않니? 언니, 적당히 하고 떨어져"
하루노"나는 손님이란다~?"꼬옥 킁카킁카 스하스하
하치만"…"팔랑
확실히 가깝다…좋은 냄새가 난다. 어쩌다 이렇게 된 거야.
하루
하치유키 【 책상 】
유이
완전하교 시각
하루노"부활동 시간이 끝났나아, 히키가야 차 타고 같이 갈래?"
유이"힛키는 저랑 집에 갈거에요"
유키노""칫
유이"저기, 지금 혀찼지? 찼지?"
유키노"아니, 안 찼단다? 기분 탓이 아니니?
마침내 머리 뿐만 아니라 귀까지 바보가 된거구나"하아
유이"너무 바보 취급하잖아, 유키농!!"
드르르르르륵 달칵
유키노"사실이니까 어쩔 수 없잖니"
유이"끄으윽…"
유키노"히키가야도 그렇게 생각하…어머?"
유이"힛키랑 하루노 언니가 없어…"
유키노・유이""잠깐만(거기서)---!!!""다다다닥
???"문을 잠그라고, 이 리얼충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쾅쾅쾅
하치만"다녀왔습니다~"
코마치"어서와, 오빠야/// 밥 먹을래? 목욕할래? 아니면 코마치?///"
하치만"코마치로 할까"생긋
코마치"밧, 바보!!///"
하치만"오늘은 오무라이스인가"
코마치"맞아~ 이제 케찹으로 데코레이션 하면 완성~"주륵주륵
하치만"(하트 마크…라고!?…)"
잘 먹겠습니다.
하치만"…"우물우물
코마치"어때, 오빠? 오랜만에 만들어서 자신 없는데…"
하치만"나의 코마치가 만든 요리가 맛없을리 없잖아, 아내로 삼고 싶을 정도다"우물우물
코마치"///"우물우물
잘 먹었습니다.
하치만"목욕 들어갈게"
코마치"같이 들어갈래?///"
하치만"그럼 먼저 들어갈테니까 빨리 와라?"
드르르륵 쾅
코마치"코마치 입장으로 포인트 높아. 높은데///"우물쭈물
첨벙
하치만"후우, 욕실물 좋다. 노보리베츠 온천의 온천수는 몸에 좋지"
드르르륵
코마치"오빠야/// 왔어///"우물쭈물
하치만"감기 걸리니까 얼른 들어와"
코마치"으, 응///"첨벙
(오빠 꺼가 닿고 있어///)
하치만"코마치의 피부는 예쁘구나"스슥
코마치"히얏!!! 간지러워///"
하치만"귀엽네에"스슥
(코마치의 엉덩이로 자극받아 하치만의 하치만이 가공되어버린다)
코마치"안 돼, 오빠야///"하아하아 움찔
코마치"오빠, 등 씻어줄게"
하치만"몸으로?"
코마치"변태구나아…오빠"
하치만"농담이야"
코마치"딱히 상관없는데"중얼
하치만"어? 뭐라고?"
코마치"아무것도 아니야-"메롱
샤아아아아아 등 씻을게
어
코마치"가려운데는 있나요~?"벅벅
하치만"아니 괜찮아"
코마치"오빠 의외로 근육 있네~"
하치만"중학생 시절에 여러모로 저질렀으니까 그 탓에 코마치가 괴롭혀지면 난처하니까
붙인거지만 말이야…"
코마치"고마워, 오빠///"벅벅
다음은 머리 씻을게
어
하치만"그러고보니 초등학교 이래로 처음이구나, 코마치가 머리 씻어주는거"
코마치"그러게~"꼬옥 벅벅
하치만"가깝지 않아? 몸 너무 붙이는거 아냐?"
(가슴 닿고 있어… 몸 붙이는거 유행하는거야? 오빠는 허락 못한다
특히 카와코에? 의 동생 타이시에게 붙이면 타이시를 죽여버릴 자신이 있어)
코마치"그런거 아냐, 기분탓이야 기분탓"꼬옥 벅벅
하치만"그럼 괜찮지만"
코마치"그럼 거품 씻을게"샤아아아아
하치만"고마워"
코마치"신경쓰지마, 오빠. 그럼 나도 몸 씻고 싶으니까…"
하치만"좋아, 씻어줄게"
코마치"후에에에!?///"
하치만"…"벅벅
코마치"우으…"///
하치만"…가려운데는 있어?"벅벅
코마치"엄…없는데?"///
하치만"앞에는 안 씻어도 돼?"
코마치"부끄러우니까 안 돼!!!"
하치만"그거 유감이네"
코마치"우으…///"
다음은 머리야
응
코마치"에헤헤♪"
하치만"왜그래 코마치?"벅벅
코마치"코마치는 말이야~ 오빠가 머리 만져주는거 좋아해~"
하치만"그런가, 나도 코마치의 머리 만져주는거 좋아해"
코마치"///"
하치만"거품 씻는다"샤아아아아
천천히 써볼까
응
세면대
코마치"오빠, 몸 정도는 내가 닦을게///"
하치만"신경쓰지마"벅벅
코마치"응…///"하아하아
(스쳐서 기분 좋을지도///)
하치만"아래는 혼자 해라?"
코마치"오빠, 마지막까지 책임지고 마지막까지 해줘///"
하치만"하아…알았어"살살 벅벅
코마치"히야앙아흐으///"하아하아움찔
하치만"자, 끝이다"
(너무 목소리 야하잖아…)
자기 방
하치만"이제 잘까…"
달칵
하치만 방
하치만"zzz"
달칵 스윽 끼익
코마치"푹 잠들었네요~ 오늘 정도는 같이 자도 되지?"에헤헤
새근…휙 꼼지락꼼지락
하치만"zzz"
코마치"응응, 잠든 얼굴 좋아"쪽
하치만"zzz"
(어라라~ 코마치가 내 방에 숨어들어와서 뺨에 키스하고 있는데…)
코마치"에헤헤///"
하치만"zzz"꼬옥
(잠든척 하고 껴안아볼까)
코마치"헤엣!!??/// 에헤헤/// 나도 껴안아지. 오빠, 잘 자"꼬옥 쪽
하치만"zzz"
(다음은 입술이냐… 잘 자라 코마치…)
짹짹
코마치"그러고보니 어제 오빠랑 잤었지///"
하치만"zzz"
코마치"푹 잠들었네요~ 오빠야 일어나~"꾸욱꾸욱
하치만"응~… 왜 코마치가 내 침대에 있는거야?"눈썹 비비적
(뭐, 알고 있지만)
코마치"오빠랑 자고 싶었거든/// 앗, 지금 그거 코마치 입장으로…으읍!!!???///"
(또 키스 당했어///)
하치만"말 안해도 포인트 높아"쪽
코마치"얼른 안 가면 지각할거야, 오빠!!"
하치만"벌써 그런 시간인가"
(아침 키스를 하고 또 코마치랑 자버렸다, 테헷)
코마치"자아 let's go !!"
삐걱삐걱
하치만"…"
(달라붙는데 익숙해진 나는 이단인가? ㅋ)
코마치"이야~ 편하네요~"꼬옥 킁카킁카
조연녀A"코마치~ 밧파로~"흔들흔들
코마치"얏하로~ 조연녀"흔들흔들
하치만"…"
(밧파로- 라니, 뭐야. 버팔로? 코마치는 소 종류가 아니라고. 스레주가 인정한 대천사를 바보 취급 하지마
그리고 코마치도 바보같은 인사 하지마. 유이가하마냐…)
하치만"그럼 갈게 코마치"
조연녀"다녀오세요, 오빠"
하치만"어, 어어"
(타이시 였으면 때렸다. 타이시 였으면 때렸어. 중요한 일이므로 2번 말했습니다
다녀오세요라고 하지마. 토츠카 말고는 인정 못해)
???"엣취… 왠지 그 녀석 때려주고 싶어졌어… 바보같네…"
2학년 F반
드르르르륵
달칵
탈싹
하치만"zzz"이어폰 착용
???"...ㄴ"
???"하...ㄴ"
하치만"zzz"마음 춤추는 곡
(어째설까, 마음 춤추는 곡 속에 요정의 목소리가 들려와…)
???"하치만도 참!!"
하치만"토츠카냐…왜 그래?"
(요정, 아니 대천사였다…눈치채지 못한 하치만의 포인트 낮아)
토츠카"어제 쉬었으니까 하치만하고 얘기 못해서…"
하치만"대천사가 여기에 있었나…내 오른손이 쑤시고 있어"
토츠카"하치만 대천사라니…/// 그보다 오른손 아파?"손 꼬옥
하야하치보다 토츠하치 왔어요- 부와악
자중해! 자중해
좋겠다아 사이. 나도 대천사라고 듣고 싶어…
유이도 도와!
하치만"괜찮아, 아픈건 머리니까(자이모쿠자 같은 의미로)"
(에비나, 하야마라면 화내겠지만 토츠카라면 대감격이다. 그보다 유이가하마는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토츠카"에!? 머리 아픈거 괜찮아?"쓰담쓰담
하치만"행복해 죽을것 같아…"
토츠카"죽으면 안 돼! 하치만이 죽으면 난…"울먹
나의 인생에 한 점의 후회 없다 꽈당
에비나 정신차려!
좋겠다 사이, 나도 힛키의 머리 쓰다듬어주고 싶어. 바보털 귀여워///
유이 그러니까 도와!
하치만"괜찮아, 네가 있는한 난 죽지 않아"번뜩
드르르륵
히라츠카"수업 시작한다~
그리고 히키가야~ 나한테 뭐 할 말은 없냐 짜식아"
하치만"오늘도 평소처럼 예쁘시네요, 선생님"생긋
히라츠카"후에!!??/// 히키가야, 교사를 놀리지 마라!!///"
하치만"놀린다니 말도 안되요, 선생님"
히라츠카"뭐, 됐다. 수업 시작한다!///"
(히키가야를 나중에 단 둘이 있도록 해야겠군)
하치만"…"움찔움찔
(지뢰밟은 느낌이 든다)
딩-동-댕-동
히라츠카"히키가야, 좀 와라"
하치만"뭡니까?"성큼성큼
히라츠카"라면 먹으러 간다. 아니면 마시러 갈거냐?"덥석
하치만"라면 정도라면 괜찮지만 술은 미성년이라서요"아파요, 놔줘요
(뭐야 이 사람, 정말로 교사야? 너무 몰려있는거 아냐?)
히라츠카"괜찮다. 내가 법이다. 히키가야도 요즘 눈가의 썩은 정도가 줄어들었고
맞선이 아니라…축하다"반짝
하치만"선생님의 경우엔 양수가 썩ㅇ"
(몇년 전의 명언이에요…)
드르르르륵
히라츠카"안쪽부터 부순다!! 나의, 자랑스런, 주먹으로오오오!!"
하치만"크헉!!!"퍼억 쿠웅
카와사키"…뭐하는거야?"
하치만"끈…팬티…라고!?"
카와사키"!!!???///"콰직
힛키의 얼굴 밟는거…재밌어보여
하치만"강하다, 반한다, 남은 목숨을 걸 가치가 있을 만큼…"풀썩
힛키------------!!!!!
유이 시끄러워!! 에비나 일어나잖아!!
하치마---------안!!!!!
카와사키"…바보 아냐/// 반할 가치가 있다니///"
히라츠카"그럼 나는 히키가야를 보건실로 데려갈ㅌ"덥석
하치만"아, 괜찮습ㄴ"퍽
히라츠카"나의 이 손이 붉게 불탄다! 승리를 붙잡으라고, 소리를 지른다! 배액열! 가앗, 핑거어어어어!…… 힛트으, 엔드으!"배빵
하치만"이젠 싫어…"풀썩
히라츠카"그럼 히키가야는 2시간 정도 맡아주마"작별이다
(이걸로 이긴다!!)
힛키--------
그러니까 유이 시끄럽다고!
하치만! 타닷
교무실
히라츠카"숨통을 끊을뻔했지만 뭐, 아직 시간은 없지만 기회는 있다"
히라츠카"설마 토츠카에게 방해받을 줄이야…"
히라츠카"직장견학을 내 자택으로 할걸 그랬군…"하아
예비교
카와사키"…너 왔구나"
하치만"뭐, 모처럼 스칼라십을 받고 있으니까"
카와사키"그 때는 고마워"
하치만"내가 좋아서 한것 뿐이다. 타의는 없어"
카와사키"…그럼 학원 끝나면 사이제에서 살테니까"
하치만"그러니까 생략"
카와사키"이론 반론 항의 질문 말대답은 허락치 않을거야"
하치만"하아…알았어."
(어디의 선생님이냐. 나참)
딩-동-댕-동
하치만"끝났나…"
하치만"카와코에? 안 가?"
카와사키"카와코에는 또 누구야… 카와사키 사키니까 작작하고 외워"하아
하치만"농담이다, 사키. 얼른 가자"손 꼬옥
카와사키"엣!!??/// 잠깐만///"다다닷
사이젤리아
카와사키"…///"울긋
하치만"뭘 얼굴 빨개져서 화내는거야"
카와사키"따, 딱히…화난거 아니야///"
하치만"그러고 보니 너…남동생 안 불렀지"
카와사키"어? 불렀는데? 안 부를리 없잖아"
하치만"역시 브라콘은 변함없나"
카와사키"시스콘인 너한테 듣고 싶지 않거든?"
하치만"코마치가 귀여워 죽는게 안 된다고, 천사잖냐 그 미소
코마치랑 토츠카가 없었으면 진작에 자살했다."
카와사키"타이시가 훨씬 귀여운게 당연하잖아. 너 바보야?"
하치만"그 녀석은 안 돼. 코마치한테 해를 미치기 전에 구축해줄테다
형님 형님 뭐냐고. 사키랑 결혼해야하는거냐? 뭐, 그건 그거대로 있을지도"
카와사키"결///결혼이라니 아직 이르고 일 못하잖아…"웅얼웅얼
(그보다 지금 이 녀석, 이름으로 안 불렀어?///)
하치만"왜 그래 카와사키?"
카와사키"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역시 기분 탓이네///)
위잉
앗, 오빠야
형님 오랜만임다
죽어라, 누가 형님이냐. 집에나 가
네가 죽어!
카와사키"…"짜증짜증
코마치"자아, 오빠아, 아-앙, 뜨거우니까 조심해"후-후-
하치만"코마치는 좋은 신부가 될것 같다. 안 줄거지만"뻐끔
코마치"에헤헤/// 괜찮아~ 영원히 히키가야야///"
(실은 오빠의 아내로, 앗, 지금 그거 코마치 입장으로 포인트 높아///)
타이시"그건, 아니죠 형님!"
(요즘 동생 가진 사람은 근친혼이 유행하는거야? 나도 동생이랑 결혼해야해? 억?)
자, 오빠야 아-앙///
하치만"아? 뭔데, 말 걸지 마라? 형님이라니 뭐냐고, 혀 뽑아버린다"우물우물
카와사키"…"부들부들 짜증짜증
타이시"너무함다, 형님!"
(누나의 모습이 이상함다! B버튼 연타함다!!)
자, 오빠야 아-앙
어, 뻐끔
카와사키"작작 해! 하치만! 뭘 히히덕 거거리거야!!"벌떡
타이시"맞슴다! 형님! 저도 히키가야랑 히히덕거리고 싶슴다!"벌떡
힛키! 힛키! 힛키! 벌떡
손님 다른 손님께 피해가 되니까 조용히 해주세요!
하치만"뭘, 자연스럽게 이름으로 부르는거야, 사키. 그리고 타이시, 넌 나중에 밖으로 나와라"
(지금 바보같은 목소리가 들렸는데… 기분 탓이겠지. 응, 기분 탓이다.)
코마치"오빠도, 이름으로 부르고 있구… 코마치 입장으로 포인트 낮아~…"중얼
이제 나갈래?
그렇군
빠름다, 아직 다 못먹었슴다
타이시, 늦어-
역겨운 점원"2013엔이 되겠습니돠 귀여균뇨후후"
카와사키"2, 2020이요"
역겨운 점원"이이이2020엔 받겠슙니돠"
(모니터랑 엄마하고 밖에 말한적이 없는데 오랜만에 이야기 하오. 자이모쿠자 씨에게 자랑하자)
오빠야 저 사람 왠지 무서워
괜찮아! 코마치! 자이모쿠자 좀 때리고 오마
오빠야…
역겨운 점원"7엔 돌려드리겠슘돠"손 꼬옥
카와사키"히익!!"다닥
위잉
역겨운 점원"후우…"
(반찬으로 삼자)
카와사키"얘…잠깐만"
하치만"응?"
카와사키"아까 점원이 손 잡았…는데…말야…저기…///"우물쭈물
하치만"미안, 힘들게 해서"손 꼬옥
카와사키"엣, 에엣!?///"꼬옥
하치만"싫었어?"
카와사키"싫진 않지만…///"꼬옥
(부끄럽다고/// 두근두근거려///)
하치만"그런가"
(힘 세지 않아? 아픈데)
앗, 사키 언니, 치사해요 왼쪽 받아갈게요 꼬옥
전 오른쪽…
힛키힛키힛키힛키힛키힛키
짹짹
코마치"응~ zzz"
하치만"또 자고 있어…"힐끔
(최근 1주일 이상 같이 자고 있지… 뭐 귀여우니까 상관없지만)
코마치"오빠 좋은 아침~"눈꺼풀 비비적
하치만"안녕, 얼른 얼굴 씻고와"
코마치"네-에"후아암 다닷
(어라? 잘 잤어 키스 안해줬어… 아니, 나 무슨 소리 하는거야///)
2학년 F반
토츠카"안녕, 하치만"저벅저벅 대천사 미소
하치만"안녕, 토츠카. 오늘도 귀엽네"
힛키 나한테도 귀엽다고 해줘
유이는 귀엽잖아
하야토 그런거 필요없어
토츠카"귀엽다니/// 기쁘긴 하지만 나, 남자애야!"뿡뿡
하치만"미안, 토츠카"쓰담쓰담
토츠카"정말-! 하치만, 애취급 하지마!"뚱
하치만"미안, 사이카"
대천사"엣!?///"
(하치만이 이름으로 불러줬어///)
하치만"왜 그래, 사이카?"어리벙
토츠카"다섯번만 더 이름으로 불러줄래?"올려다보기
하치만"사이카"
토츠카"네번 더///"
하치만"사이카 귀여워"
토츠카"고마워/// 하치만도 멋있는데?"
하치만"사이카의 요리 먹어보고 싶어"
토츠카"그럼 다음에 만들어줄게/// 앞으로 세 번///"
나도 힛키한테 요리 만들어줄래!
하치만"사이카, 달이 아름답네요"
(관둬라, 유이가하마. 내가 달이 된다)
토츠카"후에!?///"
힛키, 아직 낮인데?
하치만"사이카, 나랑 결ㅎ"
(저녀석, 잘도 소부고에 들어왔구만)
드르르륵
히라츠카"결혼하고 싶-----------------어!!!!"
리얼충 그룹
유미코"저기, 유이는 히키오의 어디가 좋아?"
유이"후에!? 갑자기 뭐야, 유미코///"
유미코"요즘 히키오만 보고 있잖아? 나아, 신경쓰였는데"
히나"확실히 요즘 히키타니의 눈이 썩지 않았지
그치만 하야하치를 쓸거면 썩은 편이 기뻤을지도"그후후후
유미코"자중해, 에비나. 그거 나아도 신경쓰였어. 히키오는 의외로 얼굴 단정하지~
저기다 싸움도 잘하면 나아 반해버릴지도~"머리카락 빙글빙글
유이"잠깐!? 유미코!?"
유미코・히나""그래서, 좋은 점은?""
유이"오해받기 쉽지만 다정하잖아/// 가끔하는 몸짓도 멋지구
요리도 잘하고, 그리고 약한 사람에겐 목숨을 걸고서도 지키려고 하는 점이랄까///"쭈물쭈물
하야마"하지만 나는 저 녀석의 방식은 싫은걸"생긋
유이"그런거 필요없거든. 아무것도 못한 주제에 무슨 소리 하는거야?"
큭큭큭 팡팡팡
왜 그래, 하치만? 뭐가 웃겨?
하야마""
유미코"히키오는 임간학교에서도 재미있는 짓을 했었지~ 나아, 조금 재미있었을지도"
에비나"보통은 그런 발상은 안 할테니까"쿡쿡
유이"비뚤어졌지만 말야/// 그렇게 남의 마음을 읽어주는 힘이 있어///"
에비나"나도 히키타니한테 구해진거나 마찬가지니까"쿡쿡
토베""
하야마""
오오카"임간학교?"
동정 카자미도리"뭐야 그거 들은적 없어"
???"그 녀석이 다정해? 말도 안 돼. 나를 괴롭혀놓고서?"중얼중얼
방과후
카와사키"그, 그럼 안녕 하치만"흔들흔들
하치만"어… 안녕, 사키"
카와사키"에헤헤/// 응, 바이바이"다다닷
하치만"어, 어어"
(사키사키 귀엽네)
토츠카"하치마-안!"
하치만"사이카는 부활동이야?"
토츠카"응! 바이바이, 하치만. 내일 또 봐"흔들흔들 다다닷
유이"힛키, 나랑 유키농 일있어서 부활동 없대"
하치만"어, 그러냐… 조심해서 집에 가라? 유이"
(유키노시타한테 메일(반 강제적으로 들었다) 왔지만 말이다. 10건 정도)
유이"응!"에헤헤
하치만"그래서? 안 갈거야?"
유이"아차, 가야지! 그럼 갈게, 힛키///"흔들흔들 다다닷
하치만"자, 나도 가볼ㄲ"
띵-동-댕-동
히라츠카『히키가야, 시급히 빨리 와라』
귀가길
하치만"결국 안 갔지만 말이야"
prrrrr 남자라면 누군가를 위해 강해지지 prrrrr 삑
하치만『여보세요, 왜 그래?』
코마치『앗, 오빠 푸딩이랑 평소 사오던 잡지 사와』뚝
뚜- 뚜- 뚜-
하치만"하아…가볼까…"저벅저벅
골목길
하치만"음… 어라, 미우라인가?"저벅저벅
야, 좀 놀지 그래
노래방 갈까
하아? 의미 모르겠네
미우라"나아, 바쁜데"짜증짜증
양아치DQN"조금만! 조금만이면 되니까"슉슉
양아치DQN"됐으니까 따라오라고, 짜샤"날붙이로 위협
미우라"히익!?…"털썩
양아치DQN"일어서라 이 년아"쉭쉭
양아치DQN"일어서라고"날붙이로 위협
미우라"모, 못 서겠어…"울먹
(누가 살려줘…)
양아치DQN"일어서라고"덥석
양아치DQN"짜샤, 따라오라고, 밝히는 빗치년아"쉭쉭
미우라"알았어 가면 될ㄱ"울먹
(밝히지 않구, 처녀라구 울먹)
???"따라갈 필요 없어, 미우라"
미우라"후에… 너, 히키오?"
양아치DQN"누구냐 짜샤"쉭쉭
양아치DQN"이게 안 보이냐?"날붙이 번쩍
하치만"그런거 필요없으니까, 거기 여자애한테 떨어져주지 않겠어?"
미우라"히키오! 위험하니까 도망쳐! 나는 됐으니까!"
하치만"그런 얼굴로 설득력 없다고. 잠자코 기다려"하아
양아치DQN"OK 열받았다. 유쾌한 오브제로 만들어마 새꺄"퍽
미우라"아파!"
양아치DQN"시끄러! 죽여버린다"다닥
미우라"힉!?"울먹울먹
하치만"어이어이, 욕설 쓰지마라고. 약해 보이니까"히쭉히쭉
(미우라가 귀엽게 보인다. 원래 귀여웠지만)
양아치DQN"죽여버린다 새꺄"
양아치DQN"이거 참-, 양아치DQN, 이 여자애 조금만…"
미우라"너네들 죽어버려"울먹
양아치DQN"죽어! 죽어!"붕
하치만"엇차"휙
양아치DQN"쫄랑쫄랑 피하지 마!"붕
하치만"코마치를 두고 [삐---]을까보냐!"휙
(날붙이 맞으면 아프잖아!)
양아치DQN"잡았다!"붕
쉭
하치만"칫"
(아파라… 스쳤나…)
양아치DQN"잡았다 [삐---]어라 새꺄아!"붕
미우라"히키오!"
하치만"…"휙
양아치DQN"어라…"
하치만"…당하는건 너다"뻐억
양아치DQN"크헉…"비틀비틀
하치만"아직도 할거냐?"
(더 이상은 힘든데…)
양아치DQN"아직… 아직이다…"꽈당
하치만"자 그럼…"힐끔
양아치DQN"힉!?"
하치만"너는 어떡할거지?"
양아치DQN"이, 이 여자가 어떻게 되도 상관없냐!?"덥석
미우라"힉"울먹울먹
하치만"하아…"
(이런 놈이 제일 성가신데…)
미우라"어떻게 하면 도망칠 수 있지…"중얼중얼
(히키오한테 피해 끼치고 싶지 않아…)
양아치DQN"뭐, 뭘 쫑알대는거냐!"
미우라"그렇지…"
양아치DQN"아앙?"
덥석!
양아치DQN"꺄아아아!!!"핑
미우라"히키오!"다다닥
하치만"미우라!"덥석
미우라"무서웠어…"훌쩍훌쩍
하치만"아아, 이제 괜찮아."쓰담쓰담
미우라"응…///"
(히키오 다정해, 무엇보다 따뜻해…)
양아치DQN"이 새끼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다닥
하치만"미우라, 좀 앉아있어"
미우라"빨리 끝내줘…///"퍼엉
하치만"…맡겨둬"다닷
양아치DQN"우랴압!!"부웅
하치만"…"휙
양아치DQN"피하지 마라고-!!"붕
덥석
양아치DQN"억? 받아냈다…"구구궁
하치만"네 주먹은 너무 가볍다고"꽈악
뻐억
양아치DQN""꽈당
하치만"미우라 설 수 있어?"슥
미우라"허리에 힘이 빠져서 못 서겠어…"훌쩍
하치만"자"
미우라"어?"
하치만"보면 모르겠어? 업어줄테니까 얼른 업혀"
미우라"우으…"와락
하치만"여기영차"슥
(이 녀석, 의외로 가슴 있는데… 그러고보니 임간학교에서 유키노시타한테 우쭐댔었지…)
미우라"…"꾸벅- 꾸벅-
(등이 따뜻해애, 졸려졌어)
하치만"…"성큼성큼
(목에 숨결이 닿아서 간지럽다구요, 미우라 씨)
미우라"…"꾸벅- 새근-
(오늘은 지쳤어. 자자…)
하치만"…"성큼성큼
(미우라가 조용한데…)
미우라"zzz"
하치만"…"성큼성큼
(억? 자는거야? 너무 무방비하지 않아?)
미우라"하치zzz 만zzz"
하치만"…"성큼성큼
(이게 갭모에인가… 그러고보니 이 녀석의 집은 어디야. 가까운 공원으로 갈까…)
공원
하치만"…"저벅저벅
(벤치는… 있다. 좁긴하지만 어쩔 수 없나…)
스윽
하치만"…"쓰담쓰담
(무릎배게는 코마치 이래로는 처음이군)
미우라"zzz"
하치만"…"쓰담쓰담
(이 녀석, 학교와 갭이 너무나잖아)
미우라"zzz"으-응
하치만"…"꼬옥
(좁으니까 떨어지지 않게 잡아줘야지)
하치만"…"꼬옥 꾸벅꾸벅
(나도 졸려졌다…)
미우라"zzz"움찔
하치만"・・z"꼬옥 꾸벅꾸벅
미우라"응・zz"주륵-
하치만"zzz"
미우라"으응…z"
하치만"zzz"새근- 새근-
미우라"으응・・응? 엣?…///"힐끔
(어어어어째서 나아가 무릎배게 받고 있는거야?/// 랄까 히키오의 자는 얼굴 들고양이 같아…쿡)
미우라"왠지 안겨 있어///"영차
(나아도 무릎배게 해줄까나///)
하치만"zzz"
미우라"고마워 하치만…"쓰담쓰담
(나아가 남자에게 무릎배게를 해주게 되다니…///)
하치만"zzz"
미우라"…응? 뭐지?"쓰담쓰담
끈적
미우라"피!? 잠깐! 히키오, 일어나!"흔들흔들
하치만"음… 왜 그래 미우라…"
미우라"왜 그래고 자시고! 피 나잖아!"
하치만"괜찮아. 스친 상처고…"
미우라"그런 방심하는 태도는 안 돼! 균이 들어갈 수도 있고
여기서 가까우니까 우리 집으로 가자"꽈악
하치만"어? 잠깐 기ㄷ"
미우라"시끄러워! 됐으니까 따라와"
하치만"너는 엄마냐…"
미우라"히키오, 조금만 기다려. 도망치면 용서 안할거야"꽈악
하치만"알았다, 알았어. 가까워, 가깝거든"
달칵
미우라"다녀왔어요-… 어라? 마마 없네? 메모 놓여있고"
『미안해~ 유미코, 마마 오늘 온천 갔다올게?』
미우라""
(잠깐만? 그렇다는건 히키오랑 단 둘이야!?///)
미우라"///"펑
미우라"뭐어, 히키오니까 괜찮겠지?"
달칵
히키오, 들어와도 돼
시, 실례합니다
미우라의 방!
하치만""두리번두리번
(되게 넓은 방이군. 유키노시타 정도는 아니지만)
달칵
미우라"뭐하는거야"
하치만"여자애 방은 별로 들어가질 않으니 진정이 안 된다고"
(유키노시타는 어른스런 방이고, 미우라는 왠지 핑크스럽다)
미우라"흐-응, 그래? 뭐, 됐으니까 일단 벗어"
하치만""
미우라"뭘 굳어있는거야. 얼른 벗어. 치료 못하잖아"
하치만"하아!? 아니, 잠깐. 혼자 할 수 있거든"뒷걸음질
미우라"그렇게 할 순 없거든? 애시당초 나 때문에 다친상처잖아"저벅저벅
하치만"괜찮아. 네 탓이 아니니까. 내가 방심한것 뿐이니까"
(다가오지마, 착각해버리잖아!)
미우라"됐으니까 벗어"저벅저벅
꺄악
우왓
쿵
하치만"…"
(지…지금 일어난 일을 말할게!)
미우라"…"꼬옥
하치만"…"
(다가오는 미우라가 코드에 발이 걸렸다.
그 반동으로 엎어진 미우라를 내가 받아냈지만
미우라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가깝고 좋은 냄새가 난다
머리가 어떻게 되버릴것 같다.
단순한 럭키 스케베라도 AV나
그런 단순한게 아니다. 단연코 아냐
좀 더 무시무시한 것의 편린을 맛 봤다고…)
하치만"저기~ 미우라… 떨어져주지 않겠어"
미우라"앗/// 미, 미안 히키오! 괜찮아?"팟
하치만"앗… 아아, 괜찮아"
순순히 벗으라니까///
그러니까 스스로 한다니까
미우라"너, 너 좀 더러워졌잖아…"
하치만"그, 그런가? 몰랐다"
(아까전부터 왠지 어색해… 기분 탓인가?)
미우라"모, 목욕 갔다 와///"
하치만""
미우라"뭐, 뭐야. 남의 호의는 잠자코 받으라고///"
하치만"그럼 빌릴게. 욕실은 어디야…"스윽
미우라"따, 따라와"스윽
달칵
미우라"여, 여기///"
하치만"어, 어어"
(너는 닭이냐?)
달칵
미우라"!!!!!!!!!?????????///"
하치만"패, 팬티가 어질러져있네…"
미우라"주주주주죽어, 히키오!!!///"퍽
하치만"크헉"
미우라"마마아"울먹울먹
샤아아아아아아
하치만"…"
(왠지 오늘은 소란스러웠지)
하치만"…"
(미우라는 마마라고 부르는구만… 스레주의 망상이지만…)
히키오, 수건 여기 둘게!
하치만"…"
(미우라는 의외로 정상적이구나…)
달칵
미우라"힛, 히키오/// 등 씻어줄게"
하치만""
(전언철회. 정상적이지 않았다)
미우라"…"벅벅
(비실거릴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다르네…)
하치만"저기…미우라, 스스로 씻을 수 있으니까 괜찮은데?"
미우라"괜찮아"벅벅
하치만"하지ㅁ"
미우라"괜찮거든"
하치만"…"
(억지다. 자기 생각을 굽히지 않는게 유키노시타 스럽다)
미우라"그럼 나아 먼저 나갈게///"스윽
하치만"알았어…"힐끔
(스타일 좋구만, 이 녀석…)
미우라"히키오… 뭘 보는거야"빤히
하치만""
미우라"그래서, 나아의 스타일은 어때?///"처억
하치만"아~ 예쁘다. 껴안아주고 싶을 정도다"
미우라"바보! 변태! 하치공!!///"
달칵 콰앙
하치만"하치공이라니, 충견이냐… 죽어도 계속 기다리라는 소리냐?…"
미우라"우-///"파닥파닥파닥
히키가야 가
코마치"오빠 늦네~ 코마치 입장으로 포인트 낮아, 그거~"파닥파닥
미우라"히키오는 왜 구해준거야?"
하치만"왜냐니?"
미우라"나아가 말하는것도 뭐하지만, 그렇게까지 우리들 친하지 않잖아?"
하치만"그렇군"
하치만"나 자신을 위해서다. 얼굴 아는 사이니까.
거기다 유이가하마의 친구다.
보고 못 본척은 할 수 없어"
미우라"히키오는 좋은 녀석이구나… 나아의 이미지하고 전혀 다르네"
(유이가 홀딱 반하는것도 알지도)
하치만"비뚤어지긴 했지만 말이다"
미우라"그러게"쿡
미우라"히키오가 그렇게나 싸움 센것도, 나아 놀랬는데"
하치만"코마치를 지키기 위해서 단련했으니까"
미우라"흐-응, 그렇구나. 너 시스콘?"
하치만"아아, 물론이지. 그 녀석이 없는 세계라면 멸망해버려라고 생각한다"
미우라"밥맛"진짜 깬다-
(코마치가 좀 부럽네)
하치만"뭐… 그렇군. 단련한 덕분에 너를 구할 수 있었던건 다행이네"생긋
미우라"곳, 고마워///"두근두근두근
(유이, 미안. 나아도 반했을지도)
코마치"오빠야 늦어어~~~!!!"파닥파닥파닥
코마치"카군, 이리와!"
카마쿠라"냐아"저벅저벅
(코마치 귀여워)
하치만"그럼 갈게, 미우라. 고맙다"
미우라"답례를 해야하는건 나아인데…"
하치만"그럼 이걸로 퉁이다. 미우라"
미우라"그걸로 되겠어?"
하치만"물론이지. 좋은것도 봤으니까"
(오히려 분에 넘칠 수준이다)
미우라"뭣!?/// 바보!! 히키오 주제에///"퍽퍽퍽
하치만"미안하다니까, 미우라 아파…아프다고"
미우라"앗, 그리고 나아를 미우라가 아니라 이름으로 불러///"
하치만"알았어. 그럼 갈게 유미코"저벅저벅
유미코"엣!? 그, 그럼 잘 가, 하치만!///"
달칵 털썩
유미코"나아, 가슴 엄청 두근두근거려///"후-
(하치만이 나아의 이름 기억해줬구나///)
하치만"저 녀석도 이름으로 불러줬군…"저벅저벅
(잠꼬대로도 말했었지…)
달칵
하치만"다녀왔ㅇ"
다다닥
코마치 태클
하치만"아팟…뭐야…"
코마치"뭐야가 아냐! 늦어, 오빠! 또 사고났나 싶었잖아!"훌쩍
하치만"미안, 코마치. 조금 다른 일이 있어서…"쓰담쓰담
코마치"에헤헤// 무리 안 했어?"
하치만"괜찮아. 조금 까진것 뿐이야"
코마치"뭐, 됐어.그치만 푸딩이랑 잡지 사오는거 잊은 벌로 토요일은 코마치랑 데이트야"
하치만""
토요일!
코마치"오빠! 일어나! 데이트야 데이트!!"
하치만"이르지 않냐?…"
코마치"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오빠! 오빠를 독점하고 싶은걸! 앗, 지금 그거 코마치 입장으로 포인트 높아? 높아?"척
하치만"높다 높아, 가깝다, 가까워"쓰담쓰담
코마치"에헤헤///"
하치만"그럼 세수하고 올테니까 비켜줘…"후아아
코마치"네-에"휙
(요즘 키스해주지 않네, 코마치 조금 쓸쓸할지도…)
하치만"그래서 어디 갈거야? 디○니야?"
코마치"오빠가 꽤 포인트 높은데 고르네~"
하치만"그럼 디즈니 갈까…"
역 주변!
코마치"의외로 사람 많네~ 오빠"저벅저벅
하치만"휴일이니까… 이 시간이면 회사에 출근하는 사람도 있겠지"
(사축 여러분 힘내주세요, 응원할게요…)
코마치"뭐, 오빠는 괜찮겠네. 사회부적합자니까"테헷
하치만"아냐. 사회가 나한테 적합하지 않는게 나쁘지. 나는 나쁘지 않아"
코마치"과연 오레기네. 거기는 변하지 않는구나"
저건…하치만?…
왜 그래, 루미? 두고 간다-?
앗, 미안
문이 닫힙니다. 주의해주세요
푸슈-
코마치"조금 좁을지도…"
하치만"코마치…"꼬옥
코마치"후에!?///"
하치만"조금만 참아"꼬옥
코마치"으…응///"
덜컹덜컹
코마치 귀여워
덜컹덜컹
토츠카 귀여워
덜컹덜컹
유미코 귀여워
덜컹덜컹
다들 귀여워
디즈니-!
하치만"겨우 도착했나"
코마치"도착했어~///"
하치만"왜 그래. 코마치, 얼굴 새빨간데"
코마치"아무것도 아니야, 오빠"메롱-
(누구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걸까나아…///)
하치만"얼른 가자…"손 꼬옥
코마치"으, 응!///"손 꼬옥
킹 크림존
하치만"후우, 어땠어 코마치?"
코마치"즐거웠어! 오빠도 함께였구///"
(계속 손 잡아준건 포인트 높아///)
하치만"그럼 예약해둔 호텔로 갈까…"
코마치"엣!? 오빠, 어디에서 그런 돈이!?"
하치만"예비교 스칼라십을 받았다고말 안했으니까
남은 돈이랑 코마치를 핑계삼아 아버지한테도 받았으니까"
코마치"아빠, 용돈 적은데…"
하치만"그래서, 갈거야?"
코마치"갈래! 갈래! 가고 싶어!"
호텔 방
코마치"굉장해~ 오빠"두리번두리번
하치만"아아,나도 놀랐어. 아버지, 솔직히 미안했어."
코마치"오빠! 오빠! 야경이 예뻐!"반짝반짝
하치만"그러게. 코마치가 훨씬 이쁘지만"
코마치"에이 증말 오빠도 참/// 목욕하고 올게! 옷 정리해둬!"파팟 다다닥
하치만"나참, 어쩔 수 없다니까"
오빠도 같이 들어갈래-?
얼른 들어가
네-에
코마치"나왔어-, 오빠도 들어갈래?"
하치만"아아, 그러게"
(코마치의 목욕타올차림 귀여운데…)
하치만"꽤 쾌적했다."
달칵
하치만"코마치, 또 야경 보고 있었어?"
코마치"좀 처럼 올 수 없으니까~ 눈에 새겨두고 싶어"
하치만"코마치… 여기 좀 봐"
코마치"응… 뭔데?"빙글
쪽
하치만"또 오자 코마치"
코마치"응///"
(약속이야, 오빠///)
자자
오빠, 잘자 키스
네네, 쪽
짹짹
코마치"오빠, 일어나~ 벌써 아침이야~"
하치만"아아, 잘 잤어 코마치…"
코마치"오빠, 부탁이 있는데///"꼼지락꼼지락
하치만"이거?"쪽
코마치"에헤헤/// 고마워///"
자아, 집에 갈까
응, 꼬옥
매달리지마 코마치
괜찮잖아
끼익 달칵
히키가야 가
다녀왔습니다-
다녀왔습니다
하치만 아빠"하치만, 이리 좀 와라"빠직빠직
하치만"뭔데요, 아버지"
하치만 아빠"코마치랑 아침에 돌아오는건,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봐라!!"그왁
하치만"코마치가 자고 싶다고 말해서 잔것 뿐이야"
하치만 아빠"아빠도 불러줘! 치사해! 나도 코마치랑 목욕들어가고 싶어!"
하치만"딱히 필요없나 해서"
하치만 아빠"너는 나를 화나게 했다. 좋다… 네가 코마치와 알콩달콩 근친DNE를 바란다면, 우선 그 웃긴 환상을…"
코마치"아빠, 오빠 공격하면 아빠 싫어할거야…"
하치만 아빠"미안하다, 코마치! 아빠가 잘못했으니까 싫어하지 말아다오"엎드려빌기
하치만"…"
(딸한테 엎드려 비는건 초현실적인데)
하치만 엄마"어머머, 코마치, 하치만이랑 아침에 돌아오니? 오늘은 팥밥이랑 타이를 머리에 달까?"
코마치"에헤헤/// 오빠, 어떡할까///"
하치만 아빠"역시 하치만, 밖으로 나와라 짜샤아!!"덥석
하치만"하아…"
(불에 기름 붓지마, 코마치)
아빠 시끄러워!
미안하다 코마치, 하지만 남자한테는 질 수 없는 싸움이
축하한다, 하치만
하치만"…"저벅저벅
(이 참에 방으로 돌아가자)
달칵 끼익
도망치지마라, 하치만! 내려와라!
코마치도 참는거 세번 까지야
얼마 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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