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이테 핫치 - 5. 하치만이 우타이테였다면 +3
 
 
 
 
 
서두
 
같은건 없으니까 보세요~
 
 

 
 
 
 

 
→→→→→→→→→→→→→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음, 오늘은 잡담을 한다"
 
《방가----》
《왔다》
《안녕하세요-》
《방송 수고요》
 
"나중에 한번 더 말하긴 하겠지만, 일러스트레이터 모집합니다! 어음, 내 트위터로 리플을 달아줘. 그리고 나를 이미지든 뭐든 좋으니까 일러스트를 올려주면 더 좋겠어. 아, 모사는 안 돼"
 
《핫치는 Twitter하는구나》
《팔로우 하자》
《일러스트에는 자신 없는데에》
《제길, 일러스트 잘 그렸으면》
《처음 봐요》
《Twitter 시작할까ㅋ》
 
"처음 보는분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요즘 내 부원 부근이 세게 나온단 말이지"
 
《부원이라니?》
《핫치는 부활동 들어갔구나》
《유키농 씨랑 가하마 씨 말야?》
《봉사부였지?》
《언제쯤부터?》
 
"그래그래, 봉사부. 언제쯤…으음, 저번 방송부터? 려나"
 
《그냥 절대로 방송 봤을거야ㅋ》
《질투네 질투》
《일단 폭발해둬》
《이 방송도 볼것 같아》
 
"뭐가 원인이야? 저번회라고 해도 와사가라시 씨랑 하루 씨가 온것 정도지…아, 하루 씨가 와서 그런가"
 
《분명히 하루 씨의 동생이 유키농이지?》
《와사가라시랑 핫치가 없을때 말한 발언이…》
《그럴법해》
《뭐가 있던거야?》
 
"아니, 정말로 무슨 일이 있던거야? 그때"
 
《그건 말 못해. 그렇지》
《음》
《소녀에게는 비밀이 있으니까》
 
"소녀라아…내가 보면 그냥 마왕인데"
 
《마왕ㅋ》
《그 인상은 없어ㅋ》
《결론. 말 못해》
 
"완고하게 말 안하는구만, 너네"
 
《핫치가 인기가 많다구》
《빠개져라》
《찢어져라》
《나랑 결혼해라》
 
"키워준다면야."
 
《레알로!?》
《그럼 결혼하자》
《오타났다》
《결혼! 결혼! 결혼!》
《하야하치로 부탁합니다!》
 
왠지 봐선 안 되는것이 있으니까 무시하자…보고 있구만, 역시.
 
"뭐, 뭐어 노래라도 부를까"
 
《심해소녀》
《천본앵》
《희망의 우주의》
《온리 마이 레일건》
《오마이 대디》
《알비노》
《위풍당당》
《뇌장작렬걸》
 
"오 많네. 그럼 보컬로이드 말고 불러볼까… 이번에는 희망의 우주의랑 온리 마이 레일건만 하자"
 
《희망의 우주의ㅋㅋ》
《전력으로 불러》
《숨 잇기가 힘든 노래다》
《이거 개그만화 보기 좋은날이었떤가?》
《아아, 그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ㅋ》
 
"뭐, 어쩔 수 없군"
 
~ 전력 열창중 ~
 
"하아하아하아아아"
 
《888888888》
《핫치 숨잇는 소리 커ㅋ》
《ㅅㄱㅅㄱㅋ》
 
"노가 많네 이거. 어디서 숨을 이으면 좋을지 후반부터 모르게 됐어. 그럼 다음 갈까"
 
~ 쏘아라 마음에 새겨진 열창중 ~
 
"그럭저럭 잘 불렀네"
 
《888888888》
《쩔어》
《CD갖고 싶어》
《그거다》
《팔아줘~》
 
"팔아봐야 어차피 안 살거 아냐."
 
《살게~》
《차 안에서 듣고 싶어》
《생각이 삐뚤어졌어 과연 핫치》
《팔면 살게》
 
"거짓말이지 이거…뭐, 뭐어 일러스트레이터를 찾아내면 생각할게"
 
내 108 특기 ○○라면 생각해둘게. 이 생각해둘게를 쓰면 절대로라고 해도 좋을만큼 안 ㄴ한다.
 
《생각해둘게라니 팔말 너무 없어서 웃을 수 없어》
《그보다도 일러스트레이터를~ 누가 일러스트레이터를~》
《팔면 꼭 2장 살게》
《부탁해》
《팔아줘》
 
"그,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일러스트레이터를 찾아내서 마치동에서 뭐 날아오면"
 
《언질 받았습니다아아아아아》
《그럼 일러스트레이터랑 마치관계자들 부탁해》
《큭큭크, 마침내 온다!》
 
"뭐, 이러저러해서 시간 됐네. 한번 더 모집해둘게. 일러스트레이터 모집합니다. 이런 썩은눈으로도 일러스트를 그려주는 분 모집합니다. 상세한건 Twitter에서 부탁합니다."
 
《부디 핫치에게 일러스트레이터를》
《【모집】썩은 눈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오히려 눈만으로도 좋아》
 
"그건 안 돼. 눈만 그린다는건. 그럼 다음 방송까지 건강히 지내."
 
《수공》
《여기서 그 드립ㅋ》
《ㅅㄱ》
《ㅅㄱㅅㄱ》
《ㅅㄱ일러스트레이터 찾아내ㅅㄱ》
 
 
――――――――――――――
 
후우, 찾을 수 있으려나, 일러스트레이터. 그리고 CD라아. 생각한 적도 없었는데. 응? 메일인가
 
『마치동 운영국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를 찾아내는대로 연락을 주세요. CD를 만듭시다!』
 
엑, 이렇게나 빨리 와? 그보다 이미 일러스트레이터를 찾아내면 CD루트잖아. 진짜냐… 뭐, 일러스트레이터를 그리 간단히 찾을 수는 없겠지…하지만 언젠가는 찾으려나. 히키타니 하치만의 우울이 시작된다. 누가 득보는거야.
뭐, 모집이라고 해둘까
 
 
 
 
――――――――
【확산희망】일러스트레이터 모집합니다
만약 괜찮으시면 리플 주세요. 모사가 아닌 일러스트랑 같이
 
 
――――――――
 
 
이런거면 되겠지. 슬슬 잘까
 
 
 
 
~ 다음날 방과후 ~
 
아, 그렇지. 부활동 가기전에 Twitter 봐둘까. 우왓, 엄청 리플 달렸어. 전부 보는게 힘들것 같네. 어차피 의뢰도 안 올테니까 부활동때라도 볼까
 
드르르륵
 
"여어"
 
"안녕, 얼버무리가야"
 
"언제 뭘 내가 얼버무렸다는거야"
 
"어머? 어제 방송에서 했잖니. 그런것도 잊어버린거니, 인지증가야"
 
"아니, 굴림 나쁘거든. 그리고 뭘 얼버무렸다는거야."
 
"CD말이야"
 
"아니, 제대로 낸다고. 어제 마치동에서 메일 왔어"
 
"그래? 빨리 왔구나"
 
"그치? 아무리 그래도 너무 빠르잖아"
 
"얏하로~"
 
"여어"
 
"안녕 유이가하마"
 
"힛키, CD낸다며? 꼭 살게!"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말해주면 나로서는 대단히 고맙지"
 
"그, 그렇구나…에헤헤…"
 
"나, 나도 사줄게"
 
"그, 그런가 고마워"
 
"으, 응…///"
 
에…왠지 되게 어색한데 어쩌지…앗, Twitter보고 얼버무리자…앗, 얼버무리가야…………
 
"꽤 좋은 사람 없네"
 
""그, 그럼 내가""
 
"엉? 너네 일러스트 그릴 수 있어?"
 
"아니, 그게…아하하아"
 
"그, 그릴 수 있어"
 
"아니, 역시 그만둘래. 유이가하마는 낙서 그릴것 같고, 유키노시타는 풍경화 그릴것 같고"
 
"힛키 너무해! 그치 유키농"
 
"그, 그래"
 
"아무도 없나…오, 꽤 내 취향인 일러스트인데. 우타이테스런 일러스트고…딱히 눈을 썩히지 않아도 좋았는데"
 
"보여줘 보여줘 힛키"
 
"어, 어어"
 
"왠지 멋있어-"
 
"확실히 잘 그렸네. 특히 눈이"
 
"뭐, 뭐어 눈은 둘째치고 이 사람 괜찮지"
 
"그래"
 
답신이라도 해둘까
―――――――――
 
@hyhtghhhh
이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번 만날 수 있을까요?
 
 
―――――――――
 
그나저나 h가 많은 사람이네. 뭐, 어차피 적당하게 붙인거겠지만.
앗, 벌써 답신 왔나
 
 
―――――――――
 
@hatti
알겠습니다. 핫치 씨의 가장 가까운 역에서 만나요. 거기만 가르쳐주면 갈게요♪
 
―――――――――
 
진짜냐…저번처럼 지인이라는 결말은 아니지? 뭐, 역시 그건 아닌가…아니겠지?
 
―――――――――
 
@hyhtghhhh
가장 가까운 역은 메세지로 보내겠습니다.
 
―――――――――
 
좋아, 메세지도 보냈고…
 
"아, 왜 너네는 계속 나 쳐다보고 있는거야. 뭐야? 나 좋아해?"
 
"무, 무,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힛키 진짜 기분 나빠"
 
"자의식과잉가야니까 어절 수 없구나"
 
유이가하마는 왜 그렇게 안달복달인건데…그리고 유키노시타, 그거 몇번째? 나는 진짜로 자의식과잉이야?
그런거야? 아니 틀려! 그치?
 
"슬슬 끝낼까"
 
"어. 그럼 돌아가서 동영상 올려둘게. 불러봤다 동영상 말이지"
 
"응! 꼭 볼게! 또 봐, 힛키"
 
"안녕 히키가야. 나도 볼게"
 
 
 
~ 집 ~
 
히-메히메히메, 좋아좋아 정말 좋아
히케히메는 계속 머리속에서 흐른다…안 부르겠지만
 
"코마치, 뭐 불러줬으면 싶은 노래 있어?"
 
"엉? 갑자기 왜 그래, 오빠"
 
"동영상 올리려고 생각해서"
 
"그렇구나. 그러머 네글의 unravel"
 
"아아, 그건가. 꽤 어렵지 않아? 뭐, 좋아. 조금 연습하고나서 올릴까"
 
~ 연습중 ~
 
"와아, 굉장해 오빠 최고!!"
 
"왠지 이거 폭 빠지네. 가르쳐줘 부분 말야"
 
"오빠는 이런 목소리까지 낼 수 있구나"
 
"그럼 녹음하고 동영상 올리고 올게"
 
"다녀와~"
 
~ 녹음 & 동영상 업 중 ~
 
"재생수가 위험해. 단번에 와버리잖아"
 
"오빠 너무 히쭉대. 기분 나빠"
 
"시끄러"
 
"그보다도 내일말인데, 일러스트레이터 만나고 올게"
 
"정말!? 어떤 사람이야?"
 
"아직 몰라"
 
착한 사람이면 좋겠네. 나한테 욕하지 않는 사람…그리고 라스트 블릿을 안 하는 사람.
 
"얼른 내일 오지 않으려나. 뭐, 동영상 올렸으니까 목욕하고나서 잘까"
 
"코마치도 들어갈래~"
 
"그럼 먼저 씻어"
 
"같이 들어가자"
 
엑? 얘 무슨 소리 하는거야? 머리 박았어? 가르쳐줘, 가르쳐줘, 그 (머리속) 구조를
 
"농담은 됐으니까 얼른 하고와"
 
"체에-………간만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아니, 들리고 있거든? 뭐, 내 대응은 무시입니다.
그런것보다도 나는 맹렬하게 두근거리고 있다. 거기, 기분나쁘다고 하지마! 나도 알고 있으니까
하지만 어쩔 수 없지?
내일 일러스트레이터 희망인과 만날거니까. 왠지 지금부터 두근거리고 있네, 잘 수 있으려나? 랄까…
 
 
 
푹 잤습니다…
 
 
 
 
 
 
 
 
 
 
 
후기라는 이름의 무언가
 
 
 
+1 쪽이
2015년 01월 04일부로 소설 남자에 인기 랭킹 49위에 들어갔습니다!
 
 
+2가
2015년 01월 05일부로 소설 남자에 인기 랭킹 43위에 들어갔습니다!
 
네,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 시리즈가 전부 남자 인기 랭킹에 들어갔습니다. 이렇게까지 인기가 나올 줄이야… 매일매일 기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압력을 느끼는 내가 있어
 
뭐, 그건 둘째치고…요즘 타락하고 있어요…정월 멍일까요? 왠지 쓸데없는걸 쓰고 문자수 벌기ㅋ 죄송합니다
 
뭐, 길어지는건 읽는게 싫증날거라 생각하므로
 
또 다음에 언젠간 씁니다(`_´)ゞ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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