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이테 핫치 - 3. 하치만이 우타이테였다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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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하치만이 리얼충 그룹에 녹아든다? 뭐, 얽히는 느낌
뭐, 그런것 뿐이지만
 
그럼 보세요-
→→→→→→→→→→→→→→
 
 
 
 
 
 
왠지 요즘 틀려먹었다.
틀려먹었다고 해도 그거다. 내 눈이 아니라고?
조악한 눈이 아니거든…아니, 조악한건가…조악이라, 아니 조악한것 까지는 아니지?
아 그런것보다 요즘 마치생방송 안 하고 있네. 뭐,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리얼충그룹의 권유가 너무 많다
 
"이봐- 히키오 오늘도 노래방 갈거지?"
 
"아니 오늘은 좀…"
 
"나아 히키오의 노래 듣고 싶은데"
 
"뭐, 괜찮잖아 히키타니"
 
"하야토가 히키타니를 부르고 있어…와씁니다---"
 
"자중해"
 
"가자 힛키"
 
"오, 오늘은 부활동 가지 않으면…"
 
"그럼 부활동 끝나고나서. 그때까지 우리 시간죽이고 있을테니까, 가자 하야토"
 
"알았어. 그럼 나중에 봐 히키타니"
 
뭐, 맨날 이런 느낌으로 밀리고 만다……어라? 지금 생각했짐나 나 리얼충하고 있잖아. 하지만 이렇게나 지친다면 리얼충은 되고 싶지 않아
 
"힛키, 부활동 갈거지? 얼른 가자"
 
"예이예이"
 
드르르륵
"얏하로~"
 
"여어"
 
"안녕, 유이가하마랑 실종가야"
 
"뭐야 그 실종가야라는거. 확실히 최근엔 방송 못했지만 말야"
 
엉? 뭐야? 마치동에서 그런 소리 듣는거야? 아니, 여기 1개월은 방송 못했지만 그렇게나 빨리 실종소란이냐.
어? 진짜야?
 
"그럼 빨리 방송해주지 않겠니"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거야, 아니 그런거라면 기쁘다만"
 
"기, 기대하고 있지 않아. 착각하지 말아주겠는 자의식과잉가야"
 
"그 이름 몇 번인가 들은적 있네"
 
"나도 힛키의 방송 보고 싶어~"
 
"나도 방송하고 싶지만 주로 너네 때문이라고 유이가하마"
 
"어? 무슨 짓 했어?"
 
"나를 데리고 돌아다녀서 피곤해서 방송하기 전에 자버린다고"
 
"그, 그랬구나 힛키"
 
"그래"
 
"요컨대 유이가하마는 미우라네에게 말해야겠구나"
 
"웃, 알았어. 미않내 힛키"
 
"어"
 
좋아, 이걸로 오랜만에 방송을 할 수 있겠군. 나도 상당히 마치중이니까.
내일은 토요일이니까 하루종일 방송할까. 물론 연장해서. 그래, 확실히 전에 콜라보 하자고 몇 통인가 메일 왔으니까 그 사람이랑 콜라보라도 할까…아아~ 정말 근질거리기 시작했다~
 
"슬슬 끝내자"
 
오오, 상당히 생각에 잠겨있던 모양이다. 시간이 흐르는게 빨라
 
"힛키, 얼른 갈까?"
 
"알았어. 그럼 내일 보자 유키노시타"
 
"바이바이 유키농"
 
"안녕. 얼른 방송하렴 히키가야"
 
"알았어. 아마 내일 방송할거야"
 
"기대하고 있을게"
 
 
 
 
 
 
 
―――――――――――――
 
"히키오 얼른 노래 불러"
 
"예이예이. 그럼 내 18번 곡인 프리큐어 메들리로"
 
"좀 더 멋진 노래 불러!"
 
"이것 이상으로 멋지고 귀여운 노래는 없어!"
 
"자자, 유미코 아직 시간은 있으니까"
 
"히키타니는 변함없네~ 그리고 히키타니를 감싸는 하야토…구후후후"
 
~ 여러가지 노래를 부르는 중 ~
 
"실컷 불렀군… 뭐, 내일도 이런 느낌인가"
 
"역시 히키오의 노래 좋아. 반하겠어"
 
"그래. 나도 반했어"
 
"히키타니 노래 진짜 멋있어. 그리고 하야토가 히키타니에게 빠지고 있어…구후후후후후후"
 
좀, 에비나는 변함없구만…그리고 글자 틀렸거든 그거, 아――♂한 전개가 되버리거든…뭐야 그거 무서워
 
 
 
"그런가 고마워. 그리고 할 말이 있어"
 
"아, 그렇지 힛키"
 
"다음부터 너네랑 논다고 할까 같이 돌아다니는걸 대폭으로 줄일거야"
 
"무슨 소리야!"
 
"설명해주지 않겠어?"
 
"뭐라고 할까. 너네랑 이런 느낌으로 노는건 꾸밈없이 즐거워…라고는 생각하지만…요즘 방송을 못 해"
 
"그런가, 우리랑 놀게되고 나서 방송이 줄어들었지"
 
"뭐, 그런거다."
 
"그런거라면 얼른 말해!"
 
"그런가. 그거라면 우리도 참아야겠네"
 
"다행이네, 힛키"
 
"그보다, 히키오 빨리 말하면 됐다고"
 
"뭐, 뭐라고 할까 말하기 힘들었으니까"
 
"가끔이라면 괜찮지? 히키타니"
 
"그렇군. 가끔이라면"
 
왠지 옛날의 나라면 생각도 못할만한 느낌이군. 뭐, 이것도 우타이테 활동중에 얻은 커뮤력도 있는걸까. 이 경우엔 코마치에게 감사해야겠네.
 
"아-- 나아도 노래 잘 부르고 싶어"
 
"미우라도 딱히 못하는건 아니잖아"
 
"그런가?"
 
"아아, 미우라의 감성이 나와서 좋다고 생각하지만. 딱히 노래방 점수가 좋다고 다들 듣고 싶다고는 할 수 없어. 뭐, 좋은게 최고긴 하지만. 아마"
 
"마지막 말 한마디 때문에 엉망이지만, 뭐 고마워 히키오"
 
"엉. 그럼 슬슬 돌아가도록 할게"
 
"또 봐, 힛키"
 
"또 봐, 히키오"
 
"안녕 히키타니"
 
"바이바이 히키타니"
 
"어. 그럼"
 
 
 
 
 
――――――――――――――
 
 
 
 
"하아, 지쳤다. 그렇지. 메일 보낼까"
 
 
제목 : 전에 말했던거 말인데요…
 
전에 말했던 콜라보 말인데요, 내일이나 모레는 어떤가요?
갑작스러워서 죄송합니다.
 
 
 
 
 
뭐, 이런걸로 보내면 되나. 송신.
목욕이라도 하고 올까
 
 

~ 목.욕 ~
 
"~♪~♪~♪"
 
어라? 이거 괜찮은 느낌의 노래 아냐? 다음에 콧노래로 동영상을 올리면 누가 만들어달라고 할까. 뭐야 이거 나 천재일지도…아니, 농담이라구요 농담 하핫……
 
 
 
~ 목욕하고 나옴 ~
 
 
오, 답신 왔네
 
제목 : OK에요♪
참고로 내일과 모레 둘 다는 어떤가요? 만약 핫치 씨가 괜찮다면 말이지만요
그리고 콜라보를 하는건 어디에서 할까요? 가능하면 어딘가에서 먼저 만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 더 오고 싶다고 하는데, 어떤가요?
 
 
 
오오, OK인가. 다행이네. 만나고싶다니 왠지 연인같은 말투네. 착각하지마라 나. 그보다도 상대는 얼굴 공개는 하지 않을건데 괜찮을까요, 라. 이번에는 음성으로만 하면 되나. 뭐, 그 부분은 상담을 하면 되겠군
그보다, 한 사람은 누구지? 뭐 상관없나. 그럼 답신할까
 
 
 
 
제목 : 둘 다 OK입니다
다른 한 분도 꼭 와주세요
그리고 저의 집에서 할건데 어떤가요?
약속장소는 무난하게 시부야 역은 어떤가요? 하치 공원 앞에서
 
 
 
왠지 내가 이런 메일 교환을 하는건 신선하네
왠지 사전협의같은 느낌이 들지만 좋네, 이런 느낌.
앗, 답신 빨라
 
 
 
 
제목 : 라저
핫치 씨의 집에서 합시다.
약속장소 말인데요…일단 치바라도 상관없습니다. 대충 알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러니까 가까운 역이라도 괜찮다구요?
 
 
 
 
되게 상냥한 사람이네. 내 눈의 탁함이…사라지지 않는군, 어째서일까?
 
 
 
 
제목 : 알겠습니다
가까운 역은 ○○역 입니다. 거기의 개찰구에 13시에 만나는건 괜찮을까요?
 
 
 
뭐, 전차로 하든 뭐든 이 시간이 타당하겠지. 점심도 먹고. 이건 진짜로 나 상대를 생각하고 있어.
 
 
 
 
 
제목 : 알겠습니다(`_´)ゞ
내일이 기대되네요^o^
 
 
 
 
나도 기대된다. 자, 그럼 자볼까
 
 
 
"오빠, 아까부터 히쭉거리면서 메일했는데 무슨 일이야?"
 
"있었냐, 코마치. 그리고 오빠가 히쭉거렸어?"
 
"응. 기분 나빴어"
 
윽, 몰랐다. 좀 부끄럽네
 
"그래서 오빠, 누구랑 메일 했어?"
 
"우타이테 와사가라시 씨"
 
"에에에에엥 오빠가 어느틈에 그런 유명한 사람이랑 메일 친구를…"
 
"아아, 참고로 내일이랑 모레, 집에서 방송할거니까 방해하지마."
 
"와사가라시 씨를 만날 수 있어!? 아싸-"
 
"밤이니까 소리지르지마. 나는 잔다"
 
"잘 자, 오빠"
 
"어"
 
"어라? 와사가라시 씨는 여성 아니었나? 이건 혹시 오빠의 플래그 건축해버렸구나. 후후후후후"
 
왠지 코마치가 뭐라 말했지만 딱히 신경쓸것도 아니겠지. 그보다도 얼른 만나보고 싶네, 와사비 씨랑 다른 한 명. 앗, 누군지 묻는걸 깜빡했다. 뭐 됐나, 내일이 되면 알테니까
기대되네~
 
 
 
 
 
 
 
 
 
 
 
 
후기라는 이름의 무언가
 
이번에는 방송하지 않았네요~
기대하던 사람 죄송합니다
 
그보다, 와사가라시라는 우타이테는 없다구요? 지금 우타이테를 많이 모른다구요…
 
속편은 쓸 예정입니다. 예쩡
예정이에요 예정
 
 
 
그리고 전회 작품
2014년 12월 25일부 소설남자 인기랭킹 35위에 들어갔습니다!
 
이거 위험하지 않나?
게다가 크리스마스에 어울리지 않는 작품으로 랭크인해버렸어. 감사합니다 여러분. 왠지 기뻤어요. 이불에 들어가서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한테 시끄럽다고 혼났다orz
기쁨을 참을 필요없지요? 뭐 됐어ㅋ
 
 
 
 
 
뭐, 차회를 썼을때 만납시다
바이바이( ´ ▽ ` )ノ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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