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키가야가 - 히키가야가③

히키가야가 - 히키가야가③
 
 
 
 
 
 
 
 
 
 
 
 
 
 
 
 
 
 
 
 
 
 
하치만"에-, 이 이야기는 히키가야가 세 남매의 평범한 일상을 그"이로하짱 킥!!"커헉!!?"
 
이로하"여러분 오랜만이에요! 이 기획의 메인 퍼스널리티이며 모든 학생회장 중 몇 번째로 귀여운(펭귄 조사) 잇시키 이로하에요!
 
하치만"히, 히키가야 하치만입니다. 그보다 잇시키 씨? 엄청 아픈데."
 
이로하"저의 귀중한 등장장면을 넘기려고 한 벌이에요. 그보다, 저의 이번 자기 소개, 이거 칭찬하는걸까요? 제일 귀엽다는게 아니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하치만"어-음, 어디보자… 『제일 귀여운건 카츠라 히나기쿠. 이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라는 모양이다."
 
이로하"…2번째는?"
 
하치만"흠흠…사쿠라노 크리무, 랜다. 덧붙여 세 번째는…"
 
이로하"이제 됐어요. 왠지 이제 아무래도 좋아요…"
 
하치만"…아니, 그, 뭐냐. 나는 네가 제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로하"서, 선배…///"
 
하치만"야, 왜 그래? 갑자기 얼굴이 막 바뀐 호빵맨처럼 기운백배 얼굴이 됐는데?"
 
이로하"이젠 텐션 MAX에요! 이번에도 힘냅시다!!"
 
하치만"어, 어어…"
 
이로하"이번에는 신규격<그 작품의 이 대사를 이 캐릭터에게 말하게 하고 싶어!> 코너에요!"
 
하치만"신규격이라니…계속하는거야?"
 
이로하"글쎄요? 그건 신 혹은 독자들만이 알 뿐이죠! 이번에는 첫화라는 걸로 작자가 좋아하는 가면 라이더부터 시작하는 모양이에요."
 
하치만"야 잠깐. 그거 수요 있는거냐?"
 
이로하"가면 라이더를 아는 사람은 물론 모르는 사람도 즐길 수 있도록 쓴다! 라고 하네요."
 
하치만"그거 사망 플래그 아니냐…"
 
이로하"형식적으로는 VTR을 보고 저희가 코멘트를 하는 느낌이네요. 뭐, 글자뿐이지만요."
 
하치만"설명만으로는 잘 모르겠네."
 
이로하"일단 하나 해봐요. 처음에는 하루 언니 선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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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하루노 씨, 저는 당신을 좋아합니다! 저랑 사귀어주세요!!"
 
하루노"…나랑 함께 있는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어? 악마와 함께할 용기가 너에게 있어?"
 
하치만"악마든 마왕이든, 저는 당신과 함께 있고 싶어요!"
 
하루노"히키가야…. 고마워. 그럼 갈까. 지옥의 끝까지, 둘이서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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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엥? 뭐야 이거?"
 
이로하"이야아-, 선배. 왠지 멋있는 소리 하네요."
 
하치만"잠깐만? 나 이런 소리 한 적이 없는데?"
 
이로하"자자, 하루 언니 선배랑 어떤 고난도 뛰어넘겠다는 느낌, 제 기준으로 포인트 높다구요?"
 
하치만"그 포인트 통껌에 들어있는 포장지급으로 필요없어."
 
이로하"너무해…. 그럼그럼, 다음은 유키노시타 선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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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저기-, 유키노시타 씨? 왜 저는 정좌하고 있는겁니까?"
 
유키노"뭐 불만이 있니? 이 바람가야? 언니하고 꽤 좋은 분위기였던것 같잖아."
 
하치만"그, 그건 말이다…그게…오, 오해다!"
 
유키노"입다물어. 자, 너의 죄를 세보렴!"
 
하치만"부, 불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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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아니아니아니! 왜 내가 바람핀것 처럼 된거야!?"
 
이로하"…최악이에요. 선배가 그런 사람이었다니 생각도 못했어요."
 
하치만"뭐냐고 이 기획! 그거냐? 괴롭히기냐?"
 
이로하"쓸게 생각나지 않았지만, 저를 내보내고 싶었으니까 고육지책인 모양인데요?"
 
하치만"부, 불행해…"
 
이로하"아, 그럼 마지막은 제가!"
 
하치만"뭐야, 아직도 뭐 있냐?"
 
이로하"선배! 키스해도 되요?"
 
하치만"하!? 너 무슨 소리를…"
 
쪽
 
이로하"대답은 안 들어요☆"
 
하치만"뭣///"
 
이로하"선배? …또 돌이 되어버렸네요. 아, 이 코너에서 내청춘 캐릭터가 말해줫으면 싶은 대사를 보내주시면 적당하게 앞뒤 사정을 생각해서 쓸테니까 팍팍 보내주세요! 그럼그럼, 본편 시작-!"
 
 
 
 
 
 
 
 
 
 
 
 
 
 
 
 
 
 
 
 
이 이야기는 히카가야가 세 남매의 평범한 일상을 담담하게 그린것입니다.
 
과도한 기대는 하지 말아주세요.
 
 
 
 
 
 
 
 
 
 
 
 
꽈당큐
 
 
 
 
 
 
 
 
 
 
 
 
루미"하치만, 공부 가르쳐줄래?"
 
하치만"아니, 나 지금 프리큐어 보고 있잖아. 코마치한테 부탁해."
 
루미"언니는 수험생이니까 방해하면 미안하잖아."
 
하치만"…하아. 나참. 보여줘봐."
 
루미"응.(건낸다)"
 
하치만"어디어디…아- 이건 이걸 이렇게해서…"
 
루미"…그런가. 고마워."
 
하치만"어."
 
루미"아, 그렇지 하치만. 오늘 오후부터 쇼핑 어울려줘."
 
하치만"왜 일요일에 외출해야하는건데.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거야?"
 
루미"그럼 수험생인 언니한테 부탁하라는거야?"
 
하치만"아니, 네가 포기하든 학교 친구랑 가면 해결되잖아."
 
루미"…하치만의 동생이라구? 학교에 친구 따위 있을리 없잖아."
 
하치만"거기 잠깐? 첫 부분 필요하냐?"
 
루미"정말 귀찮네-. …커흠. 오빠야, 나랑 데이트할래?"
 
하치만"야. 뭐하는거야? 빨리 가자!"
 
루미"반응이 너무 바뀌어…. 하치몬, 좀 소름돋는데?"
 
하치만"소, 소름…?"
 
루미"솔직히 엄청 기분 나빠."
 
하치만"…꽈당"
 
루미"하치만? …하치만!! 오빠야!! 일어나, 오빠야!"
 
하치만"…"
 
루미"언니야! 오빠야가 쓰러졌어! 구급차!!"
 
 
 
 
 
 
 
꽈당큐②
 
 
 
 
 
 
 
하치만"…그래서, 뭘 사러 온거야?"
 
루미"양복이라던가. 그리고 적당한 소품도 보고 싶어."
 
하치만"그거, 내가 올 의미 있어?"
 
루미"혼자서 내가 걸어다니면 모르는 남자가 말을 걸어버릴지도 모르는데?"
 
하치만"다음부터 외출할때는 반드시 오빠한테 말해. 어디라도 따라갈테니까."
 
루미"…정말로?"
 
하치만"핫!? 아-, 아니, 이건 말이지."
 
루미"약속이다?"
 
하치만"…치바현 내라면."
 
루미"응! 오빠야 정말 좋아!"
 
하치만"…또륵"
 
루미"오빠야? 왜 우는…"
 
하치만"…꽈당"
 
루미"오빠야!? 일어나! 오빠야!"
 
하치만"…"
 
루미"누가 구급차를! 오빠가 쓰러졌어요!"
 
 
 
 
 
 
 
 
 
 
 
 
꽈당큐③
 
 
 
 
 
 
 
 
루미"정말. 하치만도 참 갑자기 쓰러졌는걸."
 
코마치"…하하하. 뭐, 오빠니까. 어쩔 수 없어."
 
루미"주위 사람들이 와서 소란스러워졌으니까. 더는 그쪽 가게는 갈 수 없어…"
 
코마치"그치만, 그 만큼 사랑받고 있다는 거잖아?"
 
루미"사랑이 너무 무거워…"
 
코마치"으-응. 코마치에 대해서는 그런 느낌은 되지 않지만-."
 
루미"언니보다 내가 더 사랑받고 있다는것 뿐이잖아?"
 
코마치"…하?"
 
루미"그러니까, 하치만은 언니보다 나를 좋아한다는거잖아?"
 
코마치"루미, 잠꼬대는 자면서 하는게 이 세상의 규칙이다? 생긋"
 
루미"언니, 질투는 꼴사나운데? 히쭉"
 
코마치"코, 코마치가 더 오빠한테 사랑받고 있다 뭐! 얼마전에도 오빠한테 『사랑해, 코마치』라고 들었다 뭐!"
 
루미"흐-응, 나는 들은 적이 없는데에."
 
코마치"거 봐! 코마치가 더…"
 
루미"하지만 하치만의 성ㅇ격으로 보아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한다고 말할까-? 힐끔"
 
코마치"그, 그건…"
 
루미"언니는 어디까지나 동생으로써 사랑받는다는거 아냐? 나는 여자애로써 사랑받지만."
 
코마치"우으으…"
 
달칵
 
하치만"코마치-, 저녁 아직이냐-…아니 왜 그래 코마치? 우는거야?"
 
코마치"우는거 아니다 뭐! 오빠 따위 정말 싫어-!!"
 
타타타탓
 
루미"아-아, 조금 너무 놀렸나?"
 
하치만"…꽈당, 콰직(머리 부딪친다)"
 
루미"오빠? 지금 소리는 장난이 아닌데!? 오빠야-!!!???"
 
하치만"…풀썩"
 
 
 
 
 
 
 
 
 
 
 
 
해피엔드
 
 
 
 
 
 
 
 
 
 
 
하치만(…여기는?)
 
루미"음냐음냐…오빠…"
 
코마치"…오빠…"
 
하치만(어음, 왜 두 사람이 내 양옆에서 자고 있는거지? 그것도 내 꿈이라도 꾸고 있는것 같고)
 
루미"…오빠…정말 좋아…"
 
코마치"…코마치만의…오빠……"
 
하치만"…///"
 
하치만"어떤 꿈을 꾸고 있는거야…///"
 
 
 
 
 
 
 
 
 
 
 　　　　　　　　　　　　　　　　부록
 
지금 당장 오빠에게 의붓 동생이라고 말하고 싶어!②
 
 
유이"얏하로-!"
 
유키노"안녕, 유이가하마."
 
하치만"여어."
 
유이"둘 다 늘 빨리 오네-. 힛키는 홈룸이 끝나면 정신을 차리면 사라지구. 유키농은 그것보다도 빨리 오는거지?"
 
유키노"뭐, 부장이니까. 당연해."
 
유이"헤-. 역시 유키농은 대단해!(존경스런 눈빛)"
 
유키노(말 못해…오빠를 빨리 보고 싶은것 뿐이라고, 절대로 말 못해…///_
 
하치만"유키노? 얼굴이 빨개. 열이라도 있어?(이마 맞댄다)"
 
유키노"…///"
 
하치만"…열은 없는것 같은데. 만일을 위해서도 일찍 돌아갈까?"
 
유이"유키농 괜찮아?"
 
유키노"그, 그래. 괜찮아."
 
하치만"그럼 괜찮지만…. 무리는 하지 마라?"
 
유이"정말로 힛키는 시스콘이네. 아무리 유키농이 귀엽다고 해도 한도가 있어…"
 
하치만"동생이 있는 오빠라면 다들 이러잖아?"
 
유이"아니아니, 아니거든! 힛키는 약간 깰 정도거든! 유키농도 난처해하잖아."
 
하치만"그, 그런가…?"
 
유키노"나는…그게…///우물쭈물"
 
유이"거봐, 유키농! 똑바로 말해!"
 
유키노"…따, 딱히, 시, 싫은건 아니야///"
 
유이"…유키농의 브라콘도 장난아니네."
 
유키노(거기다 우리는 피가 이어지지 않았고. 윤리적으로도 문제 없어///)
 
유이"그래선 남매라기보다 커플로 밖에 안 보인다구?"
 
하치만"딱히 누가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어. 나에겐 귀여운 동생들이 있으니까."
 
유키노"오, 오빠…///"
 
유이"캬아-! 잘 먹었씁니다!"
 
 
　　　　　　　　　　　　　　　　　　　　　　　　　계속…할지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