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쇼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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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하렘
 
 
 
 
 
 
하루노"얏하로-! 오랜만! 히키가야"
 
 
 
하치만"켁!?"
 
하루노"너무해-! 내 얼굴을 보고 그런 소리를 하다니…누나 울어버린다."
 
유키노"…언니? 어째서 여기에?"
 
하루노"으-응? 오늘은 선전포고하러 왔어"
 
유이"선전포고?"
 
하루노"그래. 오늘 나는 히키가야의 하렘에 들어갈거야."
 
하치만"하? 하렘? 무슨 소리를 하는거에요?"
 
유이"하, 하, 하, , , 하렘이라니, 나는 그런 식으로…"
 
유키노"진정해, 유이가하마. 언니의 헛소리니까…"
 
하루노"으~응, 정말로 헛소리일까?"
 
유키노"무슨 소리야?"
 
하루노"후후, 글쎄. 바로 알거라 생각해."
 
하치만"여보세요-? 내 이야기 듣고 있습니까?"
 
드르륵-
 
코마치"오빠야, 우연히 지나가다가 놀러왔어."
 
유이"아, 코마치. 어서와."
 
하치만"어. 코마치"
 
드르륵-
 
루미"우, 우연히 지나가다가 놀러왔어. 하치만"
 
유이"어라? 이 아이…"
 
하치만"여. 루미루미"
 
루미"루미루미라고 하지마!"
 
유키노"…또 너야?"냐-
 
루미"…또 언니에요?"냐-
 
찌릿찌릿찌릿찌릿
 
하루노"와오-, 유키노가 초등학생을 상대로 질투하고 있어. 왠일이래-."
 
코마치"오빠를 둘러싼 배틀, 괜찮네요. 한 명은 부자 부활동 부장, 한 명은 초등학생… 초등학생이 코마치의 언니가 되는건가…"
 
하치만"아니, 초등학생한테는 손을 안 대니까 안심해라."
 
루미"에!? …그, 그럴 수가…"
 
유키노"후후, 안 됐구나. 초등학생이 나쁜게 아니야. 같은 년도에 태어나지 못한 네가 나쁜거야."
 
유이"어라? 그치만 초등학생 6학년이면 이제 곧 중학생인게 아닐까…"
 
루미"핫!"
 
유키노"아뿔싸!"
 
루미"그럼 나한테도 아직 기회가…"
 
유키노"큿!"
 
코마치"유이 언니, 이 이야기의 의미 알고 있어요?"
 
유이"어? 뭐가?"
 
코마치"유이 언니… 좀 더 라이벌에 엄청 민감해지자구요."
 
유이"?"
 
드르륵-
 
히라츠카 선생님"실례하마. …아니, 뭐야? 오늘은 꽤 사람이 많구나…"
 
하루노"아, 시즈카짱이다."
 
히라츠카 선생님"음? 하루노… 대학은 어떡한거냐?"
 
하루노"오늘은 노는 날이니까"
 
히라츠카 선생님"어째서지?"
 
하루노"으-응, 그게 히키가야의 하렘에 들어가기 위해서."
 
히라츠카 선생님"하렘?"
 
하루노"아, 미안. 시즈카짱… 시즈카짱에겐 무거운 이야기였지…"
 
히라츠카 선생님"나를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찌릿찌릿찌릿찌릿 히죽히죽 찌릿찌릿찌릿찌릿
 
 
하치만"뭐야? …이건? …지금이라면 하렘 주인공의 마음을 알것 같기도 한데… 주로 수라장이라는 의미로…"
 
코마치"오빠가 말하면 설득력이 높네."
 
하치만"시끄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