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키가야가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모르는 건
히키가야는 어피라는 것을 수입하고 있다.
유키노"잘도 그런걸로 수십만엔을 버는구나"
하치만"여기까지 오는데 시간은 걸렸지만, 나는 사축이 되어서 죽을때까지 일하는건 사양이니까"
유키노"너하고 맞는 일이라고 하면 유원지의 귀신의 집에 나오는 좀비역할 정도니까. 보렴, 메이크 안해도 충분히 할 수 잇어. 뭐, 도저히 무리라고 하면 내가…"
하치만"유키노도 일 그만두고 독서삼매경 생활 해볼래?"
유키노"나는 지금 하는 일에 그런대로 보람을 느끼고 있으니까 괜찮아. 내가 제대로 히키가야를 길러줘야지"
하치만"그런가… 그리고 유키노"
유키노"뭐니?"
하치만"너도 히키가야거든"
히키가야가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모르는 건
고등학교 시절 친구인 유이가하마와 에비나가 놀러왔다.
히나"히키가야 없어?"
유키노"오늘은 코마치에게 남친이 생겼다는 연락이 와서 급하게 나갔어"
유이"아하하하… 힛키, 여전하네…"
히나"어라라… 모처럼 유이랑 내가 『NTR』하려고 생각했는데"
유키노"NTR?"
유이"게임 이름이야?"
내가 일을 쉬는 날
유키노"얘, 히키가야. 휴일이니까 조금 밖에 나가자"
하치만"에-, 어제는 늦게까지 놀았으니까 졸려"
유키노"마치 좀비구나"
하치만"아니, 진짜로 나른해… 어떻게든 나가고 싶거들랑 나를 모에시켜봐라!"
유키노"냐아-?///"
영화관
유키노"뭐 볼래?"
하치만"뭐, 블로그에 올리고 싶으니까아"
유키노"나는 뭐든 좋아"
하치만"그럼 호러…"
유키노"이 애니메이션은 히키가야가 볼것 같으니까 괜찮지 않겠니? 그래, 그러자. 블로그에도 올릴거면 이걸로 하자"
급하게 영화 티켓 구입.
상영후
유키노"꽤 재미있었어"
하치만"아니…"
하치만"어디서 본것 같은 흔해빠진 설정이라 참신함이 결여되어 있고, 주인공이 사라지고 오래토록 서브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계속되지 화려한 이펙트와 구도로 애들이 기뻐할만한 연출은 그렇다치고, 그래선 어른도 즐길 수 있다는 선전문구와 모순이 되고, 애시당초 형편주의적이지 말이야…"
하치만"나도 유키노처럼 순수하게 보고 싶은데…"
유키노"아니, 나야말로 아무 생각없이 봐서 미안해"
저녁 6시쯤
유키노"슬슬 시간 됐으니까 집에 갈까"
하치만"아니, 마지막으로 저기 들르자"
눈 앞에 있는 휴양소
유키노"에? 아니, 딱히 싫지는 않지만…///"
하치만""히쭉히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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