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농 폭주?
하치만"마침내……"
하즈키& 하루키"~♪~♪"생글생글
하치만"마침내, 와버렸나… 하아, 집에 가고 싶어. 지금 바로 집에 가고 싶어…하아"
하즈키"왜 그래?"
하루키"엄청난 표정 짓고 있어, 아빠"
하치만"아-, 나는 지금 홈시크야. 지금바로 집에 가고 싶은 기분이야"
하즈키"좀 더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 돼, 아빠!"
하치만"네, 죄송합니다"
하루키"그치만 엄마는 이런 아빠한테 홀딱 반해? 인거지"
하즈키"그러게, 아빠는 제대로 해줬으면 싶지만…엄마가 무른걸. 거기다 아빠도 엄마한테는 찰딱 무르고…"
하즈키 & 하루키""하아""
하치만"(저기, 너네 정말로 애들이야? 하치만의 하트를 정확하게 노리고 있는데, 정말로 애들이야?)"
하즈키"아, 그치만 나도 아빠 정말 좋아해! 다정해구! 멋있어!"
하루키"나도 아빠는 멋지다고 생각해! 여차할때는 의지되고!"
하치만"으으, 둘 다! 귀엽구나! 정말! 사랑한다!"둘을 꼬옥~
하즈키 & 하루키""간지러워~♪""생긋생긋 웃는다.
하치만"좋아! 지금이라면! 나는 갈 수 있을것 같아!"일어서는 하치만!
그리고―――
드르르르륵~.
문을 열었다.
유키노"어머? 유괴가야잖아. 지금 신고할테니까 거기 창문으로 머리부터 떨어져서 기다리렴"스마트폰을 한 손에 들고 창문을 가리킨다.
하치만"아니아니, 신고하지마! 그리고 그렇게 하면 하치만 죽어버리거든?!"
유키노"너는, 죽는거니?"고개를 갸웃거린다
하치만"응, 나는 좀비가 아니거든, 유키노시타"
유키노"내 이름을 부르지 말아주겠니, 썩을거야 좀비가야"
하치만"울어버린다! 짜샤!"
유키노"후우, 신고는 안 해. 농담이야"
하치만"농담이라면 우선 들고 있는 스마트폰을 놓지?"
유키노"어머, 무의식중에 범죄가야를 경계했구나"스마트폰을 넣는다.
하치만"하아, 피곤해…"
유키노"그래서"
하치만"앙?"
유키노"그래서, 그 애들은 뭐니? 대답하렴, 로리가야"
하치만"그러니까, 하아… 이제 됐나"
유키노"얼른 대답하렴, 히키가야"
하치만"하아, 이 애들은…어, 왜 그래?"
하즈키 & 하루키""빤히-""유키노를 빤히 쳐다본다.
유키노"뭐, 뭐니?"
하치만"얼굴이 경직되어 있다고~"
유키노"시, 시끄러워"
하즈키 & 하루키""있잖아, 아빠""
유키노"아, 아빠……?!"
하치만"응? 왜, 하즈키, 하루키"
유키노"에, 정말로……?"
하즈키 & 하루키""이 사람, 유키 언니(누나)?""
하치만 & 유키노""엑?""
하즈키"닮았지, 하루키"
하루키"응, 쏙닮았어, 하즈키"
유키노"유, 유키 언니? 유키 누나? 나, 나를 말하는거니?"
하치만"나, 나한테 묻지마… 나도 모른다고"
유키노"나는 이 애들하고는 면식 없지?"
하치만"그러니까 모른다니까"
하즈키 & 하루키""뚱-""
하치만"왜, 왜 그래 둘 다?"
유키노"좀, 가까워 히키가야…"
하치만"아, 미, 미안"
유키노"딱히……신경 안 써"얼굴이 빨갛다
하치만"그, 그런가…"왜 그래 이 녀석? 같은 얼굴.
하즈키"아빠!"하치만의 팔을 잡는다.
하치만"어이쿠, 왜?"
하루키"바람은 안 돼, 엄마가 큰일날거야"
하치만"바, 바람? 어, 그러니까… 아까부터 신경쓰인건데, 엄마는 누구야?"
하즈키"잊어먹은거야? 아빠가? 그 엄마를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엄청 사랑하고, 세상에서, 아니 우주에서 제일 사랑해! 라고 했던 아빠가?"
하루키"괜찮아 아빠? 머리 안 아파? 이상한 약 먹은거 아냐?"
하치만"에, 어, 어어 괜찮아…그보다 엄…"히키가야" 헷?"
유키노"잠깐만 와봐"생긋생긋!
하치만"엑, 좀, 기다!"
유키노"우후후후, 이야기를 듣겠어… 엄마라는건 대체 누구를 말하는거니? 나지, 나밖에 없지. 나 말고는 말도 안 돼. 앞으로 여어어어어어엉우너히 나 밖에 히키가야에겐 없어……"
하치만"유, 유키노시타, 씨?"식은땀 줄줄줄줄
유키노"자, 쇼타임(심문) 시간이야"굉장한 미소! 눈이 웃고 있지 않아!
하치만"엣, 헷, 하? 아니, 좀, 기다, 기다―――"
하즈키"아빠 왜 저러지, 혹시 정말로 바람?"
하루키"몰라, 그치만 아빠는 바람 못 피운다고 생각해"
하즈키"으-응, 그러게! 아빠는 바람피울 용기는 없으니까!"
하루키"굉장히 스트레이트"
하즈키"?"
하루키"게다가 천연이었다"
하즈키"정말 무슨 소리 하는거야~"
하루키"아무것도 아니야, 신경 안 써도 돼"
하즈키"지금 아빠같았어!"
하루키"……그래?"
하즈키"응! 아빠도, 아무것도 아냐… 신경쓰지마. 라고 하는걸!"
하루키"그, 그런가, 아빠같은가…에헤헤"
"햣하로-! 유키노! 언니가 왔어-!"
"선배에! 귀엽고 귀여운 후배! 당신의 잇시키 이로하가 왔어요-!"
"얏하로-! 가 아니라! 힛키! 얘기 당장 해!"
"너희들 텐션 높네… 실례할게, 히키가야"
하치만"하아, 하아, 살았다… 어 어서와…. 출구는 그쪽입니다"
"정말! 무뚝뚝하다니까~ 히키가야는~♪"
하치만"좀, 달라붙지 마세요!"
"증말! 좋아 죽을거면 저한테 그러세요!"
"힛키! 좋아 죽으려 하지마!"
"히키가야, 떨어져"
유키노"언니, 지금 당장 그 찌질남한테 떨어져"
하즈키 & 하루키""아, 엄마!!""
"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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