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마 씌 폭주?
 
 
 
하즈키 & 하루키""~♪~♪""하치만의 손잡고 기분 좋음.
 
하치만"하아, 이대로 교실에 들어가야하나… 우와~ 버겁다. 뭐, 1시간만 남은건 다행이지만"
 
그 후에 봉사부에 가지 않으면 안 되지만….
말로는 하지 않고, 그렇게 생각하고 우울해진다.
절대로 유키노시타는 위험할거 아냐.
"너…!? 마침내 범죄에 손을 물들인거지?! 유괴가야" 라고 할것 같은데… 응, 그 녀석이라면 절대로 말하겠지.
 
하즈키"아빠? 왜 그래?"
 
하루키"머리, 아파?"
 
하치만"응? 아니, 괜찮아… 조금 생각하던것 뿐이니까"얼짱 미소.
 
하즈키"다행이다~♪"
 
하루키"응!"
 
천사다… 천사가 둘….
내 썩은 마음과 눈동자가 정화……하지 않는군. 응.
 
하치만"아, 벌써 도착했나…"
 
하아, 귀찮아라….
하지만 어쩔 수 없나… 1시간만 참자.
 
하즈키 & 하루키""왜 그래?""
 
하치만"하즈키, 하루키"
 
하즈키 & 하루키""왜! 아빠!!"반짝반짝 스마일.
 

하치만"우오, 눈부셔. 가 아니라. 어, 그러니까. 둘 다… 아빠는 지금부터 공부해야하니까, 조금 조용히 할 수 있어? 아, 그치만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말해줘"
 
하즈키"응! 알았어!"
 
하루키"문제없어! 맡겨줘! 였나?"
 
하치만"응응, 둘다 장하다… 착한 애다, 정말로 귀엽구나…"둘 다 머리 쓰담쓰담.
 
하즈키 & 하루키""에헤헤""
 
하치만"천사…"
 
좋아, 힘은 충분하다…이제 간다.
 
드르르륵~.
 
문을 열고 하즈키와 하루키의 손을 잡으면서 교실로 들어간다.
그러자, 교실에 들어간 순간에 교실 녀석들의 시선이 이쪽으로 몰린다.
눈을 크게 뜨는 녀석이나 사진을 찍는 녀석, 침을 흘리는 녀석 등……어이,마지막 녀석은 죽여버린다? 아앙?
내 천사를 보지마.
그보다, 유이가하마… 너 왜 그래? 바보같은 얼굴이라고?
아, 미안. 늘 바보였지.
 
우와아, 있기 거북해!
그 자리에 멈춰서자 내 양손을 하즈키와 하루키가 잡아 당기면서 말을 걸었다.
하지만, 그게 안 됐었다….
 
하루키 & 하즈키"아빠~ 얼른 가자~"
 
급우 일동『아, 아빠아아아아!?』
 
유이가하마"아, 아빠!? 히, 힛키가?!"
 
카와…사키"히, 히키가야가?!"
 
시끄러~, 그리고 유이가하마, 무섭거든.
눈을 크게 뜨지 말아줘요, 무서워요.
후에에, 카와, 카와…카와뭐시기도 무서워, 진짜 날라리.
 
하즈키"히으! 아, 아빠 안아줘…"울상 울먹울먹.
 
하루키"시끄러워…"야간 찡그린 얼굴.
 
하치만"하즈키, 괜찮아. 아빠가 있거든? 자, 이리와"웅크려서 팔 활짝.
 
하즈키"아빠아…"와락!
 
하치만"하루키는 괜찮아?"일어선다.
 
하루키"응!"
 
하치만"그런가, 하루키는 강하구나~"얼짱 스마일 + 쓰담쓰담.
 
하루키"에헤헤"
 
급우 일동 마음의 목소리(남자)『누구야 저거?! 저런 얼짱 있었냐?! 그보다, 애 있었냐! 동정이라고 생각했는데에!』
 
하야마『히키가야의 아이? 히키가야하고도 닮았지만, 누군가하고도 닮은것 같은데…』
 
급우 일동 마음의 목소리(여자)『누구야 저 얼짱!? 저런 사람 있었어?! 그보다, 귀여워! 엄청 흐뭇해!』
 
유이가하마『힛키-? 어떻게 된 거야! 물어봐야겠어!』
 
카와사키『히키가야는 애들한테 다정하구나… 되게 멋있어…』
 
 
 
 
하치만"어이, 너희들?"가시돋친 목소리.
 
급우 일동 남자 & 여자『아, 네!』
 
하치만"만약, 만약에 이 둘을 겁먹게 해봐라… 화풀이 해줄거다? 알겠냐?"생긋 스마일
 
급우 일동 남자 & 여자『예, 옛설-!』
 
하치만"좋아"
 
 
 
급우 일동 남자 & 여자『무, 무서워어』
 
 
 
내 천사는 죽어도,아니, 죽지 않고 지킨다. 반드시.
싫다, 하치만 멋있어! 썩은 눈동자에 반해버려!
………아니군, 기분 나빠.
자, 수업에 집중하도록 할까….
그리고 유이가하마, 무서우니까 이쪽 보지마.
 
 
 
 
 
~ 방과후 ~
 
 
 
 
 
하치만"좋아! 가자, 하즈키! 하루키!"둘을 포옹!
 
하즈키 & 하루키""아빠 포옹! 아싸!""꼬옥-!
 
우리 애들 진짜 천사….
가 아니라, 얼른 이 교실에서 이탈해야해! 지금, 지금 당장!
퇴각! 봉사부로… 가고 싶지 않지만! 가고 싶진 않지만!
여기에 있는것 보다는 나을테니까! 좋아, 지금 당장 가자!
 
하치만은 도망쳤다.
 
허나 유이가하마에게 붙잡혔다.
 
후에에, 무슨 짓 당하는거야?
 
하치만"이, 이거놔 유이가하마"
 
유이가하마"………"빤히-
 
하치만"힉! 무, 무서우니까! 나참, 뭐야?"
 
유이가하마"힛키-?"팔을 잡으면서 하즈키와 하루키를 힐끔.
 
하치만"아, 네"부들부들
 
유이가하마"힛키의 애들이라는건 무슨 소리? 정말로… 힛키의 아이들이야? 얘, 가르쳐줘, 가르쳐줘! 힛키! 어떻게 된 일이야!"눈을 쿠왁!!
 
하즈키 & 하루키""히윽!? 으으, 훌쩍""울려고 한다.
하치만"하, 하즈키!? 하루키?! 괘, 괜찮아? 자, 자아 무섭지 않아~, 괜찮으니까~ 아빠가 있다고~"껴안으면서 생긋 스마일.
 
하즈키 & 하루키""응…""교복에 매달린다.
 
그렇지, 저건 누구든 무섭지. 나도 쫄아버릴뻔했는걸.
유이가하마, 진짜 무섭다.
그리고 미우라는 진짜 엄마구나, 유이가하마에게 설교하고 있다.
이런 느낌으로.
 
미우라"유이?! 어린 애들한테 무슨 짓을 하는거야!"
 
유이가하마"그, 그건 그게~ 좀 폭주해버렸다, 라고 할까…뭐라고 할까…"
 
미우라"변명하지마!"
 
유이가하마"네"
 
미우라"……그나저나, 히키오 녀석… 애들한테 다정하고, 꽤 멋질지도…"볼을 물들이며 중얼.
 
유이가하마"?!"들어버렸다.
 
하야마『응?!』들어버렸지만 표정으로 드러내지 않고 깜짝.
 
하치만"어이쿠, 또 안길래?"못 들은 사람.
 
하즈키 & 하루키""응, 아빠 안아주는거 좋아해""
 
하치만"그, 그런가, 그럼 이대로 갈까…. 그럼 나중에 보자, 유이가하마. 아! 그리고 미우라"문을 열고 고개만 돌려 미소짓는다.
 
하치만"이 애들을 위해 화내줘서 고맙다…. 그럼"성큼성큼 교실을 나간다.
 
 
 
미우라"우으!?"펑!
 
유이가하마"히, 힛키가 고맙다고 했어?! 아, 그러고보니 힛키한테 애들 안 물어봤네!?"
 
하야마『저 아이들… ''랑 닮았는데… 아니, 설마』
 
 
 
 
 
 
~복도~
 
 
 
 
 
하치만『봉사부 가는거 싫다아…』
 
하즈키 & 하루키""새근, 새근""
 
하치만"어라? 자네… 하아, 나도 자고 싶다아… 집에 가고 싶습니다"
 
 
 
 
 
"어라? 선배잖아요!"
 
하치만"너,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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