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녀 유키농과 사랑하는 하치만 - 3. 유키노"절대로 싫어!"

유키노"절대로 싫어!"
 
 
 
그리고나서 며칠 지난 날의 점심중…
 
하치만"적당히 해!"
 
유키노"싫은건 싫어!"홱
 
오늘은 내가 도시락을 만들어왔는데…
 
하치만"토마토도 먹어라…"하아
 
유키노"절대로 싫어!"흥
 
귀여운 이유로 싸움중이다.
 
유키노"…애시당초. 네가 토마토를 도시락에 넣으니까 나쁜거야!"
 
하치만"네가 거북한걸 극복하고 싶다고 해서 넣은거잖아!"
 
유키노"그럼 먹여줘."
 
하치만"…뭐라고?"
 
유키노"아-앙 해달라고 한거야."생긋
 
하치만"…알았어 …자."슥
 
유키노"응…"우물우물
 
하치만"왜 아-앙 하면 먹는거야?"
 
유키노"글쎄?"후후후
 
클래스(히키타니 눈치 채라… 아-앙 해줬으면 싶은거잖아…)하아
 
유이가하마"우으…나도 아앙하고 싶어…"훌쩍
 
토츠카"그치…좋겠다아…하치만의 아-앙…"
 
클래스(라고할까…정말로 바보 커플이구나아…)
 
그리고나서 토마토는 아-앙 하는게 몰래 둘의 약속이 되어버린건 또 다른 이야기…
 
 
 
오늘도 학교에서 하루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유키노"내일은 토요일이구나…"
 
하치만"그게 뭐?"
 
유키노"그럼 쇼핑하러 가자!"함박
 
뭐라 말 못할 미소로 부탁을 하면…
 
하치만"좋아…"
 
거절 할 수 없잖아…
 
유키노"그리고, 손을…잡아도 되겠니///"슥
 
하치만"…내 손이라도 괜찮다면야."꼬옥
 
유키노"네 손은 차갑구나…"후후
 
하치만"미안하다…"
 
유키노"괜찮아…잡고 싶은건 나니까…"
 
하치만"그런가…고마워///"홱
 
유키노"그래♪"쿡
 
하치만"서두를까?"
 
유키노"아니…천천히 가자…"생긋
 
왜냐면…
 
하치만"그렇군…"씨익
 
가능한 함께 있고 싶잖니…
 
 
토요일…
 
하치만"이봐… 일어나!"톡톡
 
유키노"음…왜에?"화아악
 
하치만"내일은 쇼핑하러 간다고 했잖아…"하아
 
유키노"…!"팟
 
하치만"일어났군… 아침은 다 됐어."
 
유키노"응…"
 
기대되서 못 잤다고는 말 못해…
 
하치만"오늘은 어디 갈거야?"우물우물
 
유키노"라라포트야."우물우물
 
하치만"그런가…자, 토마토."슥
 
유키노"응…"아-앙
 
하치만은 아-앙에 익숙해졌구나…
 
하치만"좋아…장하다♪"쓰담쓰담
 
유키노"///"에헤헤
 
역시 하치만이 쓰다듬어주는건 좋네…
 
하치만"그럼 쉬고나서 갈까!"씩
 
유키노"그래♪"생글생글
 
오늘도 즐거워질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