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내 청춘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유키노 어나더 - 엑스트라 유이가하마와 학생회
 
 
유키농이 편의점에 나가고나서 잠시 후 나도 유미코랑 히나네의 선물을 사러 가까운 선물가게로 나왔다.
 
역시 그대로 방에 있다가 힛키랑 만나는건 아직 마음의 준비가…
 
 
걸은지 10분 정도 있는 곳에 있는 선물 가게에 도 착하자 초등학생 정도의 여자애가 혼자 걷고 있었다. 혹시 미아인걸까?
 
"얘? 혹시 미아야?"
 
허리를 낮추고 시선을 맞춰서 물어본다.
 
"나는 어엿한 고등학생이고 학생회장이야-!!"
 
혼나버렸다. 앗, 학생회장!?
 
"미, 미안해…순전히…그게, 초등학생이라고"
 
그러자 거기에
 
"겨우 찾았습니다, 회장님!!"
 
"있다있어. 찾고 있었어 회장님"
 
"선배, 기다려주세요. 너무 빠르잖아요."
 
"눈을 떼면 금방 아카짱은 미아가 된다니까."
 
지인같은 4명이 왔다. …어, 다들 미인이다…
 
"어라? 아카짱, 그쪽 분은?"
 
다섯 명 중에서 가장 어른스런 흑발의 언니가 물어왔다. 왠지 유키농같은 느낌의 사람이네~
 
"내가 걷고 있더니 미아 취급했어!!"
 
""""뭐, 그건 회장(님)(아카짱)의 탓이군(네)(네요)""""
 
"우끼-!!"
 
왠지 재미있어 보이는 사람들이다. 앗, 일단 인사는 해둬야지.
 
"치바의 소부고등학교에서 온 유이가하마 유이라고 해요. 지금은 부활동 친구들이랑 고문 선생님이랑 여행왔어요."
 
"나는 사쿠라노 크림!! 헤키요 학원의 학생회장을 하고 있어"
 
방금전의 꼬마가…앗
 
"정말로 회장님이었어요!?"
 
순전히 저기 유키농같은 사람이 회장인줄 알았어.
 
이번에는 그 사람이
 
"나는 아카바 치즈루. 학생회에서 서기를 하고 있어."
 
말투도 정말로 유키농같다.
 
"아카짱. 사탕 줄테니까 조금 조용히해주지 않을래?"
 
가방에서 사탕응ㄹ 꺼내서 꼬마 회장님-크림 짱에게 준다.
 
"나는 사탕따위에 낚이지 않아!!!"
 
우물우물우물우물우물우물
 
제대로 사탕을 먹고 있었다. 뭐야 이 귀여운 사람
 
"나는 시나 미나츠. 보다시피 연약한 미소녀야."
 
"저는 시나 마후유에요. B에……커흠커흠  게임을 종하하는 인도어파에요. …언니…연약한거랑은 정반대의 사람이니까 안 믿어도 되요."
 
"두 사람은 자매야?"
 
둘 다 시나라는건 그런걸까?
 
"네. 제가 동생이에요. 뭐, 안 닮았다고 곧잘 들어요."
 
뭐, 유키농네도 성격은 정반대구, 그런것도 있으려나.
 
"나는 스기ㅅ―
 
"그 녀석은 스기사키 켄. 변태니까 조심하는게 좋아."
 
"야이 미나츠!! 이상한 소리하지마!! 나만큼 인축무해 줄여서 인해한 사람은 없어!!"
 
"있잖아, 키군. 인해라고 줄이는 시점에서 끝났다고 생각해…"
 
왠지 즐거워 보이는 사람들이다.
 
"그렇지. 괜찮으면 우리 학쇙회를 견학하러 오지 않을래? 학교는 이 근처고."
 
스기사키라고 이름댄 사람에게 제안을 받으도 망설여버린다.
 
"오늘은 마기루 선생님도 없으니까 일도 별로 없고."
 
"그렇군. 학교간 교류는 중요하지"
 
아카바 씨나 시나…마나츠도 찬동한다. 이렇게해서 헤키요 학원 학생회 견학이 시작됐다.
 
 
 
 
 
 
 
 
 
"학생회는 어떤 일을 하나요?"
 
걸으니 근처에 있었던 헤키요 학원의 학생회실에서 홍차를 받던중에 묻는다.
 
"평소엔 과자 먹거나, 먹거나 하나…"
 
그건 일 안하는거지!
 
"뭐, 가끔은 있어."
 
마음속으로 태클을 할 생각이었는데 그만 입밖으로 나가버린 모양이다. 평소의 힛키나 유키농하고는 다른 느낌이라 이 사람들을 신선하게 느껴버린다.
 
"그럼 오늘은 진지하게 할까. 회장님 부탁합니다."
 
 
"생존-전략-!!"
 
"아니, 확실히 돌아라 핑○드럼을 보면 한번은 하고 싶은 대사지만!"
 
"어설퍼, 스기자키! 이건 학생회 일존의 판매전략, 줄여서 생존전략이야. 요컨대 우리를 새로운 미디어로 팔아치우는거야!!"
 
"잠깐, 아카짱. 그 전에 여러모로 수배를…"
 
왠지 치즈루 씨가 사악한 웃음을…
 
"어차피 할거면 ○마마루아랑 콜라보하자고!!"
 
왠지 마나츠는 눈이 반짝거리고 있구…
 
 
 
하나 알게 된건, 이 학생회 괜찮은거야?
 
 
 
 
 
 
 
 
 
 
 
 
 
 
 
여러모로 있어서 회의는 끝나고……정말로 여러모로 있었지만.
 
나는 여관으로 돌아가게 됐다.
 
"다음에 올떄는 사브레를 데려와도 돼"
 
지츠루는 휴대폰에 들어있던 사브레의 사진을 보여주자 물고 늘어졌다. 고양이를 앞에 둔 유키농같아서 무척이나 귀여웠다.
 
 
"다음에는 다 함께 와줘!!"
 
마나츠는 봉사부 멤버들을 만나보고 싶은 모양이다.
 
"또 와!!"
 
이 꼬마 회장님은 연상일텐데 동생같아서 무척이나 귀엽다. 힛키가 코마치에게 물러지는걸 알지도…
 
"그럼 실례했습니다~"
 
 
 
 
 
 
헤키요 학원 학생회…… 무척이나 솔나스럽고 즐거운 곳이었지만, 역시 유키농이랑 힛키, 히라츠카 선생님이 있는 봉사부가 나는 더 좋아.

:
BLOG main image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fpvmsk) by 모래마녀

공지사항

카테고리

모래마녀의 번역관 (1998)
내청춘 (1613)
어떤 과학의 금서목록 (365)
추천 종합본 (2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태그목록

글 보관함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Today : Yesterday :
05-03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