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 of kiss

2015. 2. 24. 10:50

Angel of kiss
 
 
 
히키가야
 
얘, 히키가야.
나와 결혼해서 행복했니?
 
네가 죽고난지 벌써 5년이 지났어.
죄많은 사람이네.
이제와서 나를 혼자로 만들다니.
이 5년동안 너무나 힘들었어. 네가 없는게 이렇게나 힘들다니 몰랐어.
하지만 히키가야.
네가 죽고나서 나에게도 손자가 생겼어.
너와 마찬가지로 바보털이 특징적인 귀여운 아이야.
 
하아, 히키가야를 보고 싶어.
 
"나, 네가 없으면 안 돼. 외로워서 힘들어. 얘, 히키가야…"
 
『여, 잘 지내냐? 유키노시타. 그보다, 이름으로 너무 불러대서 부끄럽다///』
 
"히키…가…야…어…째서?"
 
『그 뭐냐. 말하기 뭐하지만 맞이하러 왔어』
 
"그래. 맞이하러 와주지 않아도 네가 있는 곳엔 갈 수 잇어"
 
『그러십니까』
 
"뭐야…/// 그래, 맞아. 그렇게 말하고 길을 잃은 적이 있었지/// 하지만 너는 득봤잖니? 나의 귀여운 우는 얼굴을 봐서…///"
 
우후후 귀여워… 얼굴 새빨갛게 만들고.
 
『그러고보니, 승부는 내 패배로군』
 
"그렇구나, 그럼 부탁 들어주겠니?"
 
 
 
 
 
 
 
"얘, 키스해줘"
 
『후히』
 
 
 
 
 
 
얘, 히키가야는 나랑 결혼해서 행복했어?
 
 
 
 
 
 
당연한 소리를 말하게 하지마!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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