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카"우리를 구별하는 녀석 있어?"2
 
 
 
시간을 조금 거슬러 올라가――――.
 
카미죠"하아, 카미죠씨도 청춘을 만끽하고 싶다구요-, 불행해-!"
 
카미죠"……허무해"
 
 ? ? "저기, 잠깐"
 
카미죠"그렇지, 푸념하지말고 인덱스 찾아야지"
 
 ? ? "사람이 말걸고 있으니까 이쪽을 보란말야!!"
 
찌릿찌릿! 비큐우웅!
 
카미죠"위험해, 뭐하는거야 찌릿찌릿!?
 
미코토"찌릿찌릿라고 하지마-!"찌릿찌릿
 
카미죠"그래서, 미사카씨는 카미죠씨에게 무슨 용뭅니까?"
 
미코토"아까전에 같이 있었던거, 시스터즈지?"
 
카미죠"아아.『잠깐 오른손을 빌리겠습니다, 하며 미사카는 사후승낙을 취합니다』,
    라고 하면서 내 오른손을 자기 머리위에 올렸는데, 무슨짓을 한걸까"
 
 
 
미코토"흐응-, 그리고 같이 있던 파란 머리카락"
 
카미죠"응? 파란머리 피어스말야?"
 
미코토"보는 그대로네, 네 아는 사람이야?"
 
카미죠"우리 학교 클래스메이트야. 시스터즈랑 같이 있는데 신기한데.
    거기다 다른 시스터즈한테서 쫓기는것 같았어"
 
미코토"으음-, 좀 걱정이네. 나랑 착각해도 곤란하고"
 
카미죠"걱정이라는 저녀석은 그런……"
 
미코토"저녀석은 그런?"
 
카미죠"…………"
 
미코토"에, 왜 입다무는거야"
 
카미죠"그러고보니 저녀석은 그냥 변태였지- 라고 떠올라서"
 
미코토"엑"
 
 
 
미코토"……뒤쫓자"
 
카미죠"헤?"
 
미코토"그러니까, 뒤쫓자고, 무슨 일이 있고나서는 늦어"
 
카미죠"그럼, 힘내"
 
미코토"너도 같이 가는게 당연하잖아, 네 클래스메이트니까"
 
카미죠"아니아니, 카미죠씨에게도 예정이라는게 있으니까 말이죠"
 
미코토"시스터즈에게 이상한짓을 하면 레일건을 먹여줄테니까!"타탓
 
카미죠"내 얘길 들어-! 젠장-, 불행해-!"끌려간다
 
――――――――
 
미코토"들어갔네, 우리도 가자"
 
카미죠"카미죠씨는 그다지 이런 흉내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미코토"시끄러, 자 서둘러"
 
카미죠"네이네이, 알겠습니다요"
 
 
 
『있지 저 사람, 상자속에 들어가서 뭐하는거야?』
 
『뭣!? 이 나의 미행이 간파됬다고!?』
 
 
『오늘부로 본교로 전학오게 된, ――――다. 잘 부탁한다』
 
『너! 어제 상자속의 스토커지-!』
 
 
타앙-!
 
『콧페빵을 요구한다!』
 
『평범하게 빵사는걸로 뭘 소동을 일으키는거야!!』
 
 
『이 여자의 신병은 우리 조직 그라운드펜릴이 보호하겠다!』
 
 
『저기, 어째서 너는 그렇게 필사적으로 나를 지켜주는거야?』
 
『……임무기 때문이다』
 
 
 
『후하하하, 네놈의 목숨도 여기까지다!』
 
『임무같은것 보다 목숨이 소중하잖아, 도망치란 말야 바보!』
 
『임무같은것 보다 소중한게 있어. 그러니 나는 도망칠 수 없어!』
 
 
『네놈은 죽여줘야겠다』
 
『말도안돼, 가공할 초능력자 계획의 생존자가 있었나!?』
 
 
『만약, 이곳에도 돌아간다면 나는――』
 
『돌아갈거야, 어떻게든간에. 절대로』
 
 
 
『풀 메탈 기어솔리드 후못후』상영종료 후――――.
 
어떤 남녀 3인조의 감상.
 
남자"이야아 억지로 끌려왔지만, 상당히 재밌는 영화였어"
 
여자1"으음-, 왠지 평범하게 너무 재밌어서 완전 시시했어요.
   제가 기대했던건 좀 더B급이고 C급같은 느낌인데요……"
 
여자2"키누하타는 어리광쟁이구나. 하지만 그런 키누하타를 나는 응원하고 있어"
 
남자"재밌었으면 재밌는거대로 괜찮잖냐"
 
여자1"완전 시끄러워요. 하마즈라 주제에 건방져요, 주스라도 사오세요"
 
남자"네이네이, 얼라는 금방 열받는다니까"
 
여자1"질소 펀치!"
 
남자"크헉-!?"
 
여자2"괜찮아, 잔소리 많은 하마즈라도 나는 응원하고 있어"
 
 
 
어떤 남녀 2인조의 감상.
 
여자"상당히 재밌었네. 저 무대포 느낌의 주인공, 굉장히 멋졌어"
 
남자"저런식으로 자신의 목숨을 가볍게 보는 녀석은, 나는 좋아하지 않는데.
   그보다 저 가련한 히로인이야, 무서운데 허세부리거나 갑자기 상냥해지거나
   의외성이 있다고할까 남자로서는 뭔가 자극적인게 있다랄까"
 
여자"에-, 왠지 자기멋대로인 느낌이라 저런 여자는 좋아질 수 없는데에.
   중요한 부분에서 다물고 말하고 싶은게 있다면 딱 말하는거"
 
남자"거기가 좋잖냐. 저 부끄러워하는 느낌같은게 최고잖아"
 
여자"여자인 나에겐 그런건 몰라-. 역시 저 남자배우의 연기가"
 
남자"바보같은 소리 마, 나라면 저기는"
 
 
 
 
17600"굉장히 재밌었어요! 하고 미사카는 파란피에게 동의를 구합니다"
 
파란피"응, 굉장히 좋았어어. 특히 마지막 씬은 감동적이었지"
 
17600"네, 미사카도 저기엔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파란피"거기다 가공할만한 초능력자 계획, 였던가? 저 생존자 초능력자도 멋졌지"
 
17600"그렇네요, 미사카에게 있어서 남일도 아니고, 저러한 삶의 방식은 동경을 품고 있습니다"
 
파란피"헤-, 여자아이도 저런거에 동경하기도 하는거야?"
 
17600"네. 파란피는 저런거에 동경하는 여성은 취향이 아닌가요?"
 
파란피"아니아니, 그런게 아녀라. 의외였을 뿐이여. 거기다 나는 낙하형 히어로"
 
17600"핫! 저건?!"
 
파란피"응? 왜 그려?"
 
 
 
 
포스터 < 세기 슈퍼 마술 쇼-!!
 
파란피"마술쇼-? 혹시 흥미 있어?"
 
17600"화려한 색 조합이라서 눈에 들어온것 뿥입니다만,
   『마술』이란건 어떠한건가요? 하고 미사카는 넌지시 모릅니다고 대답합니다"
 
파란피"미사카짱은 마술 본적이 없는건가, 그런가 그런가.
    뭐어 과학 거리인 학원도시에서 마술이란건 보기 힘드니까.
    입으로 설명하는건 어려우니까 모처럼이니 보러갈까?"
 
17600"부디, 하고 미사카는 즉답합니다"
 
파란피"장소도 요 근처라 시간도 딱 좋네, 그럼 조속히"
 
17600"아, 그 전에"
 
파란피"응? 이번엔 왜 그려?"
 
17600"잠시 꽃을 꺾으러, 라고 미사카는 돌려말해 화장실을 가고싶다는걸 전합니다"
 
파란피"돌려말하고 있는지 아닌진 잘 모르겠지만,
    에- 그게, 있다 있어, 꽃밭이라면 저쪽이여"
 
17600"고맙습니다"
 
파란피"나는 여기서 기다릴테니까"
 
 
 
―――
――

 
17600"미사카는 오늘은 제대로 지참해온 자신의 손수건으로 손을 닦고 화장실에서 나옵니다"뚜벅뚜벅
 
 ? ? "어라, 미사카(御坂) 생각보다 빨리 나왔는데"
 
17600"네?"
 
카미죠"그럼 빨리 가자. 마술쇼 보러 갈거지?"
 
17600"네, 그렇습니다만"
 
카미죠"좋은일은 서둘러라고 하잖아, 자자"손을 잡는다
 
17600""끌려간다
 
――――――――
 
파란피"미사카짱 늦는데-, 배라도 아팠던걸까-……에 저건"
 
17600""
 
카미죠""
 
파란피"미사카짱이랑, 카미양? 출구 방향으로 가는것 같은디……"
 
파란피"어라라, 나가버렷다. 일단 쫓아갈까"
 
 
 
17600(미사카와 파란피의 이야길 듣고, 같이 가고 싶어진걸까요?)
 
17600(하지만 파란피는 어디에? 먼저 간건가요?)
 
17600" ? ? ?"
 
카미죠"왜 그래 미사카(御坂)?"
 
17600"아니, 그"
 
파란피"어이-, 카미양-!"
 
카미죠"어라? 파란머리 피어스 왜 그래? 미사카 동생이랑 데이트 하던거"
 
파란피"그 데이트 상대를 데리고 가놓고 무슨 소릴 하는거야, 카미양"
 
카미죠"엑?"
 
파란피"엑"
 
17600"혹시 언니와 착각하신건가요? 하고 미사카는 당신을 실눈으로 바라보며 힐책합니다"
 
카미죠"에에-!?"
 
 
 
카미죠"이야아, 하하하하……카미죠씨도 참 깜빡쟁이라구요오"
 
파란피"아니지-. 여자아이를 착각하다니 그건 아니지, 카미양"
 
카미죠"그, 그치만, 그 쌍둥이고, 미사카랑 미사카 동생도 좀처럼 구별이"
 
17600"덧붙여 미사카는 당신이 미사카 동생이라 부르는 10032호가 아닌 17600호예요"
 
카미죠""
 
파란피"글러쓰, 글러먹었어 카미양……"
 
 ? ? "아-!! 찾았단말야!!"
 
카미죠"헤?"
 
 ? ? "천벌-, 이란말야!"덥서억
 
카미죠"꺄-!! 이, 인덱스씨!?"
 
 
 
인덱스"너무해, 토우마. 사람이 한참 찾고 있었는데 단발이랑 같이 놀고 있었다니"흥흥
 
카미죠"미안미안, 여러가지로 있어서 말야, 에 단발? 지금 단발이라고 했어 인덱스"비틀비틀
 
인덱스"말했는데? 단발은 단발이라구"
 
카미죠"틀렸습니다-, 이녀석은 동생입니다-"
 
인덱스"동생? 단발이 아니라 쿨 뷰티 라는거야?"버엉
 
17600"정확하게는 다릅니다만, 미사카는 언니의 동생이예요. 하고 미사카는 대답합니다"
 
인덱스"고글을 달고 있지 않으니까 몰랐어"
 
카미죠"덧붙여 인덱스씨는 완전기억능력자입니다"
 
파란피"완전기억능력자라니, 한번 본건 잊지 않는다는 그건가"
 
카미죠"즉, 내가 구별 못해도 아무런 이상은"
 
17600"테잇"로우킥!
 
카미죠"아우치!"욱신
 
17600"가죠, 파란피. 마술쇼가 시작될거예요, 하고 미사카는 파란피를 재촉합니다"
 
파란피"카미양, 지금건 역시 뒷바라지 못하긋어……, 그럼 간디"ノシ
 
카미죠""
 
 
 
 
10039『여기는 10039호, 대상을 찾을 수 없습니다, 하고 미사카는 MNW을 통해 보고합니다』
 
10032『이쪽돕니다』
 
13577『마찬가지』
 
19090『위랑 같음. 라고할까, 미사카들은 어째서 17600호를 쫓고 있는걸까요』
 
13577『굳이 말하자면 재밌어 보였으니까, 입니다만』
 
10032『10039호가 스네이크를 실패 안했으면 됬을것을』
 
10039『미사카 때문입니까!?』
 
13577『애초에 스네이크 하고 있는걸 들킨 시점에서 취지가』
 
19090『미사카는 이제 돌아가고 싶은데요』
 
MNW『시러시러』
 
 
 
 
312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0039
라는고로, 흘러 해산되버렸습니다
 
313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5665
뭐라는고로냐ㅋㅋㅋㅋ
 
314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2245
스네이크를 상대로 술래잡기같은게 처음부터 무리한 이야기였어
 
315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4009
스네이크는 물론이고 파란머리 피어스한테도 들켰으니 말야아
 
316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2378
굉장히 불완전연소인데 벌써 끝이야?
 
317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0032
그치만 못찾겠는걸(;ω;)
 
318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7271
>>317
알았으니까 울지 마
 
319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7138
학원도시 조 굳
 
320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3876
ㅅㄱ-
 
328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9296
어라? 끝이야?
스네이크 찾았는데
 
329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9296
왠지 카미죠씨랑 같이 있어
 
330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5665
>>329
너, 너는! 하천부지의!!
 
331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0032
>>329
카미죠씨라고!?
 
332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2957
일단 감각공유를
 
333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8479
우리의 스네이크는 이제부터다!(하천부지 선생님의 다음작을 기대해주세요)
 
334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9296
파란머리 피어스와 카미죠씨는 아는사이인 모양이다
학우일지도 몰라
 
335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2957
카미죠씨, 여성 이외의 지인 있었구나
 
336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2245
>>335
같은거 생각하고 뿜었다ㅋㅋ
 
337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0039
>>334
거기 어디? 바로 갈테니까 장소 알려줘
 
338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8637
>>337
관둬, 네가 가면 금방 들키잖아
 
339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8769
>>337
방해 하지 마
 
340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9296
>>337
다굴하는 도중에 미안하지만, 방해밖에 안될것 같으니까 부탁이니 오지마
 
341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0039
oh...
 
342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1931
>>341
m9^^푸캬-ㅋㅋ
 
343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9296
아, 카미죠씨가 하얀 수녀에게 물렸다
 
 
 
282 :1[saga sage]:2011/02/24(木) 05:56:47.41 ID:emfq+YAH0
등장시켜봤지만 하천부지의 미사카는 잘 모르겠지만 말야-
스네이크가 어떻게 될지는 둘째치고, 기본적으로 다른 캐릭터는 무난한 취급당하고 있습니다
카미코토(上琴)도 아니거니와 카미록(上録)도 아닙니다. 굳이 말하자면 다메죠(ダメ条)씨
이번의 MNW파트는 건의 지원 툴을 빌렸습니다.
랜덤으로 ID돌리는중 숫자가 멋대로 늘어나는게 굉장히 기쁘다, 제작자씨에게 감사.
 
 
287 :VIP를 대신하여 NIPPER가 보내드립니다[sage]:2011/02/24(木) 14:25:52.29 ID:6Jk8cTVN0
미사카19269호, 통칭 홈리스 미사카는 MNW안에서도 원작어조(~하고 미사카는 전언을 하기도 한다)
"홈리스 미사카"로 구글 검색하면 나올거야
 
 
288 :VIP를 대신하여 NIPPER가 보내드립니다[sage]:2011/02/24(木) 16:57:53.60 ID:KGol6mMfo
그거 19696호 잖아
 
 
291 :VIP를 대신하여 NIPPER가 보내드립니다[sage]:2011/02/24(木) 21:21:54.91 ID:6Jk8cTVN0
>>288
듣고나서 좀 조사해본 결과, 아무래도 19696호=총합 19296호
분명 총합했을 때에 19296호와 19696호가 혼합됬다고 생각되, 즉 287도 288도 맞아
 
 
292 :1[saga sage]:2011/02/24(木) 22:45:55.86 ID:emfq+YAH0
구글에 검색해봤다
우오오오…지원 툴 스레 총합한 녀석 원망할거다…19696잖아 orz
하지만, 아직이다…이 정도라면 커버 가능할거야…
 
 
 
 
파란피"미사카짱 미안-, 카미양은 맨날 저런 상태니까"
 
17600"아뇨, 저 정도는, 화날 정도까진 아니예요.
   오히려, 저도 저런 반응을 해버린것에 놀랬어요, 하고 미사카는 내심을 토로합니다"
 
파란피"응? 그렇다는건?"
 
17600"착각한것 정도로 화내는건, 마사카답지 않았다는 의미예요"
 
파란피"어째서-? 착각받으면 슬프고 화내는건 당연하잖여"
 
17600"미사카에겐 같은 얼굴의 자매가 많이 있어서, 착각받는덴 익숙해져 있으니까요"
 
파란피"으음-, 확실히 닮기는 했지만 착각하기는……"
 
17600"그러니까"
 
파란피"?"
 
17600"미사카를 누군가와 착각하지 않고, 미사카를 미사카라고 알아주는 사람을,
   파란피를 만나버렸으니까요"
 
 
 
 
17600"조금, 욕심이 생겨버린걸지도 모르겠네요"생긋
 
파란피""
 
17600"왜 그러시나요?"
 
파란피"아, 아니, 그"
 
파란피(방금전 웃는얼굴, 굉장히 귀여웠다-!!)
 
파란피"서, 서두를까, 마술쇼가 시작된다구"허둥지둥
 
17600"네"
 
 
――――――――
 
 
382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4009
우오오오오오, 스네이크 귀여워어어어어어어
 
383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2378
스네이크 귀여워요 스네에에에이크
 
384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9296
가져와서 다행이다, 지향성 집음 마이크
 
385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7271
>>384
역시 학원도시제, 이 무슨 깨끗한 음질
 
 
 
마술쇼 회장――.
 
파란피"그러고보니, 텔레비전같은데서 본적 있지만, 실제로 보는건 나도 처음이여"
 
17600"그런가요? 그런 미사카와 마찬가지네요"
 
파란피"그려. ――오, 슬슬 시작하는 모양이여"
 
17600""ㄷㄱㄷㄱ
 
 
――――――――
 
 
401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9296
마술쇼 시작되기 전에 하나만 말해두고 싶어
나는 하천부지의 서바이벌 하는 미사카가 아니야
 
402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3875
에?
뭐어 아무래도 좋아
 
403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5665
>>401
미안, ID가 비슷해서 그만…
 
 
 
 
개연――.
 
무기농"레이디스엔 젠틀맨, 무기농의 마술쇼에 어서오세요냥-"
 
바니"결국 나는 어시스턴트 담당인 바니씨인 셈이야"
 
17600"What's!?"
 
 
――――――――
 
 
404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9953
해석:뭐…라고…?
 
405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8637
무슨 소리란거야!?
 
406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9059
지, 진정해 너희들
아직 당황할만한 시간이 아ㄴbbbbbbbbb
 
 
 
 
17600(레벨5의 초능력자가 왜 이런곳에……)땀 줄줄
 
파란피"왜, 왜 그래 미사카짱? 굉장히 긴장하는거 같은디"
 
17600"아, 아뇨. 괜찮아요, 문제 없어요, 하고 미사카는 평정을 가장합니다"
 
17600(일단 상태를 볼까요)
 
 
무기농"그럼 뭐어, 인사 대신으로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이 실크 모자로부터"빙그르르르
 
17600(원자무너뜨리기로 두쪽을 낼 생각인가요)
 
무기농"수리수리 마수릿"바스락바스락
 
바니"실크 모자속에서 비둘기가 10마리정도 뛰쳐나온셈이야"바스락바스락
 
17600""버엉
 
 
 
 
파란피"마치 마법같지? 이게 마술이라는거야"
 
17600"저건, 초능력인가요?"
 
파란피"아녀아녀, 마술이라는건 뭔가의 장치가 있는거야.
    자판기에 돈을 넣으면 주사가 나오는 정도의 간단한 장치야.
    하지만 자판기를 모르는 사람은 돈이 주스로 변화한것 처럼 생각해, 그런 느낌일까"
 
17600"왠지 모르게 이해했습니다. 즉, 그 장치를 간파하고 즐기는거군요"
 
파란피"으음-, 뭐어 그런 즐기는 방식도 있을지도 몰겠네.
    나의 경우엔, 이상한 현상에 깜짝 놀라는걸 즐기는 느낌이지먼"
 
17600"네, 굉장히 이상한 광경이었어요. 모자에서 비둘기가 저렇게나……"
 
파란피"오, 다음 마술이 시작되는거 같여"
 
 
무기농"다음은 의자를 사용한 마술을 해볼까요"요잇
 
바니"이번엔 실크모자에서 긴 의자가 나온 셈이야"
 
 
 
 
 
421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3587
모, 모자에서 비둘기가 저렇게나!
아무리 봐도 고작 3, 4마리가 한계잖아, 어떻게 된거야 어이
 
422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5665
모자에서 비둘기가 나오는 초능력!?
원자무너뜨리기는 다중능력자였나!!
 
423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1037
너희들 마술은 처음이냐? 힘빼라야ㅋㅋㅋㅋ
 
424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6691
꺄아아아아아 이번엔 모자에서 긴의자가아아아아아
 
425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9663
멋져어, 레벨5 진짜 멋져어!!!!1
 
426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8637
물리 법칙이 흐트러져어어어어어
 
427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0032
초능력이든간에 마술이든간에 그런 사소한게 아냐, 머리가 어떻게 될것 같다…
 
 
 
관객"Oh!!"
 
관객"Foooooo!!"
 
관객"원더푸우우우울!"
 
17600"가, 가면 갈수록……"
 
 
무기농"마침내 다음 마술로 마지막이 됩니다!"
 
프렌다"마지막에 꺼내둔걸 보여주는셈이야"
 
무기농"일단, 어시스턴트 바니짱을 이 상자에 넣겠습니다"
 
 [___] ←상자
 
 [프렌다]<팔려가는 송아지의 기분인 셈이야
   ̄ ̄ ̄
17600""두근두근
 
 
 
 
무기농"뚜껑을 덮을게요-"
 
 [프■■■]<얼굴밖에 보이지 않는 셈이야
   ̄ ̄ ̄ ̄
무기농"우리나라 첫공개, 라고 할까 첫도전――"
 
 [프■■■]<그러고보니, 마지막 마술은 어떤 마술인지 나도 못들은 셈이야
   ̄ ̄ ̄ ̄
무기농"인체절단 마술입니다냥-"
 
 [프■■■]<헤-……에, 어라? 이거 절단되는거던가
   ̄ ̄ ̄ ̄
무기농"처음이니까 어쩌면 실패해버릴지도 모른다냥-"
 
 [프■■■]<잠, 무기노!?
   ̄ ̄ ̄ ̄
무기농"관객분들 가운데에 의사분은 안계신가요오-?"
 
개구리 얼굴 사람"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무기농"오, 의사분이신가요? 그럼 실패해도 안심이네요-"
 
 [프■■■]<누, 누군가-! 살려줬으면 하는 셈이야-!
   ̄ ̄ ̄ ̄
 
 
무기농"마지막으로 얼굴 부분에 뚜껑을 덮고-"
 
 [■■■■]덜컹덜컹
   ̄ ̄ ̄ ̄
무기농"필살! 무기농 빔!!!"키랏
 
 [■■
   ̄ ̄■■]서걱!
     ̄ ̄
무기농"바니짜앙, 괜찮습니까냥-?"똑똑
 
 [■■
   ̄ ̄■■] 조용
     ̄ ̄
무기농"어, 어라? 바니짜앙?"이영차
 
 [■ ■
   ̄■ ̄■] 조용
    ̄  ̄
무기농""아차-
 
17600"Oh..."
 
 
 
516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4903
술렁…술렁…
 
517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5060
술렁…술렁…
 
518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4299
에, 죽…었어?
 
519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6559
공개살육 쇼라던가…마술 너무 무서워서 웃을 수 없어
 
520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3587
죽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신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521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6112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522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9296
이, 일단 저지먼트나 안티스킬에 연락을…
 
 
 
 
무기농"의, 의사 선생님-!!"
 
개구리 얼굴 사람"뼈가 부러졌든, 내장이 망가져있든 살아있다면 반드시 살려내 보겠어.
         하지만, 4등분이라면 즉사라고? 아무리 나도 죽은 사람은 되살려낼 수 없다고?"
 
무기농"그렇네요-. 그럼, 적어도"이영차
 
 [■■■■] ←원래대로 되돌렸다
   ̄ ̄ ̄ ̄
무기농"관객분들 가운데에 신부님은 안계신가요-?"
 
바코드"사자를 보내는건 나의 역할이다"벌떡
 
바코드"불꽃이여, 죽은이에게 안락의 선물을"고오
 
덜컹 불꽃   덜컹
불꽃[■■■■]불꽃 <꺄아아아아아, 아직 안죽었단 말이야-!?
덜컹  ̄ ̄ ̄ ̄ 덜컹
 
프렌다"어때!! 하마터면 산채로 구워질뻔했단 말이야?"뛰쳐나옴
 
17600""살아 있었다!
 
 
 
 
538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3115
어이, 살아 있어! 살아 있다구!!
 
539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8165
굉장해! 이게 레벨5의 힘인가!
 
540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3587
엔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541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6112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542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2245
>>540-541
너희들 사이 너무 좋아서 질투나ㅋㅋㅋ
 
543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1773
마술 굉장해, 인체소생도 가능한거냐
 
544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9296
안티스킬한테"사람이 살해당하고 지금 되살아났습니다"라고 연락했더니"하아?"하고 나한테 한마디 되돌려줬어
 
 
 
 
무기농"이걸로 무기농의 슈퍼 매직쇼, 종연입니다"바이바이
 
프렌다"또 보러 와줬으면 하는 셈이야"바이바이
 
짝짝짝짝짝짝……
 
――――――――
 
17600"~~~~, 굉장했어요!!!!!!!!"
 
파란피"아하하하, 마음에 든 모양이네"
 
17600"네, 특히 마지막 마술은 굉장하단 말 한마디였어요, 하고 미사카는 저 마술을 극찬합니다"
 
파란피"저건 조마조마 두근두근해서 재밌었지"
 
 
 
 
――――――――
 
19296『스네이크와 파란머리 피어스는 공원으로 이동』
 
19296『크레이프 이동판매차를 발견, 구입하는 모양』
 
19296『스네이크는 크레이프 가게에 줄을 서고, 파란머리 피어스는 벤치로』
 
19296『마침 잘됬으니 꽃을 꺾으러 가겠습니다, 하고 미사카는 멀리 화장실 휴식을 선언합니다』
 
――misaka19296씨가 로그아웃하셨습니다.
 
 
 
파란피"미사카짱은, 귀엽고 정말로 갠찬쿠먼"
 
 ? ? "그쵸 그쵸, 하고 미사카는 동의합니다"
 
파란피"우에!? 미사카짜, 어라?"
 
19296"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미사카는 미사카 19296호예요, 하고 미사카는 자기소개합니다"
 
파란피"처, 처음뵙겠습니다, 파란머리 피어습니다"
 
19296"비둘기가 콩알탄을 먹은듯한 표정을 짓고 있군요, 왜 그러시나요?"
 
파란피"미사카짱은 정말로 몇명 자매인가 싶어서"
 
19296"미사카에겐 2만을 넘고 2명의 자매가 있습니다"
 
파란피"아니아니, 농담이 아니라……에? 혹시 진짜로?"
 
19296"네, 미사카는 거짓말은 안해요,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가 정직하다는걸 어필합니다"
 
파란피"2만……그건……아니 역시, 하지만……으음-"중얼중얼
 
19296"?"
 
 
 
파란피"뭐어, 사람 개인개인에겐 가정 사정은 다른법이니까"음
 
파란피"그래서 미사카짱도 술래잡기 참가하는거여?"
 
19296"술래잡기……인가요?"
 
파란피"아-, 좀 야유 같았나, 미안미안"아하하
 
19296"아아, 그런 의미인가요. 확실히 쫓기는건 기분이 좋지는 않겠군요,
   하고 미사카는 자신의 행동의 실수를 깨닫고 반성합니다"
 
파란피"나는 상관없지먼, 여자아이에게 쫓기는건 남자의 꿈이잖어?"
 
19296"미사카는 여자이므로 남성의 기분은 모르겠군요"
 
파란피"미사카――17600호짱은, 그다지 쫓기는건 좋아하지 않은것 같았으니까"
 
19296"17600호를 주체로 생각한겁니까……"
 
파란피"안그래도 내가 데이트하자고 한데다, 17600호짱은 즐거워해줬으면 하니까"히죽
 
19296"……만약"
 
파란피"응?"
 
19296"만약의 이야기예요"
 
 
 
 
19296"미사카가 당신을 좋아한다고 하면 어떡하겠습니까?"
 
파란피"에 어디, 그건"
 
19296"만약! 이예요!"
 
파란피"…………사과,할까나"으음-
 
19296"그건, 어째서인가요?"
 
파란피"나는 낙하형 히로인은 물론이거니와,
   의붓누나의붓동생양모쌍둥이미망인선배후배동급생여교사소꿉친구아가씨금발흑발갈색발은발
   롱헤어세미롱숏헤어보브세로롤스트레이트트윈테일포니테일
   세갈래땋은머리두갈래땋은머리웨이브곱슬머리바보털세일러블레이저체조복유도복궁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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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파계망상벽이중인격여왕님공주님니삭스가터벨트남장려인안경눈가리기
   안대붕대학교수영복원피스수영복비키니수영복슬링쇼트수영복바보수영복인외유령
   동물귀아가씨까지 모든 여성을 받아들일 수용력을 가지고 있다구"
 
19296"네, 네에……"버엉
 
파란피"하지만, 받아들일 수 있는건 '한사람까지'야.
    지금 나는, 한명의 여자아이가 좋고 좋아서 참을 수 없고, 그 아이 이외엔 보이지 않여.
    그러니까, 만약 네가 좋아한다고 해도 사과하는 정도밖에 못혀"
 
 
 
19296"……그런, 가요"
 
파란피"미안해"
 
19296"어째서, 사과하는건가요? 미사카는 당신의 갑작스런 사죄에 의문을 느낍니다"
 
19296"미사카는, 만약의, 이야기를 했을, 뿐이지, 당신을……좋아, 한다고 한건"
 
파란피"그랬지……, 의미도 없이 사과한것에 사죄랄건 못되지만"
 
19296"……뭔가요?"
 
파란피"미사카짱들이 어째서 자기들을 알아보는게 이상해 했으니까,
    어떻게 알아보는지 가르쳐 줄까 생각해서"
 
――――――――
 
17600"기다리게했습니다. 딸기와 초코 어느게 좋은가요? 하고 미사카는 묻습니다"
 
파란피"어서와, 나는 어느거나 상관없는데, 모처럼이니까 딸기를 받을까나"
 
17600"여기요, 하고 미사카는 파란피의 선택에 안도하며 딸기를 내밉니다"
 
파란피"흠흠, 미사카짱은 초코를 좋아하는구먼"
 
 
 
 
 
 
――misaka19296씨가 로그인 하셨습니다.
 
573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9296
너희들에게 유감스런 공지
배 상태가 안좋아서 나 이탈
 
574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4903
무, 무슨소리야!?
 
575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3272
>>573이 보이지 않아
 
576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0457
적을 앞에 두고 도망치는건 중대한 군기위반이라고!!
 
577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9296
까놓고 말해 질렸다
호텔가로 갔으니까 잇고 싶음 알아서 해
 
――misaka19296씨가 로그아웃하셨습니다.
 
578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2957
호텔가, 라고!?
 
579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0039
오명만회! 나의 출현이다제!
 
580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8032
>>579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스네이크 대리!
 
581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5193
>>579
글러먹은 플래그 핑핑 내고 있지만, 일단 다녀와
 
 
 
 
파란피"오늘 하루 많이 놀았드아, 상당히 해도 져버렸고"
 
17600"이거고 저거고 첫 경험이라서 굉장히 즐거웠어요, 하고 미사카는 대만족이었다고 대답합니다"
 
파란피"나도 즐거웠어-, 하지만 슬슬 돌아가여지.
    토키와다이의 폐문시간도 이제 곧이지? 마지막으로 가고 싶은곳이 있는디"
 
17600"어디인가요?"
 
파란피"여기서 좀 걸으면 나오는 언덕인디"
 
17600"언덕, 인가요"
 
파란피"나름대로 전망 좋은곳이여"
 
――――――――
 
파란피"엇차, 도착"
 
 
 
 
17600"절경……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군요, 하고 미사카는 솔직한 감상을 말합니다"
 
파란피"학원도시는 인공조물뿐이니까아, 하지만 조금만 기다려봐"
 
17600"?"
 
파란피"5……, 4……, 3……, 2……, 1……, 0!" 
 
 


 
 
 
17600"이 무슨!!"
 
파란피"놀랬어? 학원도시의 야간조명을 키는 시간을 조금 벗겨나게 해서,
    1분동안만 게코타가 떠올라"
 
 
 
 
17600"……아, 다른 조명으로 없어져 안보이게 됬어요"
 
파란피"1분 지난거지, 그럼 이걸로 나의 에스코트는 진쩌로 끝이여"
 
17600"이렇게 즐거운 날은 태어나서 처음이었어요"
 
파란피"그건 과장이 심한데에"
 
17600"과장이 심한게 아니예요. 최고의 하루였어요, 고맙습니다"
 
파란피"나야말로, 갑자기 권했는데 어울려줘서 고마워"
 
17600"……"
 
파란피"……"
 
17600"미사카의 이름, 이었죠"
 
 
 
 
파란피"응, 그런 약속했었지"
 
17600"미사카의 이름은, 미사카……"
 
17600(헤비코……, 그렇게 대답하고 안녕히 라고 하면 돼)
 
17600(미사카는 데이트에 흥미가 있었을 뿐이야)
 
17600(굉장히 즐거운거라고, 미사카는 이해했습니다)
 
17600(그걸로 끝, 이제 파란피와 만날일은)욱신
 
파란피"……"
 
17600"미사카……"
 
 
 
 
17600"미사카는 검체번호 17600호, 이름은 없습니다, 하고 미사카는 거짓없는 회답을 합니다"
 
파란피"헤-, 그렇구나. 가르쳐줘서 고마워"
 
17600"……"
 
파란피"?"
 
17600"에 저기……그것뿐인가요?"
 
파란피"그것뿐, 이라니?"
 
17600"아니, 그치만 '이름이 없다'라는건 이상하잖아요!?
   어디의 나츠메 소세키(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작가)입니까, 하고 미사카는 너무 반응이 옅은 파란피에게 당황합니다"
 
파란피"거짓말이 아니잖어? 없는건 없으니 어쩔 수 없제"
 
17600""아연
 
 
 
 
파란피"나는 낙하형 히로인은 물론이거니와,
   의붓누나의붓동생양모쌍둥이미망인선배후배동급생여교사소꿉친구아가씨금발흑발갈색발은발
   롱헤어세미롱숏헤어보브세로롤스트레이트트윈테일포니테일
   세갈래땋은머리두갈래땋은머리웨이브곱슬머리바보털세일러블레이저체조복유도복궁도복
   보모간호사메이드경부무녀시스터군인비서로리쇼타
   츤데레치어걸스튜어디스웨이트리스하얀고스검은고스차이나드레스병약알비노
   전파계망상벽이중인격여왕님공주님니삭스가터벨트남장려인안경눈가리기
   안대붕대학교수영복원피스수영복비키니수영복슬링쇼트수영복바보수영복인외유령동물귀아가씨
   '클론 아가씨'까지 모든 여성을 받아들일 포용력을 가지고 있다구"
 
파란피"네가 나 취향이고 데이트 신청하고 싶어지는 귀여운 여자아이라는거엔 변함 없으"
 
17600"……미사카를 좋아하는건가요?"
 
파란피"세상의 누구보다도 좋아혀"
 
17600"미사카에겐 같은얼굴과 같은 체형의 자매가 9969명이나 있습니다. 그래도"
 
파란피"설령 2만명, 20만명 있더래도 내가 좋아하는 미사카짱은 너여.
    전세계에 누구도 알아보지 못한다 해도 나는 알아보겠어"
 
17600"……미사카가 파란피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도 말인가요?"
 
파란피"짝사랑이라고 해도 싫어할리 없으.
    아까 이상한 소리도 해버렸고, 나 미움받는걸까?"
 
17600"……읏!"
 
 
 
 
 
 
 
17600"한눈에 반해버렸어 바보얏!!"우와앙
 
 
 
 
17600"에구 에구……"훌쩍
 
파란피"조금은 진정했어?"
 
17600"……네, 가슴을 빌려줘서 고마워요"
 
파란피"이 정도는 값싼일이지"
 
17600"그……, 파란피는 당황하지는 않는건가요?"
 
파란피"그야, 그런것도 있는데?"
 
17600"오늘 하루 계속 냉정한 모습이라서"
 
파란피"응-, 그런것도 아니지먼"
 
파란피"여자아이 앞이니 폼잡고 싶어진다라는걸로"
 
17600"므므, 납득 못하겠지만 미사카는 이제 돌아가야만 합니다"
 
 
 
 
17600"또 만나주실거죠?"
 
파란피"여친의 부탁이라면 언제든 어디든"
 
17600"여, 여친인가요!?"
 
파란피"에, 아니여? 서로 좋아한다고 해서 같은마음이니까 그런거라 생각했는디"
 
17600"아, 아니, 아니지 않아요! 미사카는 파란피의 여친이예요! 하고 미사카는 여기서 선언합니다"찌릿찌릿
 
파란피"아하하하, 미사카짱 누전하고 있어"
 
17600"뭣, 그건 파란피가 부끄러운 소릴 하게 하니까"찌릿찌릿
 
파란피"쿠-웅, 내 여친이라는건 부끄러운거였구나, 쇼크바다써-"
 
17600"잠, 어째서 그렇게 되는겁니까! 그런 의미가 아니예요!"허둥지둥
 
파란피"아하하하하하"
 
 
 
 
――――――――
 
19296"……글렀습니다. 하고 미사카는 19696호에게 보고합니다"
 
19696"그런가, 글렀나"
 
19296"네……"
 
19696"오늘은 평소보다 많은 고기를 낚았어, 거기다 하천부지 생활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고기(肉)를 샀지.
   혼자서 먹기엔 좀 양이 많으니 괜찮다면 저녁 같이 먹지 않겠나?"
 
19296"19696호……,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19296"생각해보니 저건 한눈에 반한거였네요"
 
19296"미사카는 흥미본위정도로밖에 생각하지 않을 셈이었지만,
   왠지모르게 눈을 뗄 수 없게되서, 10039호들이 놓친뒤에 필사적으로 찾고,
   저도 잘 모르는 사이에 여러가지로 달리고 있고"
 
19696"그런가"
 
19296"17600호는 미사카보다 먼저 파란머리 피어스와 만났다, 그것뿐인 어드밴티지였는데"
 
19296"만약, 미사카가 먼저 만났다면, 라고"
 
19696"흠"
 
19296"하지만 그런 가능성은1%도 없었어요"
 
19696"호오?"
 
 
 
 
19296"파란머리 피어스는 가르쳐주었습니다. 미사카들을 구별하는 기술"
 
19696"기술?"
 
――――――
 
파란피"나는 아까전도 말한대로 여자아이가 좋고 좋고 정말 좋아하는 남자여"
 
파란피"이상한 이야기지먼, 내가 구별하는 이유는 그것뿐이여"
 
파란피"좋아하는것은 틀리지 않아, 아무리 닮고 원자레벨로 똑같다고 하더라도"
 
파란피"눈이 망가져 얼굴이 보이지 않더라도, 귀가 망가져 목소리가 들리지 않더라도,
    세상 어디에 숨어있어도 찾아낼수 있어.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그렇지"
 
파란피"정말 좋아한다는건 그런거라고 생각해"
 
파란피"뭐어, 설령 이야기라해도 좋아하는 사람의 얼굴을 볼수 없게되는건 사양하지먼"
 
――――――
 
19296"라고 합니다"
 
19696"이 무슨 대강대강이야"
 
 
 
 
19296"믿을수 없는 이야기지만, 거짓말이라고도 생각 할 수 없어요"
 
19296"거기다,『너는 13577호짱과 엄청 닮았으니까 못알아볼것 같아, 미안』,
   이라고 해서 이제 포기할 수 밖에 없잖습니까, 하고 미사카는 19696호에게 대롱을 감습니다"
 
19696"그런가그런가, 힘들었구나"착하지착하지
 
19296"아이 취급하지 말아주세요~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으에엥
 
19696"요는, 미사카를 미사카로서 봐주고 누구와도 착각하지 않는,
   자기가 아닌 누군가를 찾아라, 그런건가"
 
19296"그런 사람 잇는걸까요,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19696호에게 물어보기도"
 
19696"유아퇴행했잖나……. 뭐어 분명 가까운 시일내에 찾을 수 있겠지"
 
19296"정말인가요?"
 
19696"미사카들은 젊어, 태어난지 아직 몇년도 지나지 않았고.
   일단 오늘밤은 마시자, 그러자"주스지만요
 
19296"네! 마시죠!"젊으니까요
 
 
 
 
―――
――

 
코모에"카미죠짱, 오늘도 보충이예요~"
 
카미죠"갸악-! 불행해-!"
 
코모에"불행이 아니라구요, 그냥 공부부족이예요"단호하게
 
카미죠"라하셔도……"털썩
 
카미죠"에 어라? 보충은 저만인가요? 파란피는?"
 
파란피"나는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걸, 지금까지는 코모에 선생님의 보충을 받고 싶었으니까 그런거 뿐이여"태연
 
코모에"앞으로도 이 상태라면 좋겠지만요-"
 
 
 
 
츠치미카도"괜찮다구요 코모에선생님, 지금 파란피는 귀여운 여친과 뜨거우니까요냥-.
      보충받을 겨를이 있으면 여친이랑 같이 있고 싶겠제"
 
파란피"츳치가 어떻게 그걸!?"
 
카미죠"그런 바보같은!? 거짓말이지, 거짓말이라고 해줘 파란피!"
 
파란피"……거면, 나는 슬슬 돌아가야지-"
 
츠치미카도"나도 마이카랑 약속이-, 다음에 봐 카미양"
 
파란피"코모에선생님과 사이 좋게 지녀-"
 
카미죠"끄악-!! 젠장- 불행해-!"
 
 
 
 
――――――――
 
파란피"미사카짱, 늦어서 미안해-"
 
17600"아뇨, 지금 막 온 참이예요, 하고 미사카는 한번 말하고 싶었던 대사를 말하고 만족합니다"
 
파란피"오늘은 어디갈까-"
 
17600"파란피랑 함께라면 어디든지 상관없어요, 하고 미사카는 게임센터 라고 말하려던 차에
   가보고 싶다는 마음을 참고 한번 말하고 싶었던 대사를 말합니다"
 
파란피"그럼 게임센터라도 갈까"
 
17600"미사카가 가고 싶은 장소를 알다니, 역시군요"
 
파란피"미사카짱의 일이라면 대체로 알어-, 뭐라하든간에 여친이니까"
 
17600"여, 여친……"찌릿찌릿
 
파란피"아아, 글치. 미사카짱은 이름 없지?"
 
17600"네, 미사카에게 있는건 검체번호뿐이예요"
 
파란피"그럼 내가 이름 지어줘도 될까?"
 
17600"상관없지만, 이름에 따라서예요, 하고 미사카는 이상한 이름은 싫어요 라고 대답합니다"
 
파란피"음, 거긴 본인이 마음에 든 이름인게 좋으니까.
    그래서, 이름말인데 이런건 어떨까――"
 
 
 
미사카"우리를 구별하는 녀석 있어?"   END
 
 
 
 
 
 
무대 뒤1:미코토씨의 그 뒤
 
미코토"저녀석도 참 사람이 화장실을 갔다 돌아오는 동안 정도는 가만히 있지 못하는걸까"나참
 
 ? ? "어, 언……"슝
 
미코토"응?"뒤돌아 본다
 
 ? ? "니이이이이이이이이!!"
 
미코토"꺄아아아아아아아아!!"찌릿찌릿
 
――――――――
 
미코토"텔레포트로 다가오는건 그만두라고 했잖아, 쿠로코"
 
쿠로코"어, 언니의 모습이 보여서 그만……"푸식푸식
 
 
 
 
쿠로코"그런데……언니, 혼자세요?"
 
미코토"음-, 뭐어 지금은 보는 그대론데?"
 
쿠로코"“지금”이라는건 아까전에 남성분과 함께 있었다, 라는건가요?"
 
미코토"엑. 그건"움찔
 
쿠로코"예를들면, 파란머리카락의 남성분이라던가. 예를들면, 쌍둥이 언니라던가"
 
미코토(파란 머리라는건……그녀석의 클래스메이트라고 하고)안절부절
 
미코토(다른건 시스터즈 얘기라는거네, 거의 틀림 없어)
 
미코토(어떻게할까……어려운 이야기니까 설명하는것도)
 
미코토(라고할까, 파란머리! 그녀석을 쫓고 있던걸 완전히 잊고 있었어!)
 
 
 
 
미코토(좋아, 속이자. 여러가지로 성가시니까)
 
미코토"둘다 기억에 없는데? 라고할까 쌍둥이 나라니 뭐야, 나는 외동딸인데?"
 
쿠로코"그, 그건 알고있습니다만, 확실히 이 눈으로"
 
미코토"너 꿈이라도 꾼거 아냐? 백일몽, 으로 데이듀이 라는거야"
 
쿠로코"데이듀이?"
 
게코게코♪게코게코♪
 
미코토"어라, 핸드폰? (삣) 여보세요?"
 
카미죠『미안, 미사카. 잠깐 여러 사정으로 밖으로 나갔어』
 
 
 
 
미코토"여러 사정이라고? 너 설마, 또 귀찮은 일에 말려든거 아"
 
인덱스『토우마-, 내 이야기는 아직 안끝났단 말이야!』덥석
 
미코토""
 
카미죠『꺄-, 아파아파, 인덱스 잠깐 타임!』
 
미코토"아- 그래, 그런거구나, 나보다도 그쪽을 우선했다는거네"찌릿찌릿
 
카미죠『에, 잠, 기다려 뭔가 착각하고 있』
 
미코토"시끄러 바보!"삣
 
 
 
쿠로코"또 카미죠씨예요?"
 
미코토"몰라 저런 성게머리"흥!
 
미코토"저기 쿠로코, 너 저지먼트 일은?"
 
쿠로코"언니를 만나고 싶어서 서둘러서 끝내고 왔어요"흐흥
 
미코토"그럼 같이 가자, 줄리앙 특대 파르페라도 먹고 싶은 기분이야"
 
쿠로코"기쁘게!!"이와요
 
 
 
무대 뒤2:카미죠씨와 인덱스 그 뒤
 
카미죠"미사카 녀석, 화났구나-, 두고 가버렸으니 당연한가아"
 
인덱스"브-"덥석덥석
 
카미죠"저기-, 인덱스씨? 슬슬 해방시켜줬으면 합니다만"아파
 
인덱스"토-마는 여자아이의 마음을 전혀 모른단말이야"펫펫
 
카미죠"뭐야 갑자기"비틀비틀
 
인덱스"갑자기랄 정도는 아닐지도, 지금도 그랬고, 아까전도"
 
카미죠"아까?"
 
 
 
 
인덱스"내가 쿨 뷰티를 단발과 착각했을 때 말야"
 
인덱스"착각한 나도 나쁘지만, 변명하는것도 아니고
     마치 도깨비 목을 잡은것처럼 떠들어대는 토-마는 상당히 멋 없었을지도"
 
카미죠"으, 확실히 그건"
 
인덱스"거기다 나의 완전기억능력이라는건, 기억한걸 잊지 않는 능력이란 말야"
 
인덱스"인간이라는건 머리카락의 길이나 옷도 볼때마다 다르니까
    같은 인간이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으로 보인단말야"
 
인덱스"그러니까 많이 닮은 쌍둥이를 구별한다고 하는건 맞지 않는단 말야"
 
카미죠""
 
인덱스"그리고나서"
 
 
 
 
카미죠"저, 저기, 인덱스씨"
 
인덱스"뭐어야, 토-마. 아직 내 이야기는 안끝났단 말이야"
 
카미죠"아니이, 그러고보니 배 안고픈걸까 해서, 점심 먹기 전에 떨어졌잖아?"
 
인덱스"핫! 그랬었지! 배 고프단 말야 토-마!!!"
 
카미죠"뷔페 가게가 가까이 있으니까 저녁도 먹을겸 거기로 가지 않을래?"
 
인덱스"!! 뷔페라는건 아무리 먹어도 되는거였지! 지금 당장 가는거야!"
 
카미죠(좋아, 화제돌리기 성공……)
 
카미죠(하지만 외식하게 되면, 이번달은 또 핀치라구요~)불행해
 
 
 
 
무대 뒤3:무기농의 인체절단 마술쇼 장치
  ____
 [____] 직사각형의 상자가 있습니다
 
 □ □ □ □ 4등분으로 자릅니다
 
 □
  □
   □
    □ 떼어보겠습니다
 
 가장 윗 상자를 옆에서 보아보시면…
  ___
 │프 다|
 │레 ㄴ|
   ̄ ̄ ̄
 머리 부분에도 뚜껑을 덮은 뒤, 이런식으로 이동했다는 거군요
 
 
 
 
무대 뒤4:미사카 10039호의 그 뒤
 
 
606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0039
못 찾겠어…스네이크는 어디 간거야?
 
607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6981
역시 대리에겐 무리였나
 
608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9506
라고할까, 학원도시에 호텔이 있다는거에 놀랬어
 
609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0039
어라…왜 이런데에
 
610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0590
>>609
뭐야? 뭘 찾았어?
 
611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0039
세로리…
 
612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2825
호텔가에 세로리라고!?
 
613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20000
호텔에 세로리라고 들어서 날아왔어
 
614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0457
>>613
안불렀단 말이야!!
 
615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4510
왜 나의 액셀러레이터가 그런데에 있는거야! 좀더 자세하게!!
 
616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0039
자세하게 라고할까,
세로리…랑 상위개체가아bbbbbb
 
617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2378
에? 엣? 아bbbbb
 
618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20000
미성년자약취ㅇㄸㅇㄱbbbbbbbbb
 
619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14510
어디 무슨 일이야 아bbbbbbbbbbbb
 
620 :이하, 이름 없음으로 하여 미사카가 보내드립니다ID:Misaka20001
아무라도 몰라, 알려해선 안돼-♪
라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관리자 권한으로 정보규제를 해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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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자와 세로리를 호텔가에서 발견했다만(1)  ←Click
2:지 금 생 각 하 는 거 써 둬 그 7(193)
3:우리를 구별하는 녀석 있어?(612)
4:【세로리】오늘밤 자위소재 스레【카미죠】(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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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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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Found404
 
찾으시는 스레는 찾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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