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만"역시 내 주위에는 변태밖에 없다"
 
 
 
 
 
※주의
・이 SS의 등장인물의 태반에 변태속성을 추가했습니다.
・지연집필&비축분 없음.
・시계열은 엉망진창.
・내청춘 본편 스토리에서 일어난 이벤트와 일어나지 않은 이벤트가 있다는 설정입니다.
 
그럼 천천히 투하합니다.
 
 
 
 
 
 
 
  
 
 
 
 
 
 
 
 
역시 MAX커피는 최고다.
이 달콤함은 항상 변함없이 나를 언제나 치유해준다.
유키노시타가 타준 차도 맛있기는 맛있지만………, 
뭐, 여러가지 점에서 생각하면 역시 이게 최고다.
 
유이"얏하로-! 앗, 힛키 MAX커피 마셔? 조금만 마실게!"
 
하치만"앗, 어이………"
 
 
유이""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
 
하치만""
 
 
 
 
 
 
또다……….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이건 익숙해지지 않는다.
 
하치만"유이가하마, 내가 마시던걸 마시는건 딱히 상관없지만, 입대는 부분을 핥는건 그만두지 않겠냐?"
 
유이"에-, 힛키가 마시던걸을 맛있게 맛보고 싶은데-"
 
하치만"아니, 전부터 몇 번이나 말했지만 평범하게 마셔라. 왜 할짝할짝 하는거야?"
 
유이"그치만 할짝할짝하는건 기분 좋잖아? 하는것도 당하는것도"
 
하치만"마치 누군가한테 할짝할짝 당한것 같은 말투구만. 역시 빗치였나……"
 
유이"그러니까 빗치 아냐! 누구한테도 그런거 받은적 없거든! 그저 알몸으로 사브레한테―――
 
하치만"물어본 내가 잘못했다. 그러니까 그 이상 말하는건 그만둬줘"
 
이 이상은 뭔가 터무니 없는 발언이 나올것 같다……….
 
 
 
 
 
유키노"맞아, 유이가하마. 이제 변태발언은 좀 자중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아니, 유키노시타. 나 몰라라하고 있지만, 너도 변태거든?
 
그건 유이가하마가 없고 나와 유키노시타 둘이서만 부실에 있을때였다.
 
유키노시타가 차르 타줘서, 내가 문득 티포트 안을 보고 만 것이다……….
 

 
그 안에는 몇 가닥의 조금 길게 뭉쳐진 털이 들어있었다……….
 
유키노시타의 머리카락은 매끈매끈한 큐티쿨이다.
 
그렇게되면, 산출되는 해답은…………
 
아니, 이 이상 생각하는건 그만두자.
 
 
 
 
 
 
부-, 부-, 부-
 
유이"힛키, 왜 그래?"
 
하치만"잇시키한테………. 학생회로 오랜다. 잠깐 다녀올게"
 
유키노"그래………. 알았어, 다녀오렴"
 
하치만"………어"
 
드르르륵 끼익
 
『아아~, 힛키의 타액이 섞인것만으로 단맛 100배야~~!』할짝할짝할짝할짝
 
『자 그럼 히키가야도 갔으니까 히키가야가 앉아있던 의자의 온기를 만끽해야지』비비적비비적비비적비비적
 
이미 이런게 일상다반사다.
 
익숙해진다는거 무섭네……….
 
 
 
 
 
학생회실 앞
 
똑똑
 
드르르륵
 
하치만"잇시키~, 들어간다~"
 
 
거기에는 물론 잇시키가 있었다.
 
 
이로하"앗……선배………"
 
 
어째선지 교복에 귀갑묶이라는 상황으로.
 
 
드르르륵 끼익
 
 
『앗, 잠깐요 선배!! 이런곳에 미소녀가 묶여있다구요!! 여기는 받아먹어야죠! 차려놓은 밥상을 안 먹으면 남자의 수치라구요!!!』
 
 
이젠 싫다………이 후배……….
 
 
 
 
 
 
드르르륵
 
이로하"선배……저를 맛있게 잡숴주세요………"
 
하치만"바보냐. 얼른 풀어줄테니까 기다려"
 
이로하"잠깐! 왜 푸는거에요! 모처럼 선배를 위해서 생각해서 고생했는데!!"
 
하치만"노력의 방향이 잘못됐다고………. 그리고 어떻게 스스로 묶은거야?"
 
이로하"그건 물론 사랑의 힘이에요!!"
 
하치만"아 네네……겨우 풀었네……. 왜 나한테 이런 짓을 하는거야?"
 
 
 
 
 
 
 
이로하"뻔하잖아요. 선배를 좋아하니까요!"
 
 
 
하치만"………왜 나야. 하야마는 어쩌고?"
 
이로하"하야마 선배는 안 되요. 있는 그대로의 저를 받아주지 않았어요"
 
하치만"그야, 그 상태로 가면 안 되겠지………"
 
이로하"그치만 선배는 아니었어요. 전부터 진정한 저를 보여줘도, 떠나가지 않고 어울려줬어요"
 
이로하"선배………저로선 안 되나요?"
 
 
 
 
 
 
 
하치만"나는 변태는 연애대상외다. 그 대사는 왕M 성벽을 어떻게든 하고나서 해라"
 
이로하"그럴수가! 저한테서 왕M을 빼면 뭐가 남는데요!!"
 
하치만"아니, 그 밖에도 있잖아………. 그보다, 나를 불러냈잖아. 또 시킬 일이라도 있는거 아냐?"
 
이로하"과연 선배! 저를 잘 알고 있잖아요~. 역시 저를 좋아하는거 아니에요~?"히쭉
 
하치만"내가 변태를 좋아하게 되는 일은 없거든"
 
뭐, 귀엽다고 생각한 적은 있지만.
 
변태에겐 여러모로 싫은 기억이 있으니까………….
 
 
 
 
 
잇시키 녀석………일을 엄청 시켜먹다니………, 덕분에 밖이 완전히 어두워져버렸잖아.
 
게다가 숙제 노트를 교실에 두고 왔고…….
 
 
『………대………단………해………』
 
 
응? 우리 교실에 누가 있네?
 
 
 
빼꼼
 
 
 
 
 
 
 
 
하야마"대단해………스-하-, 히키가야의 로커에서………스-하-, 히키가야를 느낄 수 있어어………스-스-하-. 이 노트에선 보다 히키가야의 냄새를 맡을 수 있어……대단해, 대단해애………킁카킁카스-하-스-하-"
 
 
하치만""
 
 
 
나는 조용히 그 자리를 떠났다.
 
숙제는 포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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