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모토"히키가야랑 같은 중인데-"
 

 

 

 
오리모토"그래서 말야-, 중학교때 히키가야한테 고백받았거든-"
 
빙글빙글…
 
히나"나도야"
 
오리모토 ( ゚д゚)
 
히나"그때는 주위 시선이 있으니까 거절했지만…… 아, 에비나 히나에요. 히키타니의 급우"
 
오리모토"나, 나는 오리모토 카오리! 잘 부탁해?"
 
빙글빙글빙글……
 
 
 
 
 
 
 
오리모토(히키가야는 그 셋을 노린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복병같은거네? 웃긴닼ㅋㅋㅋ)
 
오리모토"앉을래? 얘기하자"
 
히나"좋아, 여러모로 듣고 싶고"
 
 
ーーー30분후ーーー
 
 
짝짝
 
오리모토"……그래서 말야-, 마주보고 대화한적도 없는데, 갑자기 고백받았엌ㅋㅋ 응? 뭐하는거야?"
 
히나"헤- 그렇구나. 참고로 뭐라고 들었는지 기억해?"
 
오리모토"고백받은건 그게 처음이었으니까 기억해. 분명히……"
 
 
 
 
 
오리모토"이동교실때 갑자기 불려서 『훨씬 전부터 좋아했습니다. 저랑 사귀어주세요』였지-. 웃긴다구-……어?"
 
히나"나도 완전히 같아. 조금도 틀리지 않고, 1밀리의 오차도 없이, as same as"
 
후----후----
 
오리모토(우왓. 진심이었어? 그보다 히키가야가 나쁘네, 이건……)
 
히나"……조금 용건이 생각났어. 나, 갈게"
 
오리모토"아, 응. 또 봐-. 히키가야 인기폭발이넼ㅋㅋㅋ 웃긴닼ㅋㅋㅋㅋㅋ"
 
오리모토"아-, 하지만 지금 고백받으면 나도 위험할지도. 히키가야는 변했구나-, 좀 더 어두운 이미지였는데"
 
 
 
 
오리모토"무대는 수학여행중, 여행처에서 히키가야랑 딱 만나서……"
 
오리모토"급우에게 불려서 단 둘이. 그때 그 녀석이 튀어나와서……
 
"훨씬 전부터 좋아했습니다. 저랑 사귀어주세요"
 
라니! 위험하고 웃기지 않고 진심이 될지도ー……"
 

 
오리모토"아- 4시네. 분명히 봉사부는 아직 활동하고 있지-. ……소부고에 들러가볼까. 왠지 히키가야를 쫓는것 같아서 웃긴닼ㅋㅋㅋ"
 
 
 
 
오리모토"그럼 돌아갈게-. 불러줘서 고마워. 안녕-"
 
 
 
"나는 그가 보다 퍼퓰러한 존재가 됐다고 느낀다. 어디까지나 파스널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그와 같은 리얼라이프한 존재를 익스 플로드하는 방법에 대해서 학생회에서 생각하자"
 
 

'내청춘 > 단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야마"생일 축하해, 토베"  (0) 2015.09.17
내청춘 연속소설 유키노와 고양이  (0) 2015.09.17
달이 아름답네요  (0) 2015.09.17
달달한거 주세요.  (0) 2015.09.17
하치만이 모두에게 말합니다  (0) 2015.09.17
:
BLOG main image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fpvmsk) by 모래마녀

공지사항

카테고리

모래마녀의 번역관 (1998)
내청춘 (1613)
어떤 과학의 금서목록 (365)
추천 종합본 (2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태그목록

글 보관함

달력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Today : Yesterday :
12-30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