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단편 - 1. 하치만"반하는 약?"
"후훗, 히키가야."몽롱~
"힛키, 에헤헤♪"몽롱~
…어째서 이렇게 된거야.
조금 전
"…이걸로 전부인가"후우"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평소처럼 부려먹히고
겨우 그 작업이 끝났을 무렵
~~♪ ~~♪
"전화? 대체 누구한테"
유이가하마의 아직 안 끝났어? 같은
전화가 온건가?
일단 이름을 보니
"켁, 유키노시타 씨."
스마트폰 화면에는 유키노시타 하루노(처형)이라고 되어 있었다
"등록한 기억이 없는데"
그리고 처형은 뭐야.
받을지 말지 망설였지만
안 받으면 나중에 무서우므로 어쩔 수 없기 받기로 했다
삑
"…히키가야 입니다."
"앗, 여보세요! 히키가야!!"
"뭡니까, 용건이 없으니까 끊어도 됩니까"
"끊으면 어떻게 될지 알고 있지, , "
"…용건은 뭡니까"
이젠 싫다, 이 사람, ,
"코마치한테 들었어-, 오늘 생일이라며?"
"네, 뭐어, "
코마치, 왜 이 사람한테 말하는거야, ,
"그러니까 말야, 언제나 회색 학원생활을 보내고 잇는 너에게
누나가 생일 선물을 줄게!!"
"아니, 말만으로 충분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라아, 너는 내가 주는 선물을 받지 않겠다고"
"아니, 딱히 그런건"
그 유키노시타 씨한테 받는 선물, 절대로 제대로 되먹은게 아니다.
"뭐, 이미 선물 준비는 끝났으니까 됐지만"
"엑"
"뭐, 봉사부로 가면 선물 준비되어 있어"
"…네 알겠습니다"
결국 내가 받든 말든
선물을 보는 꼴이 된 건가
"그럼 기대해둬"뚝
뚜-, 뚜-,
"하아, 가고 싶지 않아"
……
그리고 서두로 돌아간다.
"저기, "
"왜 힛키"생글생글
"뭐니, 히키가야"생글생글
부실에 들어간 순간
유이가하마와 유키노시타에게 안겼다.
…정말로 뭐야 이거
"아니, 너네 왜 그래"
"뭐가?"빙글빙글
"이상한 히키가야네"빙글빙글
저기, 머리를 부비지 말아주겠습니까,
좋은 냄새가, 그리고 여러가지로 부드럽습니다
"가 아니라! 일단 자리로 돌아가"
"싫어, "
"싫어"
어떡하면, 라고할까 누가 설명을
그러자
부-, 부-,
"얏호-, 히키가야. 마음에 들었으려나"
유키노시타 씨한테 온 메일이
"상황을 이해못하는 히키가야에게 설명하면 말ㅇ랴
간단하게 말하자면 반하는 약을 유키노랑,
가하마에게 먹였습니다♪"
좀, 당신 뭐하는,
그보다 반하는 약?
"이야- 유키노시타 그룹의 약품당당이 말야,
우연히 만들어버린것 같아서, "
만들어버렸다니,
"그저 정말로 우연이니까 한번 더 레시피대로 만들었지만
제대로 안 됐거든, 어쩔 수 없으니까 처분하려고 했지만
들어보니 히키가야가 생일이라고 하잖아!!
그럼 모처럼이니까 써버릴까 생각해서"
엄청 민폐구만
그보다 되돌릴 방법은
"그럼 10분 정도 지나면 둘 다 돌아올테니까
뭐, 인기남 성분을 맛봐! 그럼."
…진짜냐,
"아우, 힛키, 나를 봐줘!!"꼬옥
유이가하마가 뒤로 안겨왔다
뽀용,
뒤로 안겼기 떄문에
유이가하마의 모성의 덩어리가 등에
"유, 유이가하마 씨, 그게, 닿고 있는데"
"후후, 힛키, 대고 있어♪"
유이가하마 씨, 엄청 빗치입니다.
"…히키가야, 이쪽도 보렴"꼬옥
앞에서 유키노시타가 안겨왔다.
"…대고 있어, , "시무룩
아니, 침울해할거면 안 하면 될건데
그보다 작아도 닿고 있고, 역시 좋은 냄새가
"힛키는 좋은 냄새 나네"킁카킁카
"그러네, "스윽스윽
"아니, 좀, 너네 진짜로"
찰칵
소리가 난 방향을 쳐다보니 히죽대는 얼굴의 유키노시타 씨가
"유키노시타 씨, "
"이야- 좀 빨리 와봤는데
덕분에 괜찮은걸 봤어"히죽히죽
"유키노시타 씨, 히죽대지말고 빨리 이 녀석들을 되돌려주세요!"
"응? 그럴 필요는 없어"
"무슨 소리에요? 이쪽은 이제 한계인데요"
유키노시타 씨는 사악한 미소로
"얘, 히키가야. 반하는 약이라는 형편에 좋은게 있다고 생각해?"
"엥?"
"좀, 하루노 언니!!"
"어, 언니, 약속이!!"
무슨 소리야, 실제로 유이가하마와 유키노시타는
반한 약을 마신것처럼 됏따고
"후후, 요컨대 이런거야"
30분 정도 전
"힛키 늦네"
"그러네, 또 선생님의 도우미라도 하고 있는게 아닐까"
모처럼 오늘 힛키의 생일이니까
다같이 노래방에 가서 축하하고 싶은데
빨리 힛키 안 오나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드르르르륵
"햣하로-!!"
"언니, "
"하, 하루노 언니, "
잠깐 힛키라고 생각했다
"뭐하러 온거야"
"아우, 유키노 차갑네에, 모처럼 좋은 얘기를 갖고 왔는데"
"어차피 제대로 되먹은게 아니잖아"
우으, 또 유키농이랑 하루노 언니가 싸우고 있어
모처럼 자매니까 사이 좋게 못 지내려나
"얘, 가하마, 히키가야랑 좀 더 시시콜콜거리고 싶지 않아?"
"후에! 그, 그건 뭐어, 그렇네요, , "
"유키노도 시시콜콜거리고 싶지 않아?"
"…딱히, 왜 내가 그 남자랑
시시콜콜 거려야 하는건데"
"정말, 솔직하지 않네에, 유키노는
그러면 가하마한테 빼앗긴다구"
"…"
"어머, 대답 없나. 뭐 됐어. 그래서 좋은 얘기라는건 말이야"
"에에! 반하는 약인가요!!"
만약 그런게 있으면 힛키한테, ,
아니 아 돼, 그런거에 의존하면
"그런게 있을리가 없잖아, 본론을 빨리 말해줘"
"아니, 꼭 틀린것도 아니야-"
"무슨 소리야. 설마 정말로 반하는 약이라는건 아니잖아"
"내용물은 단순한 물이야, 하지만 잘 생각해봐"
"…과연, 그런거구나"
"어, 어? 유키농, 무슨 소리야"
"요컨대 이게 단순한 물이라도, 예를 들면 히키가야한테
언니가 반하는 약을 갖고 왓서 우리한테 마시게 했다고 하면?"
"으음, 그러니까?"
"그러니까, 반하는 약을 핑계대고 히키가야랑 시시콜콜 할 수 있다는 소리야"
"!!"
"유키노, 정답!! 그치, 좋은 얘기지?"
확실히 그거라면 힛키랑, ,
"하아, 시답잖은 얘기네"
"이건 히키가야를 위해서도 해"
"힛키를?"
"그래! 평소 꽃이 없는 학원생활을 보내고 있는 히키가야한테
미소녀 두 사람이 시시콜콜거린다.
이런 생일 선물은 없지 않을까"
힛키, 내가 껴안으면 기뻐해줄까나, ,
"///"얼굴 새빨개
"뭘 꾸미고 있는거야, "
"정말, 유키노도 참. 나는 그저 히키가야에게 최고의 생일 선물을
주고 싶은것 뿐인데, ,"
"정말일까, "
"거기다 유키노도 히키가야에게 신세 지고 있잖아,
그럼 그 정도는 해줘도 괜찮지 않을까?"
"…"
"저기 유키농, 모처럼 힛키의 생일이니까,
거기다 혼자라면 부끄러우니까 같이, ,"
"…알았어, 같이 하자."하아
"유키농!!"
"그럼 결정됐네, 히키가야한테는 전해둘테니까 남은건 둘이서 잘 부탁해"
"네! 힘내자, 유키농!!"
"그러네, , "
……
"뭐, 그런거였어"
"저기, 유키노시타 씨, 그 쯤에서"
이미 두 사람 얼굴이 새빨개졌고
그보다 이 사람, 이걸 보고 싶어서 이 생각을 한거구만
"그럼 나도 만족했으니까 이제 돌아갈게, 히키가야, 뒷일 잘 부탁해!"
아니, 그런 소리를 나한테 말해도 어쩌라고, ,
그보다 이 공간에 나 혼자 남겨두지 말아주세요
"…일단 나도 돌아간다, 오늘 일은 모두 잊자고."
그렇게 말하고 잽싸게 돌아가려고 하니,
덥석
"기다려"
"기다리라구"
두 사람에게 어깨를 잡힌다
"이대로 우리만 부끄러움을 겪는건 허용할 수 없어"고고고
"힛키도, 그, 뭔가 해야해"고고고
"아니, 너네가 멋대로 한것 뿐이지 나 관계없잖아!"
""문답무용!!""
아---!!
결국, 유키노시타에게는 내가 고양이 귀를 달고 목을 쓰다듬어지는 사진
유이가하마에게는 내가 유이가하마에게 사랑의 말을 속삭였다.
게다가 녹음.
어라, 오늘 내 생일이지, ,
역시 내 생일은 잘못됐다.
fin
'내청춘 > 단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점심시간의 고백 (0) | 2015.09.17 |
---|---|
그의 생일 선물은 최고의 선물. (0) | 2015.09.17 |
진정한 너를 알고 있는건 나 뿐이야【R-18】 (0) | 2015.09.16 |
유키노시타 하루노의 행복 (1) | 2015.09.16 |
짧은 추리 소설 (1) | 2015.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