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우리들의 선배에겐 고생하고 있다.
즐거워?
아아 즐거워.
그렇게나?
아아, 그렇게나.
나…히키가야 하치만은 지금…….
"아아, 아마가미는 최고야"
미연시에 빠져있습니다!
"선배……부끄러워요"
아, 참고로 ↑는 잇시키가 아니라 히로인 중 한 명인 나나사키의 목소리다.
"우효~!"
엄청 귀엽네…, 나나사키의 경영 수영복차림…데헤헤.
"선배……부끄러워요"
이건 잇시키의 목소리군.
"정말로 부끄러워요! 남 앞에서 발광하지 말아주세요"
"…딱히 괜찮잖냐"
"제가 있는 앞에서, 게다가 후배 캐릭터를 공략하다니"
"아니이……할래?"
"안 할거에요!"
"아 그래……"
피코피코피코.
"………………"
"…………"
빠아아아아아안히
"뭐, 뭐야"
"……선배는…메론빵이나 되어버리라구요!"
"잇시키 씨? 아마가미 알고 있어!?"
"선배 따위 몰라요!"
"아, 잇시키!"
혼자서 옥상에 온건 좋지만… 한가하네에.
"뭐하고 있는거에요?"
"어?"
"그게……조금 침울해하는것처럼 보여서"
"……음"
"괜찮다면 말해주지 않겠나요?"
"그, 그럼"
"그랬나요"
"저보다 미연시가 좋다는건가요! 라고 생각해서요"
"저의 남……아니, 선배도 그런 느낌이에요"
"어떤 느낌이야?"
"……그게, 좀……야, 야한책을 읽거나 수영복 사진을 보거나…"
"우와아~"
"……하지만 역시 상냥하니까 세게 타이를 수 없다고 할까…"
"아……그건 같을지도"
"어이- 잇시키~"
"아,"
"후훗, 부르고 있다구요?"
"선배……"
"착한 선배네요"
"응……착해…누구보다도"
"다행이네요"
"…그러고보니 그 교복…우리 고교는 아니지?"
"……그럼 또 볼까요"
"저, 저기…어디 고교야?"
"…키비토 고교에요"
그 소녀는 뛰어가버렸다.
"……잇시키~"
"선배……이제 미연시는 됐어요?"
"아, 아아……미안……더는 안 할테니까"
"……하는 수 없네요"
"잇시키……"
"그 대신에, 다음에 데이트…라구요?♡"
"선배!"
"우와아…나, 나나사키"
"또 로우 앵글 탐정단인가요!"
"아, 아냐! 이건 로우 앵글 탐정단 리턴즈다!"
"몰수에요!"
"그, 그럴수가아"
"선배……울지 말아주세요"
"우우~"
"정말이지…"
둘 다 선배에겐 고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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