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내 청춘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유키노 어나더 - 마음에 드는 등록200 & UA30000돌파기념 봉사부+α로 게임대결
 
"하치마안, 게임 하자!!"
 
"너 공이로군"
 
평소처럼 부실에 (멋대로)찾아온 자이모쿠자를 적당하게 타이르며 홍차를 마신다.
응, 유키노가 타준 홍차는 역시 맛있네.
 
 
"하-치-마-안-"
 
"짜증나…"
 
 
어깨를 부들부들 흔들면 누구라도 짜증☆ 나겠지. 너무 심하게 하면 모 마왕소녀(레비○땅)처럼 번쩍여서 섬멸해버린다.
 
"실은 말이지, 꽤나 재미있는걸 손에 넣은거다. 『두근두근 벌게임 트럼프』"
 
"응, 그 트럼프를 생각한 녀석 지금 바로 해고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그 회사."
 
 
네이밍 센스 너무 없잖아. 중2병에 걸린 자이모쿠자와 좋은 승부가 되겠군.
 
 
"부속된 트럼프로 승부한후 패배자는 벌게임 종이를 뽑아서 벌게임 내용을 실행하는건가. 임금님 게임에 가깝군"
 
"임금님을, 요컨대 승리자를 정한다고 한다면 도망 수도 없겠네."
 
옆에서 (어째선지 부실에 와서 내 바로 옆에 앉아있었던)유키노가 반응한다. 갑자기 몸을 내밀었으니까 샴푸의 좋은 냄새가…………, 이런이런, 무심하게.
 
 
"중2치고는 재미있을것 같네"
 
 
저기, 유이양, 자이모쿠자의 라이프는 이미 0이야!!
 
거기다 쿵!! 소리를 내며 부실로 들어온건,
 
 
"이야기는 들었다!! 나도 참가하도록 하마!! 건담 파이트 레디 고-!!"
 
이렇게해서 히라츠카 선생님의 수수께끼의 소년심을 잊지 않는 기합과 함께 승부는 시작됐다.
 
 
 
 
 
 
 
 
 
 
 
그후에 히라츠카 선생님이 데려온 천사…그러니까 토츠카와 카와하시…카와고에……그래, 카와사키도 더해져서 1회전이 시작됐다.
 
 
 
 
 
 
 
 
 
 
 
- 1회전 대부호 -
 
규칙은 간단하게 하기 때문에 속박있음 혁명있음 계단있음의 스페이드3 8한 뿐이다.
 
 
첫타자는 자이모쿠자부터 시작이다.
 
"후앗후앗후아, 가면○이더 검을 모두 알고 있는 본관에게 이걸거라고!? 퓨션 잭! 어브소브 퀸! 그리고 에볼류션 킹!!!"
 
 
아니, 확실히 한 번은 해봤지만 아마 여기에 있는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됐을거다.
 
 
""""아아, 이 녀석 바보다.""""
 
 
넘기겠지… 이런 서반에……라니 바보냐…
 
 
"하하하핫!!! 이런 서반에라고 생각했나!? 8!!!"
 
3장의 8을 낸다. …거짓말…이지…
 
"그리고 마지막은 변신!!!"
 
스페이드 에이스를 내고 자이모쿠자가 끝낸다. 역시 이 예상밖의 전개에는 모두가 아연해하고 있다.
수패가 너무 적다는게 유리하게 작용했나……
 
자이모쿠자가 끝난 후에 나, 카와사키, 토츠카, 유이가 끝나고 남은건 유키노와 히라츠카 선생님만 남는다.
 
수패는 서로 세 장.
 
"나는 이거다. 조커!!!"
 
터무니 없게도 사이클론!!!(완폐아 보이스)라고 소리지르고 싶어졌지만 참는다. 하지만 이걸로 승부는 났다. 여기서 조커를 낸다는건 아마 저 수패는 두 장 다 같은 카드.
요컨대 유키노의 패배다.
 
 
"안 됐지만 히라츠카 선생님. 아무래도 비장의 패는 언제나 저한테 온 모양인데요?"
 
"뭐라!?"
 
유키노가 내민것은 스페이드3 이 게임에 있어선 최약이지만 조커에 대해서만큼은 최강이 되는 양날의 검. 이 승부판이 될때까지 갖고 있다니, 무시무시한 담력.
 
"이걸로 끝이에요. 히라츠카 선생님!!!"
 
수패에서 2를 한장 내민다. 이건 넘기고 끝나겠지. 하지만,
 
"미안하군, 유키노시타. 나도 말하도록 하마. 아무래도 비장의 패는 언제나 나에게 온 모양이다."
 
그렇게 말하고 히라츠카 선생님이 내민건 두 장째 조커!!!(완폐아 목소리)
 
이 순간 승패는 났다.
 
 
 
 
 
 
 
 
 
 
"내가 지다니……"
 
분하다는 듯이 중얼거리면서 유키노가 상자 안에서 벌게임을 한장 뽑는다.
 
 
 
 
종이에는,
 
 
 
 
 
 
 
 
 
좋아하는 사람과 정렬적으로 키스 or 바로 옆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사랑의 고백
 
 
 
 
 
 
 
 
 
 
 
참고로 유키노의 바로 옆이라고 하면 자이모쿠자다.
 
 
"…………"벌떡
 
아무래도 각오를 굳힌 얼굴이 되고 일어서는 유키노.
 
그대로 이쪽으로 와서, 아니, 엑!?
 
"응읏, 응츗, 하아, 응음, 하앙, 읍, 읏……"
 
갑자기 유키노에게 키스당한 것이다. 그것도 딥한 키스.
 
나와 유키노의 입술이 실을 이으면서 떨어지자, 다른 모두는 아연해하면서 보고 있었다. 그러치요-
 
 
 
 
 
 
 
 
 
 
 
자, 한번 더 말할까. 이 회사는 이 상품을 생각한 녀석을 지금 당장 해고해야해. 시급하게, 지금 당장, 나우!!!
 
 
 
 
 
 
 
 
 
 
 
마음을 도로 먹고(모두 얼굴이 새빨간 상태지만) - 2회전 포커 -
 
이건 쉽게 결착이 났다. 라는것도
 
 
 
나, 유키노, 유이, 토츠카, 카와사키, 자이모쿠자 원 페어
 
히라츠카 선생님 노 페어
 
 
선생님, 남자 운뿐만 아니라 카드뽑기 운도 나쁜건가……
 
 
"죽을래? 히키가야?"
 
 
 
마음을 읽는거 진짜로 참아주세요.
 
이번에는 선생님이 벌겡미을 상자에서 뽑는다.
 
 
 
 
 
종이에는,
 
 
이걸 뽑은 당신은 한 동안 결혼 못하겠죠(웃음)
 
 
 
 
두근두근하는건 우리들이냐…… 죽는거 아냐? 주로 나.
 
 
 
아니, 히라츠카 선생님이 울면서 뛰쳐나갔어… 상당히 참았던 모양이니까. 그러고보니 저번주에 맞선 결혼식이라서 학교를 쉬었었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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