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벙♡ 잇시키가 작아졌다!?
 
 
 
 
요즘 잇시키의 상태가 이상하다…
나를 보면 안절부절해하고 화장실을 참고 있는것 같은 행동을 한다.
 
"있잖아 잇시키"
 
"아, 네!"
 
"그렇게 놀라지 않아도 되잖아"
 
"아뇨……그런건, 앗♡"
 
"왜, 왜 그래, 이상한 소리를 내고"
 
"아무것도……아니에요"
 
"그런가?"
 
뺨을 붉히고 내 눈을 쳐다보는, 잇시키의 눈은 조금 몽롱~ 해져서 얼굴이 어리게 보였다..
응? 키도 조금 줄어든것처럼 보이는데.
 
 
"뭐야, 나한테 뭐 숨기는거 있어?"
 
"그게……"
 
"말해봐"
 
"이, 이거"
 
나는 잇시키한테 빈병을 건내받는다.
 
"뭐야 이거…"
 
빈병의 중앙에 라벨이 붙어있고, 『예뻐지기 위한 음료』라고 쓰여있었다.
 
"이런 수상쩍은걸 먹은거냐!"
 
"그게……마셨더니…기분이 나빠서"
 
한번 더 빈병을 보니
『※이걸 단번에 마시면 몸과 마음이 어려집니다』
 
그런게 있는거냐!
 
"이거 단번에 마신거야!?"
 
"아, 네……"
 
진짜냐….
 
그보다 마음까지 어려진다니…
 
"저기, 오라벙?"
 
눈 앞에는 신장 120cm 정도의 잇시키 이로하가 있었다.
이름은…잇시키 로라하땅인가?
 
"라기보다…정말로 효과가 있다니"
 
그리고 오라벙은 뭐야.
 
"양복…헐렁헐렁"
 
"뭐, 그렇군……"
 
"버서야지"
 
"뭣?! 바보! 여기서 벗지마!"
 
"슥퐁퐁!"
 
잇시키는 알몸이 되어 나에게 로리가 된 몸을 보여준다.
물론 거기도 그대로 보이고 있다.
 
"가려!"
 
"시-러!"
 
좀! 나 바보 자식.
 
"와~ 큰 표고버섯!"
 
"송이 버섯이다! 그리고…"
 
왜 작아진 잇시키한테 욕정하는거야!
 
"아니, 뭘 만지는거야!"
 
잇시키는 작은 양손으로 내 송이버섯을 만진다.
 
"안 돼?"
 
그 동그란 눈동자…
 
"안 돼…진 않아"
 
거스를 수 없어!
 
"점점 딱딱해졌어!"
 
"진짜냐…잇시키의 손이 이렇게나 기분 좋다니"
 
"기분 좋아?"
 
"아, 아아…"
 
"송이버섯 우유 나와?"
 
어디서 그런 말을 외운겁니까!
 
"아직… 안나오려나"
 
"어떡하면 나와?"
 
하아!?
 
"어음…그게 말이지"
 
"우유 마시고 싶어! 오라벙의 우유!"
 
"그, 그럼…입으로"
 
"입?"
 
"입으로…송이버섯을 물고…입에 물어줘!"
 
"이렇게?"
 
"윽!"
 
내… 송이버섯으으으으으을
 
"너무 커서…"
 
"그, 그럼 핥아줘"
 
"응!"
 
할짝
 
"오오오오오!"
 
할짝할짝
 
"조, 좀 더!"
 
할짝할짝할짝할짝.
 
"혀끝으로…송이버서어어어엇"
 
낼름낼름
 
"가, 간닷"
 
두북…뷰뷱
 
"아♡ 오라벙의…마지쩌♡"
 
"하아하아……"
 
"오라벙…저기 말야?"
 
"왜, 왜 그래"
 
"아까부터…내 버지가 왠지 이상해"
 
……이제 될대로 되라!
덜컹! 잇시키를 밀쳐뜨린다.
 
"꺄, 아파 오라벙~"
 
"지금부터 낫게 해줄게. 주사를 놔줄테니까 참아"
 
"에? 주시 시러어"
 
"됐으니까 다리 벌려…"
 
"아, 아으"
 
작은 전복이군…
 
"알겠지…넣는다"
 
"이, 이이이이이잇!"
 
좁아!
 
움찔, 잇시키가 느끼고 있다.
 
"우, 움직일게"
 
"아, …으"
 
쑤컹
 
"조여!"
 
"오, 오라버어어어엉♡"
 
"좀 더 움직인다!"
 
"와줘어어어어어, 오라벙의 송이버섯으로 나의 전복을 엉망으로 요리해줘어어어어♡"
 
팡팡팡팡팡팡.
 
"이런…싼다!"
 
"나도오오오, 가버려어어어♡
 간다간다간다간다간다간다아앗♡
 오라벙의 우유가아아아아아♡"
 
"전부 받아내!"
 
"저, 전부 줘허♡ 얼르으으은♡"
 
"오라아!"
 
두뷰우우우, 퓨웃♡
 
"오라벙의 우유가아♡ 잔뜩 잔뜩 들어와아아아♡"
 
 
 
 
"그래서…어떻게 된 일이에요!"
 
"아, 아니…그만"
 
"작은 저를 범하다니!"
 
"의식 없었어?"
 
"없었어요! 정신을 차리니 저, 저의 보, 보지에서…"
 
"바, 바보! 전복이라고 말해!"
 
"이제, 어느쪽이라도 좋아요!"
 
"으윽…"
 
"그럼 이번에는…의식이 있는 상태로♡"
 
"지, 지금부터!?"
 
"그래요! 기분탓인지 얼굴이 예뻐졌구, 예뻐진 저를, 선배의 걸로 더렵혀주세요♡"
 
"그, 그럼…한번만 더"
 
"후훗♡"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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