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하치하루? ~
"얘얘, 히키가야.
네 동생 코마치-
"아무리 귀엽다고 해도 안 줄거거든요!?"
--아니아니, 그게 아니라.
입버릇 말야, 『지금 코마치 기준으로 포인트 높아!』잖아?"
"아, 네. 그러네요.
귀엽죠? 제 코마치는 귀여워요. 그러니까 누구에게도 줄 생각은 없어요. 하지만 그게 왜요?"
"…네 시스콘 얘기는 됐으니까.
유키노한테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히키가야, 유키노한테 부탁해주지 않을래?"
"아, 부탁해주지 않으면 코마치를 뺏어갈거야♪"
"하아…"
"언니, 그런걸 히키가야에게 부탁하다니, 유키노 기준으로 포인트 낮아. 그만해"
"헤에…
유키노의 목소리 흉내할 수 있구나. 언니인 내가 봐도 닮았다고 생각했어"
"감사합니다"
"그치만, 본인에게 해줬으면 싶은데에"
"그러니까, 언니, 그만해라고 했잖아.
히키가야도 싫다면 싫다고 하렴. 너는 입이 없는거니. 어머, 미안해. 벌레에게 말을 할 수 있는 없었구나. 앵무새 대답가야"
"둘다 작작해.
내가 잠자코 있다고 해도 너무 기어오르잖아"고고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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