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노"의문이야…"
 
 
 
 
유키노"유이가하마는 왜 저렇게나 다정한걸까"
 
 
하치만"확실히 그렇군. 다정하다는 수준이 아냐"
 
 
유키노"조금 빠져있는 면도 있지만, 그걸 채우고도 남을 수준이야"
 
 
하치만"라고할까, 그 빠져있는 점도 또한 사랑스럽지"
 
 
유키노"그렇구나. 거기에 관해서는 네 의견에 완전히 동의해"
 
 
 
 
 
유이(어쩌지, 부실 들어가기가 힘들어)
 
 
 
 
 
 
 
 
  
 
 
 
 
 
 
 
 
하치만"솔직히, 유이가하마는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해"
 
 
유키노"무슨 소리니"
 
 
하치만"저건 천사야"
 
 
유키노"후후, 훌륭하구나, 묘해"
 
 
 
 
유이(처, 천사라니…에헤헤헤)///
 
 
 
 
 
 
 
하치만"그리고 스타일도 좋지"
 
 
유키노"……"빤히
 
 
하치만"아니, 잠깐 그건 아니야. 음탕한 눈으로 보는게 아니야"
 
 
유키노"그 썩은 눈으로 말해도 전혀 신용할 수 없어"
 
 
하치만"이미 존경하는 영역에 도달해서 그런 대상으로 할 수 없어"
 
 
하야토"그거 알겠어"
 
 
하치만"그치?"
 
 
 
 
유이(왠지, 복잡해…)
 
유이(따따딱히 그런 식으로 봐줬으면 하는건 아니지만!)///
 
유이(그보다 하야토도 있었구나…)
 
 
 
 
 
 
 
하치만"그러고보니 하야마, 너도 치바마을때 있었지"
 
 
하야토"아, 아아 토베 말이지?"
 
 
하치만"그래 그거. 좀 화가 났었지"
 
 
하야토"주먹진 손이 떨렸어"
 
 
하치만"뭐, 나도 유이가하마의 다정함을 보고 배워서 주먹은 참았지만 말야"
 
 
유키노"무슨 얘기니"
 
 
 
유이(힛키가 그렇게 화내다니, 토벳치는 무슨 짓을 한거야ー!?)
 
 

 
 
 
 
 
하치만"그게, 수학여행 밤에서 한다는 그거 말야"
 
 
하야토"맞아, 남자방에서 잘떄, 연애 얘기가 됐을대 토베가 좀…"
 
 
하치만"『유이도 괜찮지마안, 그 녀석 바보잖아?(바보얼굴)』라고 말했어"
 
 
유키노"용서하기 어렵네…"
 
 
하야토"성대모사 잘하네"
 
 
 
유이(토벳치 너무해……)
 
유이(그치만 힛키, 나를 위해서 화내줬구나…헤헤)///
 
 
 
 
 
 
 
 
유이"부끄러워어…"음냐음냐
 
 
하치만"그래서? 어떡할거야, 이 녀석"
 
 
유키노"이렇게나 기분 좋게 자고 있으면 깨우는것도 망설여져"
 
 
하치만"그래도 이제 하교 시간이잖아"
 
 
유키노"…정말로 예쁜 얼굴이야"
 
 
하치만"아?"
 
 
 
 
 
유키노"유이가하마는 정말로 멋진 아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하치만"뭐야, 갑자기"
 
 
유키노"갑자기 생각한거야"
 
유키노"유이가하마가 웃어주니까 봉사부는…"
 
 
하치만"그, 뭐냐. 바보 요원이 없으면 너무 조용하니까"
 
 
유키노"언제나 이 아이에게, 구원받고 있어."쓰담쓰담
 
 
하치만"그렇지"
 
 
 
유이(어쩌지, 일어나기 힘들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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