ヒロ 씨의 내청춘 연극 시리즈입니다.
본 게시글은 원작자인 ヒロ씨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게시글입니다.
허가를 해주신 ヒロ 씨와,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중재를 해주신 아이시스 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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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메디는 잘못됐다. / 세계관 내청춘 극장
【옛나알, 옛날, 어느 곳에, 가난한 여자와 그 남동생이 살고 있었어요. 누나는 얼마 전에 맞선이 정해져 있었지만, 가난한 집안이라서 폐가 된다고 생각해 결혼하지 않았어요.】
"타이시! 공부해!"
"아, 알았어 누나…시로한테 밥 주고나서 제대로 할게"
【두 사람은 시로라는 강아지를 무척이나 귀여워했어요. 시로역 사람… 귀여운 사람이네요-… 오빠의 아내 후보로…】
『어이, 코마치. 나중에 울려주마. 아니, 역시 지금 울려주마.』
【좀, 오빠! 지금 나레이션 중이야! 코마치 입장으로 포인트 낮아!】
"시로- 밥이야-."
"새근새근-…핫…… 좋은 아침~"
"지…지금까지 자고 있었구나…"
【시로는 포근폭신 계열의 강아지니까요!】
『나레이션, 필요없는 설명은 그만해』
【어느날, 시로가 밭에서 짖었어요.】
『무시하냐…』
"여기를 파면 좋은게 있어-"
"뭐야? 여기를 파라는거야?"
"괜찮잖아, 누나! 파보자"
【동생이 땅을 파보니,】
"우와앗! 이거 엄청나!"
【놀랍게도, 땅속에서 금덩어리가 튀어나온거에요.】
"타이시, 이걸로 네 학비도 문제 없어"
"그, 그건 아니야 누나…"
【이 이야기를 들은 이웃집 욕심쟁이 여자가,】
"나도, 금덩어리 손에 넣고 싶으니까아, 카와사키네 시로를 나한테 빌려주면 기쁘겠는데에…"
"누나, 어떡할래?"
"타이시가 괜찮으면 딱히 상관없는데?"
"그런가… 그럼 빌려드릴게요!"
"와아- 고마워- (칫, 빨리 빌려주라고)"
"뭐라고 했어?"
"으응, 아무것도 아냐-"
【욕심쟁이 여자는 시로를 밭으로 데려갔어요.】
"이걸로 나도 큰 부자가 되어서 마음대로 살 수 있나-. 최고잖아"
"사가미, 아무리 그래도 그건…"
"괜찮잖아요-. 인생은 즐기지 않으면 손해라구요"
【그리고 싫어하는 시로가 꺙꺙 울고 있던 곳을 파보니, 썩은 쓰레기가 많이 나왔어요.】
"말도 안 되네! 선배… 각오는 되어 있어요?"
"에…그, 그만…사가미…용서해줘"
"작별이에요, 시로메구리 선배"
【욕심쟁이 여자는 놀랍게도 시로를 때려 죽이려고 했어요. 시로를 계속 고통을 줍니다. 그 때, 파직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욕심쟁이 여자는 신경쓰지 않고 계속 때렸어요.
그리고 시로는 움직이지 않게 되었어요.】
"으-음, 어떡할까나아… 그렇지, 산적한테 습격당한걸로 하자. 나 머리 좋아-"
【그렇게해서 욕심쟁이 여자는 그렇게 거짓말을 하고 남매에게 시로의 망해를 건냈어요.】
"그, 그럴수가아… 시로가"
"너무해…시로…"
"미안해- 내가 안본 사이에 산적에게 습격당한것 같아-"
"…못 본 사이에 어디로 갔다고? 시로가?"
"맞아맞아- 정말로 미안해-"
【낮잠자는걸 정말 좋아하는 게으른 시로가 그럴리 없다고 생각한 누나였지만, 욕심쟁이 여자가 하는 말을 믿어버렸어요.
시로를 살해당한 자매는, 울면서 시로를 밭에 묻고, 막대기를 꽂아서 무덤을 만들었어요.
남매가 무덤 앞에서 기도하고 있을 때, 남자 한 명이 그곳을 지나갔어요.】
"나도…빌어도 될까?
"상관없지만…"
"형님은 누구심까?"
"그저 정직에 취업하지 못하는 나그네야"
"흐-응… 너… 어디서… 만난 적 없어?"
"기분 탓이겠지. 그럼"
【그렇게 말하고 남자는 가버렸습니다.
다음날, 남매가 시로의 성묘하러 밭으러 가보니, 시로의 무덤에 새운 막대기가 하룻밤 사이에 큰 나무가 되어 있었어요.
남매는 그 나무로 …절구를 만들어, 떡을 찧었어요.
그러자 신기하게도 떡 안에서 보물이 많이 나왔어요.
그걸 들은 욕심쟁이 여자는,】
"나도, 떡을 찧고 보물을 손에 넣고 싶으니까. 카와사키네 절구를 나한테 빌려줄래?"
【라며 절구를 빌리고 자기 집에서 떡을 찧어봤습니다.
하지만 나오는건 돌부스러기 뿐이지 보물은 나오지 않았어요.】
"뭐야! 하아-앙… 너도 나한테 부서지고 싶은거구나…"
【화가 난 욕심쟁이 여자는 절구를 톱으로 가르고, 태워서 재로 만들어버렸어요. 거기에 한 사람이 있었던것도 모르고.】
"미안해, 어째선지 절구가 타버려서 말이야아- 또 산적의 짓일지도…"
"그, 그럴수가…………너무해…"
"카와사키, 정말로 미안해-"
【소중한 절구가 타버린 누나는 하다못해 재 만이라도, 절구가 탄 재를 소쿠리에 넣어 갖고 돌아가려고 했어요.
그 때, 재가 바람에 날려서, 마른 나무에 뿌려졌어요.
그러자, 무슨 일인가요.
재를 끼얹은 마른 나무에, 꽃이 만개하여 핀거에요.
누나와 동생은 기뻐서 눈물을 흘립니다.】
"누나! 이거! 시로야! 시로가 우리가 슬퍼하지 말라고 해준거야!"
"응…그렇구나…그렇구나…"
【그리고 점차 재를 뿌리고, 마른 나무에 아름다운 꽃을 피웠습니다.
마침 그곳에, 성주님이 지나가고 있었어요.】
"헤에, 이건 멋지군"
【성주님은 크게 기뻐하며, 누나에게 많은 상을 주었어요.
그걸 보고 있던 욕심쟁이 여자가,】
"저기, 나도 꽃을 피워서상을 받을래. 그 재를 나한테 줘!"
【억지로 재를 받아내고, 성주님에게 애교떨듯 말했어요.】
"성주님, 이 재는 제거에요. 제가 마른 나무에 꽃을 피울테니가, 저에게도 상을 주세요. 에잇!"
【욕심쟁이 여자는 성주님 앞에서 많은 꽃을 피우려고, 재를 힘껏 뿌렸어요.
그러자 재가 성주님의 눈에 들어가서, 욕심쟁이 여자는 성주님의 가신들에게 둘러싸였어요.】
"아하하- 미안해. 실은 이 재는 내것이 아니라, 저 사람들 거야- 그러니까 나는 관계없다고 할까…"
"뭣! 너, 너 말야…"
"사과하는건 그것만이 아닐텐데?"
【욕심쟁이 여자가 얼버무리며 누나의 탓으로 돌리려던걸, 누나가 화를 내려던 차에 그걸 가로막는 목소리가 있었어요.
목소리가 들린 방향을 쳐다보니, 놀랍게도 가신들 속에서 기도해주었던 나그네가 나타난게 아닌가요.】
"성주님. 저는 전부 이 사가미가 했던 일을 전부 봤습니다. 카와사키의 개를 죽이려고 하고, 절구를 부수고, 재로 만들었습니다."
"그런가… 좋아! 이 여자를 체포하라!"
【그래요… 나그네를 자칭한 남자는 실은 성주님의 최고 가신이며 스파이였던거에요!
그리고 뛰어난 마법사이기도 했답니다.
여러모로 나쁜 소문을 듣고는 해결하러 가는 일을 하고 있던거였어요.】
"고, 고마워…"
"무얼…고맙다는 말을 들을 정도는 아냐. 고맙다는 말을 할거면 하야마한테 해"
"저, 저기 말야… 생각났어… 너… 나랑 맞선볼 예정이었던…"
"무슨 소리지? 그럼… 동생이랑 사이 좋게 지내"
"형님!!"
【이러니까 오레기는…사키 언니가 데레하고 있는데에! 핫! 나레이션이 엉망으로… 어 그게… 최고 가신은 남매를 배웅한 후에 성주님과 성으로 돌아갑니다.】
"히키가야의 공적이었지. 그나저나 네 마법을 쓰면 바로 사마기를 체포할 수 있던거 아니었나?"
"바보. 내 마법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밖에 안 쓸거야. 남을 체포하거나, 상처입히는 마법은 안 배웠어"
"그런가. 뭔가 마법사면서 대단한거 없구나."
"시끄러, 냅둬"
"그나저나 괜찮아? 그녀를 위해서 마법을 써서 비슷하게 죽은 개랑 그녀의 개를 바꿔치기 하고, 돈을 만들어내는 나무를 만들어내거나, 재로 꽃을 피우게 했잖아?"
"됐어. 이걸로 맞선을 거절해야할 일도 없어지겠지"
"맞선에 거절당한 상대에게 그렇게까지 하다니… 히키가야… 너 설마"
"시끄러, 아무것도 아냐"
"…마법으로 구한 개를 데리고 가서 고백하면 잘 되지 않겠어?"
"그럴리가 없잖아… 하지만 뭐… 개는… 돌려주지 않으면 안 되겠지…"
"…풋 …아아 …그렇군"
"젠장, 웃지 말라고… 갔다온다"
"안 와도 돼"
"닥치라고!"
【그렇게 말하고 나서 최고 가신은 누나에게 달려갔어요.】
"카와사키!"
"헷!? 어라? 시로!?"
"시, 시로다!! 형님이 시로를 업어왔어!!"
"너, 너…어째서"
"카와사키… 나!"
꼬옥!!
【오오옷오오오오오!! 여기서 오빠가 사키 언니를 껴안았다아아아아!!!】
"사랑한다, 카와사키! 나랑 결혼해줘!!"
"후에!? …아, 네///"
"러브러브네요!"
"러브러브네!"
【러브러브하네요!!
이렇게해서 최고 가신은 성주님에게 돌아가지 않고 누나와 결혼해서, 남동생과 시로와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잘 됐네요, 잘 됐어.】
연극종료 후, 무대 뒤에서.
"이거 각본 겸 나레이터, 손 들어"
"네-에, 코마치에요-"
"저기… 거의 꽃피우는 할아버지 원형 남아있지 않는데?"
"오빠야… 재미를 늘리기 위해서 변화는 필요한거야…"
아니… 이거 변화 수준이 아니잖아? 카레 만들 생각인데 스튜가 된다는 그런 수준이라고?
"이번에도 유키노시타랑 유이는 거의 출현 없나. 괜찮아? 저기서 히키타니를 노려보고 있는데?"
"어째선데……처음에는 유이가하마가 개 역할을 할 예정이었지만 말야. 왠지 사가미한테 연기라고는 해도 유이가하마를 죽이게 한다는것도 왠지 껄끄러울것 같아서 무서웠다고"
"과연"
하야마가 수긍하면서 쓴웃음 지으며 웃었다.
"메구리 선배라면 가볍게 쓴웃음짓고 끝내줄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응? 불렀어~?"
메구리 선배가 토도독 이쪽으로 걸어온다.
"선배, 개 역할을 맡아줘서 감사합니다"
"으응, 재미있었으니까 괜찮아~. 하지만 유감, 나도 히키가야랑 같이 뭐 연기하고 싶은데-"
"지금 꽃피우는 할아버지 같이 했잖아요"
내가 응? 이라는 얼굴을 짓자 메구리 선배가 뿌우 입을 부풀리고서 저쪽으로 가버렸다…뭐지?
"너는 일부러 그러는거야?"
"하아? 뭐가?"
"아니, 아무것도 아냐. 그럼 나는 부활동 있으니까"
"어? 하야마, 부활동 가는거야-? 그럼 나도 돌아갈래-"
하야마와 사가미가 무대뒤에서 사라져간다. 그것과 동시에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가 다가왔다.
유키노시타는 하야마, 유이가하마는 사가미가 없어졌으니까 온건가?
너희들 진짜로 그 둘 거북해하는구나.
"납득이 안 가는데… 왜 내가 하야마의 가신 넘버2 역할을 해야하는거니…"
"원래 꽃피우는 할아버지 자체가 나오는 캐스팅이 적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그보다 뭣하면 역할을 바꿔줘도 된다고?"
"그래선 의미가 없잖아!"
"그야말로 의미가 없어. 바보니?"
있는 대로 유이가하마에게 큰소리를 듣고 유키노시타한테 욕을 듣는다.
딱히, 내가 이 오리지널 캐릭터를 할 의미가 없잖아…
하지만 확실히, 여자끼리 맺어져서 유루유리하는 왔습니다 전개는 기대하지 않으니까, 그쪽도 의미는 없을지도 모른다.
내가 생각하고 있을때, 유키노시타가 각본을 보고 흠, 하며 끄덕인다.
"그나저나 대폭으로 변경을 넣었구나."
"뭐, 제대로 꽃피우는 할아버지가 한건 전부 집어넣었지만 말야"
"꽃피우는 할아버지는 잘 모르는 이야기야-"
유이가하마가 대본을 팔랑팔랑 넘기면서 으-응 끙끙거린다.
"옛날옛날 어느 옛날에"
"아니아니! 이야기 자체를 모른다는게 아니야!"
유이가하마가 뿡뿡 화내면서 대본으로 때린다. 그걸 손으로 막으면서 들어본다.
"그럼 뭐를 모르겠다는건데"
"그게말야-, 일본의 옛날 이야기는 어린이용 이야기가 많은데, 이 이야기는 개가 살해당하거나 하잖아? 내용상으로는 딱히 어른용 이야기도 아닌데, 누구를 대상으로 만든 이야기일까나-? 라고"
유이가하마가 말을 끝내자, 정숙이 찾아왔다.
"두, 둘 다 왜 그래?"
"너, 너 유이가하마야?"
"유, 유이가하마… 감기라도 걸렸니?"
"무슨 의미야아!?!?"
아까보다도 유이가하마가 뿡뿡 화내버렸다. 아니, 그치만 네가 그런 정상적인 의문을 가지면 놀란다고.
"미, 미안하다고… 하지만 유이가하마, 너 일본의 옛날 이야기는 어린이용이 많다고 했지만, 그런건 아니라고? 어른용 이야기도 실은 많아"
"어? 그런거야?"
그러자 유키노시타가 살짝 끄덕인다.
"그렇구나. 일본 전승이나, 신화 등을 합치면 확실하게 어른용 옛날 이야기가 많다고 생각해"
"그야 그렇지. 일본의 신들 이야기는 그야말로 한명 당 몇 개나 전설이 있으니까 말야"
유이가하마가 그, 그런가- 하며 조금 놀라지만 그대로 이야기를 계속했다.
"하지만 확실히 꽃피우는 할아버지는 옛날 이야기 중에서도 이상한 이야기 부류지"
"헤에… 예를 들면?"
"왜 할아버지랑 할머니는 개가 살해당했는데도 심술궂은 할아버지에게 화가 안 났는가, 더 말하자면 그 다음에 손에 넣은걸 빌려줘버렸나? 라는 점이지"
"명답"
유키노시타가 완벽한 답을 말하며, 내가 동의를 하자 이겼다는 얼굴을 보였다. 애냐.
"듣고보니 확실히 그렇네. 코마치가 쓴 각본은 사가밍이 개를 죽인걸 들키지 않았으니까 빌려줬지만…"
유이가하마가 입가에 검지 손가락을 대면서 생각하는듯한 몸짓을 한다.
"그래, 원작에서는 심술궂은 할아버지에게 시로가 살해당한걸 알고 있으면서도 절구나 재 등을 빌려줫어. 의미를 모르겠잖아?"
"어지간히도 사람 좋았다거나?"
"너도 꽤 사람 좋은 편이지만, 사브레가 살해당하면 어떡할건데?"
"그런건 절대 용서 못해!"
"그렇지?"
스스로 생각해놓고 스스로 결국 파탄해버렸잖아.
"아, 딱히 유키농을 탓하는건 아니야!"
"그, 그래. 신경쓰지 않아"
거짓말. 조금 오들거렸던 주제에… 그건 네 탓이 아니지만. 실제로 운전했던건 운전사였으니까.
뭐, 그 때 내가 사브레를 구해서 다행이다.
"그나저나 꽃피우는 할아버지의 교훈은 대체 뭐야? 남에게 쉽사리 물건을 빌려주지 말라는 소린가?"
내가 유키노시타에게 물으니 유키노시타도 으음, 하며 생각한다.
"그것도 그럴지도 모르지만… 단순하게 나쁜 짓을 하면 천벌을 받는다는 자업자득의 이야기가 아니겠니? 그러니까 성실하게 살려무나, 라는거잖니?"
"아니, 그래도 원작에선 개는 죽었단 말이지? 아무도 구제받지 못하는건 이상하잖아. 재를 꽃으로 바꾸거나 떡에서 금품이 나오는 힘이 이 세상에 있다면 개 한마리 도로 살려내는 힘이 있어도 되잖아?"
내가 불만스럽게 말하자 유키노시타가 이거야 원, 이라는 듯 한숨을 쉬었다.
"너는 정말로 이야기를 헐뜯는게 특기구나. 경멸하겠어"
"과연 힛키…"
유키노시타는 딱잘라, 유이가하마는 하는 말의 의미가 아무래도 마이너스 의미인 모양이다. 실례구만, 너네들.
"뭐, 부정은 하지 않아. 하지만 100명에 한 명 정도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녀석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내가 중얼거리자 코마치와 떠들고 있던 타이시가 이쪽으로 온다.
"형님! 멋졌슴다! 다시 봤슴다!
이 타이밍에 그런 소리를 하는건 칭찬받는 느낌이 안 들어…
"그럼 원래는 어땠는데, 아앙?"
내가 무심코 타이시를 휘둘러서 때릴려고 할때, 그 녀석이 째릿 이쪽을 노려보며 다가왔다.
"너, 그 치켜든 손은 뭐야?"
"아니, 휴대폰 전파가 나빠서 안테나를 말이지"
"힛키, 스마트폰이잖아…"
바보, 가하마! 내 변명을 논파하지마!
"카와사키, 미안해. 연기라고는 해도 이 남자와 껴안는 장면을 시키다니"
"어이, 거기… 왜 나랑 껴안는게 벌게임처럼 말하는거야? 울리고 싶냐? 울어버린다?"
내가 유키노시타에게 썩은 눈을 향하자, 옆에서 작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딱히… 기뻤고…"
카와사카기 무슨 말을 중얼거린 모양이었다.
"뭐가 기뻤다고?"
"아, 아무것도 아냐! 자, 가자 타이시!"
그렇게 말하고 카와사키는 타이시를 데리고 무대 뒤를 나간다. 옆에서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가 차이는 있지만 분해하고 있었다… 너희들 얼마나 주역을 하고 싶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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