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신데렐라들은 잘못되지 않아. - 4. 막간 : 한편, 마에카와 씨는……
간만입니다!
이번에는 본편 사이의 막간입니다.
설정에 대해서
이야기가 1월이므로 형편상 아이돌들의 학년을 마이너스 1살로 해뒀습니다.
예시 미쿠 → 중3
사치코 → 중1
가 됩니다.
리츠코는 학년을 떨어뜨리면 고3이므로, 리츠코만 그대로입니다.
알기어려워서 죄송합니다.
리츠코"어라, 어서와 미쿠. 언제 돌아왔어?"
미쿠"…………에? 다녀왔어요……"머엉
리츠코"괜찮아? 얼굴이 조금 빨간데, 감기? 레슨 그만둘래?"
미쿠"어, 아니 괜찮아요! 레슨은 쉴 수 없어요!"
리츠코"정말로 괜찮아? 아침에는 괜찮았는데……, 언제부터 상태가 나쁜건지 짐작가는거 있어?"
미쿠"언제………///"펑!
리츠코"좀! 미쿠!?"
미쿠"그그그그그그그거 아닛! 하, 하지만 그거 말고 짐작 없구………, 역시, 그 역 홈에서……"
리츠코"역 홈? 꽤나 구체적이네. 무슨 일 있었어?"
미쿠"어으 실은―――"
설명중
리츠코"남자한테 안겼다고-!?"
미쿠"리츠코 씨 목소리가 크다구요!?"
사치코"리츠코 씨 큰 소리 지르고 왜 그러세요?"
리츠코"어라 사치코 어서와. 실은 미쿠가 오늘 아침에 역 홈에서 남자에게 안겼다는 모양이야!"
사치코"!? 정말인가요, 미쿠 씨!"
미쿠"오, 오해를 부를법한 소리 하지 말아주세요! 사치코짱도 오해야!"
사치코"실제로는 어떻게 된 일이에요?"
다시 설명중
사치코"호호오, 그건 사랑을 하는거네요?"
리츠코"얘기를 들은것만으로는 받쳐준것 뿐인데? 그 정도는 얼마든지……"
미쿠"아아………아으"///푸슈-
리츠코"……진짜로?"
사치코"후후후, 사랑에 관해서라면 이 사랑의 유전사인 코시미즈 사치코에게 맡겨주세요!"
리츠코"너 아직 중학생이잖아……"
사치코"우선 상대를 아는게 중요해요! 참고로 상대의 이름은?"
미쿠"이름……몰라"
리츠코"하아, 갑작스러웠을테니까"
사치코"그러면 특징은?"
미쿠"특징은 키는 크지도 작지도 않고, 머리카락은 바보털이 있고, 눈은 조금 날카로운 느낌일까."
리츠코"눈이 날카롭다 정도밖에 특징 없네"
사치코"하지만 역에서 만났다는건 또 만날 가능성이 높네요"
미쿠"아, 그리고 별로 본 적이 없 는 학교 교복 입고 있었어요"
사치코"그건 큰 힌트네요! 어떤건지 자세하게 부탁할게요"
미쿠"어음……분명――"
하치만(안경 장착)"지금 다녀왔습니다"
미쿠"딱 저런 느낌!"
하치만"앙? 뭐? 내가 뭐 했어?"
리츠코・사치코"앗……(눈치)"
사치코"(리츠코 씨, 혹시 그 남자는……)"
리츠코"(중간키, 흑발에 바보털, 거기다 교복이 유사, 십중팔구 그러네)"
미쿠"리츠코 씨? 사치코짱?"
사치코"(본인은 모르는것 같은데요?)"
리츠코"(아이돌과 프로듀서의 연애는 더 안 돼. 미쿠에겐 미안하지만 다물어두자)"
사치코"(알겠어요. 여기는 적당하게 넘겨요)"
사치코"어서오세요, 프로듀서 씨. 꽤 늦었네요"
하치만"아아, 부활동 하고 왔으니까"
리츠코"헤에~ 부활동 하고 있나요. 그러고보니 어디 고등학교였어요?"
하치만"치바의 소부 고등학교입니다"
미쿠"에!? 소부고등학교!?"
사치코"미쿠 씨, 알고 있어요?"
미쿠"치바현에서도 유수의 진학교야!"
리츠코"프로듀서, 머리 좋았네요"
하치만"뭐라고 생각한겁니까……"
리츠코"아하하, 미안해"
사치코"3학년이고 수험생이라면 자세하겠네요. 그렇지! 프로듀서 씨에게 공부를 가르쳐달라고 하는건 어떄요? 과연 보쿠! 나이스 제안"
리츠코"(나이스 제안이 아니야! 아까 떼어놓기로 한거 잊었어!?)"
사치코"(아……테헤페로♪)"
리츠코"……"발끈
리츠코"아무리 그래도 그건――"
미쿠"부탁할게요! 프로듀서"
하치만"어, 아니 진짜로……하아, 문과만이라면(수험까지 별거 아니면 좋겠는데)"
미쿠"고마워! P짱!"
리츠코"(좀! 어떡할거야!)"
사치코"(테헤페로♪)"
리츠코"……"뿌직
리츠코"사치코, 지금부터 내가 직접 레슨을 해줄게"덥석
미쿠"그럼 미쿠도――"
리츠코"미쿠는 컨뎌신이 나쁘니까 쉬어도 돼"생긋
미쿠"네, 넵!"부들부들
사치코"보쿠도 컨디션 나빠~ 라는건"
리츠코"문답무용! 가자!"
사치코"프로듀서 씨, 살려줘요!"
하치만"………내 목숨이 아까워"
사치코"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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