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액체를 마셨습니다.
 
 
 
 
 
인덱스의 경우
"……읏!? 콜록, 콜록!
 토, 토우마! 이게 굉장히 짙은데!?
 우, 우읏~, 왠지 목이 마를지도……"
 
 
미사카 미코토의 경우
", 으읏!? 응, 음, 응, 읏……(꿀꺽)
 ……하, 어, 어째서 이렇게 짙은거야!?
 ……에. 트, 특제니까 라니, 너 무슨 소릴……읏!"
 
 
미사카 동생
"응, 읍……꿀꺽.
 ……다른것과 비교해도 비상식적으로 짙은게 아닌가요?
 하고, 미사카는 데이터를 다운로드 하면서 맛을 봅니다"
 
 
히메가미 아이사의 경우
"읏. 콜록. 콜록.
 ……이건. 너무 짙어서 좀 마시기 힘들어.
 하지만. 싫지는 않은 맛"
 
 
칸자키 카오리의 경우
"콜록, 콜록, 콜록!
 뭐, 뭡니까 이 눅눅한 하얀것은!?
 우으, 손에 좀 흘렸잖습니까(할짝)"
 
 
올소라 아퀴나스의 경우
"음……읍(꿀꺽)
 ……후우, 굉장히 먹을만하네요?
 이렇게, 뭔가 끝맛이 오는게 뭐라(커흠)……어, 어머나"
 
 
츠쿠요미 코모에의 경우
"우엡후!? 켈록, 켈록!?
 뭐, 뭡니까 이 굉장한 초월한 찐득찐득함은-!?
 아우-, 손이랑 입 주변에 좀 묻었잖아요-"
 
 
츠치미카도 마이카의 경우
"우, 케후, 콜록.
 ……우-, 뭐야 이 굉장히 농후한거-.
 얼굴에 튀어버렸다고-"
 
 
 
 

 
 
 
 

 
 
 
 

 
 
 
 

 
 
 
 

 
 
 
 

 
 
 
 

 
 
 
 
"……흐음. 뭐라고 할까 역시 예전까지것과 비교해도 농후해서 마시기 힘들네, 이 신상품 '필살 짙은맛으로 아름다운 피부로 직결하는 우유'는. 너희들의 친구에게 보이스레코더로 레포트를 모았다만 말이야.
 ……래서, 뭘 앞으로 숙이고 있는거야, 거기의 3바보 + α들."
 
"……아, 아니 이런 결말이라곤 생각했었지만, 연속해서 들으면 내뇌에서 힘껏 오변환당해버렸다고 카미죠씨는 생각한다구요? 특히 올소라가 예상외입니다"
 
"……냥-, 오른쪽도 마찬가지다제. 그런데 누나나 마이카 녀석에게 마시겠다고 하기 전에 뇌내 변환당해버렸다냥-……"
 
"아-, 안뎌, 안뎌요 반즈앙-. 우리들 건강한 남자들에게 있어, 그런쪽의 매혹으로 가득찬 보이스는 때로는 맹독이 된다구요, 진짜로"
 
"……일단, 네녀석들을 바로잡는 편이 좋겠어. 지금 당장"
 
 
"정말이지, 그냥 평범한 레포트잖아, 이런건.
 하지만, 그렇게 마시기 힘든걸까-, 이거(꿀꺽꿀꺽꿀꺽꿀꺽)
 ……후우, 하지만 익숙해지면 그렇게 힘들지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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