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카 동생"'PARM'이라니까! 잘 못 안게 아니라고!!"궁시렁궁시렁
그렇게까지 말 안해도 살 수 있어요 하며 미사카는 유능성을 어필합니다!
미사카 동생"뭐 이걸로 망할 꼬맹이 쪽은 안심이겠군…"
미사카 동생"그래서, 일단 이 상황을 어떻게 하기에는… 거기에 갈 수 밖에 없나?"
―제 7학구 병원
헤븐 캔슬러"네가 스스로 찾아오다니 드문 일이군. 오늘은 검사도 특별히 없는데?"
미사카 동생"검사든 뭐든 모르겠지만, 물론 그런 용건이 아냐"
헤븐 캔슬러"? 무슨 일인가? 왠지 평소와 상태가 다른것 같은데"
미사카 동생"미안하지만 상황이 좀 복잡해서 말야. 간결하게 설명해주지"
미사카 동생"――라는 거다"
헤븐 캔슬러"흐음. 흥미 깊은 증상이군"
미사카 동생"믿어주는건가?"
헤븐 캔슬러"가능하면 네가 만화의 영항이라도 받았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말야"
헤븐 캔슬러"나는 의사다. 환자가 하는 말을 의심해서는 도와 줄 수도 없으니까 말야"
미사카 동생"역시 댁한테 상담하러 온게 정답이었군. 그래서, 원래대로 돌아갈 방법은 없어?"
헤븐 캔슬러"현 시점에선 뭐라고 말 못하지만… 조금 더 시간을 주지 않겠나? 뭔가 알았거든 연락하지"
미사카 동생"그런가. 알았다, 가능한 빨리 부탁하지"
미사카 동생"그렇다 치고 앞으로 어떻한다"
어이-! 미사카 동생-!
미사카 동생"집에는 내 대신으로 그 녀석이 돌아갔을테고"
어이-! 이봐!
미사카 동생"그보다 생각해보니 평소에 이 녀석 어디에 사는거야? …야숙이라면 용서해달라고"
미사카 동생씨-! 어이- 야, 야야!
미사카 동생"끄아아악!! 아까부터 시끄럽구만!! 무슨 일이야!?"
카미죠"흐에!? 아니, 뭐라고 할까 죄송합니다!!"움찔
미사카 동생"찌질이!? 네놈 어째서!?"
카미죠"찌질이라니… 심한소릴 들은것 같아 카미죠씨는 조금 상처 입었습니다"
미사카 동생"(앗, 이런) …하고 미, 미사카느은… 액셀러레이터의 흉내를 내며 당신을 놀려봤습니다"
카미죠"에? 아, 뭐야 그런건가… 분명 카미죠씨가 뭔가 기분 거슬리는 짓을 한줄 알고 난처했다구요"
미사카 동생(좋아, 어떻게든 얼버무렸다… 학원도시 1위의 두뇌를 얕보지마라 짜샤!!)
미사카 동생"그런데 네노… 당신은 이런데서 무엇을? 하고 미사카는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봅니다"
카미죠"아아, 여기 병원에 신세를 지고 있거든. 용건을 마치고 오는 길이야"
미사카 동생(이 녀석도냐…)
카미죠"그런데, 지금 한가해?"
미사카 동생"에에, 뭐 한가하다랄까 한가하군요 하고 미사카는 대답합니다"
카미죠"그럼 지금부터 잠시 같이 가지 않을래? 카미죠씨도 한가해서 어떻게 할까 생각하던 참이라구요"
미사카 동생"이게 천연 지골로라는 녀석이냐?"궁시렁
카미죠"에? 뭐라 했어?"
미사카 동생"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러쿤요, 같이 가겠습니다 하고 미사카는 쾌히 승낙합니다"
미사카 동생(뭐, 시간 때우기엔 마침 잘됬군…… 그녀석은 제대로 하고 있나?)
- 액셀러레이터 댁
액셀러레이터"다녀왔습니다 하며 미사카ㄴ―"
액셀러레이터(상위개체에게 들키면 귀찮아질것 같으니 여기는 세로리 인척하는게 대책이겠죠 하며 미사카는 기책을 발휘합니다)
액셀러레이터"야, 망할 꼬맹이! 아이스크림 사왔다!"
라스트오더"와-아!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당신에게 달라붙어본다!"
액셀러레이터"에? 잠깐 기다…브극"꽈당
라스트오더"어라? 평소라면 슥 피할텐데 오늘은 왜 그래? 하며 미사카는 미사카는 모처럼의 찬스니까 양것 안아보면서 물어본다"
액셀러레이터(익숙치않은 지팡이에 이런게 계속된다고 생각하니 고생길이 훤하겠군요 하며 미사카는 앞날에 불안을 느낍니다…)
- 패밀리 레스토랑
카미죠"그럼 난 햄버거랑 드링크바로, 미사카 동생은?"
미사카 동생"커피 블랙"
카미죠"그걸로 되겠어?"
미사카 동생"필요 없어요"
카미죠"그럼 그걸로. 그런데 요즘 어떻게 지내?"
미사카 동생"어떻게, 라는건?"
카미죠"아니, 카미죠씨는 미사카 동생이 어디 사는지조차 모르니까 근황이 신경쓰인다구요"
미사카 동생(나도 몰라 임마…)
미사카 동생"그러쿤요. 뒷골목이라던가 돌아다닙니다 하며 미사카는 오늘 일을 말합니다"
미사카 동생(거짓말은 아니니까)
카미죠"뒷골목? 어째서 또 그런데를"
미사카 동생"뭐 여러가지로… 그러고 보니 오늘은 액셀러레이터랑 부딪혔습니다"
카미죠"켁… 진짜냐"
미사카 동생(켁은 뭔 켁이야? 뭡니까아? 가볍게 상처입었다고 어이)
카미죠"뒷골목에서 액셀러레이터를 만나다니 무서웠지"
미사카 동생"아, 아뇨오, 그런건…저래 보여도 액셀러레이터는 나름 괜찮은 녀석이라구요오"
카미죠"그치만 말투 이상하고"
미사카 동생"미, 미사카는 그렇게 이상하다고는 생각 안하는데요"움찔
카미죠"복장도 이상하고"
미사카 동생"이ㅅ… 미사카는 하이센스라 멋지다고 생각합니다만"움찔
카미죠"왠지 중2병 같고"
미사카 동생"당신에겐 그 멋짐을 모르는거에요"움찔움질
카미죠"그리고 들은 얘기론 빚이 8조에-"
미사카 동생"싯꺼어어어어!! 네놈도 채무자가 되보란 말이다아아아아악!!!!"
카미죠"에에에엑!?"
미사카 동생(윽, 이런…)
미사카 동생"죄, 죄송합니다… 조금 흥분해버렸습니다(찌질이 절대 용서 못해…)"
카미죠"아, 아니, 내가 뭔가 거슬리는 소릴 한것 같고 신경 안써도 돼"
카미죠(라고 해도 틀림없이 액셀러레이터의 말투로 화낸거지?)
카미죠(미사카 동생이 액셀러레이터의 말투로 화낸다…어째서지?)
카미죠(핫! 설마 미사카 동생은 액셀러레이터를… 틀림없이 그거다!)
카미죠"예리한 카미죠씨는 깨달아버렸다구요"
미사카 동생"하아?"
카미죠"액셀러레이터랑…힘든 길이라고 생각하지만 카미죠씨는 그림자에서 응원하고 있어요"
미사카 동생"아니, 아니니까. 절대로 아니니까. 라고 할까 네놈 예리하지 않거든"
카미죠"아니아니아니아니,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좋다구요"
카미죠"이야아, 하지만 미사카 동생이"
미사카 동생(이젠 부정하는것도 귀찮아졌다… 적당히 맞춰줄까?)
카미죠"먼저는 마음을 확실하게 전해야지 역시"
카미죠"특히 미사카 동생이 상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기 힘드니까"
미사카 동생(아니, 누가 봐도 시스터즈는 대부분 네놈을 좋아하잖아)
카미죠"그러니까 이렇게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 한마디…"
카미죠"좋아해(번뜩"
미사카"너… 남의 동생을 붙잡고 뭐하는거야"파직찌릿찌릿
카미죠"켁! 찌릿찌릿!"
미사카"켁! 은 뭐야! 라고할까 이런데서 동생한테 '좋아해' 라고 말하지 마!!"
카미죠"아니, 아냐! 너는 뭔가 착각을 하고있-"
미사카"변명은 듣고 싶지 않아아아아아아아아앗!!"파직파직!!
카미죠"싫어엇-! 그만둬어어어어어어어!! 불행해애애애애애애애애!!"
도망치지 마!!
불행해에에에에에!!
미사카 동생"가버렸나…그보다, 여기 계산 내가 하는겁니까아?"
- 액셀러레이터 댁
액셀러레이터(원래대로 돌아갈 방법은 찾아낸걸까요 하며 미사카는 한편으로 연락이 안오는것에 불안을 느낍니다)
라스트오더"아이스크림 맛있었어-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만족하면서 누워본다"뒹굴
액셀러레이터(당연하게 무릎배게 자세가 되버렸단것은 그 로리콘이 언제나 이런짓을…)
액셀러레이터(하지만 그렇군요. 상위개체라고 해도 겉보기엔 미사카들의 어린 모습이니까 이렇게 보면 귀엽군요)
액셀러레이터(왠지 평범한 자매같아서 근질거리군요 하며 미사카는 이 상황을 한껏 즐겨봅니다)
라스트오더"왜 그래?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멍한 당신에게 물어본다"
액셀러레이터"아니… 별로 아무것도 아냐"
라스트오더"왠지 오늘의 당신은 좀 평소와 다르구나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당신의 얼굴을 엿보기도"
액셀러레이터"? …뭔가 다르냐?"
라스트오더"평소엔 무릎배게 하려고 하면 '방해다 망할 꼬맹이' 라고 하는데"
액셀러레이터(이건 미스였군요. 라고할까 그 로리콘이 무릎배게를 거절할꺼라곤 미사카는 경악합니다)
라스트오더"뭐, 그렇게하면서도 결국엔 무릎배게를 해주지만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평소부터 좀 솔직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액셀러레이터(거절은 안하는겁니까. 뭐라고할까 성가신 로리콘이군요)
라스트오더"그치만 말야, 당신은 정말로 좀 더 솔직해져야한다고 생각해 라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조금 진지한 표정을 지어보기도"
라스트오더"가능한 같이 있어주려는건 기쁘지만 당신은 좀 더 다른 사람과 교류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
라스트오더"도와주는 친구나… 그런게 당신에겐 필요하다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당신을 생각해서 말해본다"
액셀러레이터"………"
라스트오더"시스터즈에게도 당신이 부담을 느낀다는건 알지만 스스로 벽을 만들면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아"
라스트오더"당신이 부딪혀볼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미사카는 미사카는-"훌쩍
액셀러레이터"아아… 그렇군"쓰담쓰담
액셀러레이터(…상위개체를 이렇게 곤란하게 만들다니 정말로 어쩔 수 없는 사람이군요 하며 미사카는 조금 더 그 사람에게 다가가볼까 하고 생각합니다)
라스트오더"오늘의 당신은…왠지 정말로 솔직하구나 하고 미사카는 왠지 졸려와서 눈꺼풀을 내려보기도"끔뻑끔뻑
액셀러레이터"평소엔 상냥하지 않냐?"
라스트오더"으응… 태도는 분명히 그렇긴 하지만… 언제나 배려해준다는건 알고 있어…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액셀러레이터"…그러냐"
라스트오더"응…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쿠우"색-색-
액셀러레이터"…자버린것 같군요 하며 미사카는 겨우 평소의 말투로 돌아와 안도합니다"
액셀러레이터"그렇다쳐도 정말로 소중하게 대해지고 있군요 하며 미사카는 행복한것 같은 상위개체의 자는 얼굴을 엿봅니다"
액셀러레이터"하위개체라고 해도 저희는…… 언니 같은거니까요 하며 동생의 행복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 뒷골목
미사카 동생"나참… 찌질이탓에 쓸떼없는 지출이 생겨버렸다"
불량배A"야야, 뒷골목에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혼자서 무슨 일일까나?"
불량배B"한가하면 우리랑 놀지 않을래? 헤헤헤헤"
미사카 동생(시껍네… 반사로 무시다 무시)
불량배B"뭐야, 무시냐? 어이이이!?"덥석
미사카 동생"아악!?"
불량배A"뭐야 갑자기 동요하곤?"
불랭배B"헤헤헤, 새삼스래 움찔거려도 이미 늦었다고"
미사카 동생(반사했을텐데 어떻게 된거지? 설마 내가 연산미ㅅ-)
미사카 동생(잠깐 어이어이어이, 설마 이 몸이라서 그런거냐? 이 몸이니까 능력을 못쓰는거냐?)
미사카 동생"쳇… 생각보다 귀찮게 되버렸군"
불량배A"아? 뭐라 했냐?"
미사카 동생"아아, 네놈들 같이 쓰레기자식에게 얽히는것도 성가시단 소리다"
불량배B"…너무 건방지게 들면 여자라도 아픈꼴을 볼거…다!!"퓽
미사카 동생"읏차"삭
미사카 동생(역시 근본은 내 실험용으로 만들어진 몸이라 움직이기는 쉽군…하지만-)
미사카 동생(스스로 말하기도 그렇지만 난 육탄전은 꼴통이고. 능력도 못 쓰게 된다면…응?)
스카카카카칵
불량배B"그악! 뭐야 이거!?"
불량배A"바늘 침 같은게 옷에 박혀서 못움직이겠어!!"
쿠로코"저지먼트에요! 언니 무사하신가요!?"
미사카 동생(또 성가신게 나왔다…)
쿠로코"나참 놀랬다구요 언니"
쿠로코"'우연히'언니를 발견해서, '우연'히 같은 방향이라서 '뒤를 쫓았더니' 이러한 일이"
미사카 동생"………"
미사카 동생(타이밍 좋게 나타났다고 생각했더니… 이 녀석 초전자포 스토커 아냐?)
쿠로코"언니? 아무래도 평소와 상태가 다른것 같은…"
미사카 동생(역시 스토커, 상당히 예리하잖나… 찌질이하곤 완전 다르군)
쿠로코"설마 어디 몸 상태라도 나쁘신건? 평소였다면 저런 불량배는 전격으로 구워버렸을텐데…"
미사카 동생"아아… 아니, 조금말야"
미사카 동생(학원도시 제 3위가 불량배 상대로 능력을 쓰다니 어떻게 된거야? …뭐 나도 남말할 처진 안되지만)
미사카 동생(응? 전격?)
미사카 동생"………"찌릿
미사카 동생(어이어이어이어이, 진짭니까아?)
미사카 동생(쓸 수 없어진게 아니라 능력도 바뀌어 버린거냐고)
미사카 동생(일단 이 저지먼트는 초전자포를 잘 아는것 같군… 섯부르게 잡혀선 곤란해)
타탓
쿠로코"잠! 언니!?"
미사카 동생"미안하군 저지먼트! 나는, 네놈이 말하는 언니같은게 아니니까!!"
쿠로코"무슨 소릴 하시는거에요 언니!? 기다리세-"
불량배A"우으…"
쿠로코(큭, 역시 이대로 방치해둘 수는 없어요)
쿠로코(그렇다 치고 언니 대체…뭐 기숙사에 돌아가서 천천히 얘길 들어볼까요)
찌릿, 파직파직
미사카 동생"칫… 어떻게든 전격을 쓸 수 있기는 쓸 수 있지만 이 정돈가"
미사카 동생(몸에 대해 나의 '자신만의 현실'이 합치하지 않으니까 힘을 전부 발휘 할 수 없는건가?)
미사카 동생(안돼… 생각이 전혀 정리되질 않아. 그러고 보니 오늘 어디서 묵을까나…)
미사카 동생(일단 집으로 돌아가서 망할 꼬맹이한테만 이유를 들어보거나 혹은-)
카미죠"여어, 미사카 동생. …오늘은 자주 만나는데"너덜
미사카 동생(어째서 이런데에…그보다 너덜너덜하구만. 초전자포한테 당했나?)
미사카 동생(그렇다쳐도 이 녀석이라면 초전자포 정도는 가볍게 쓰러트릴 수 있을텐데… 정말로 사람 좋은 녀석―)
미사카 동생(사람이 좋아?)히죽
카미죠"응? 왜 그래? 네가 히죽거리다니 처음 봤다고"
미사카 동생"…아뇨, 하느님이 있다면 사냥감을 주신것에 감사하고 싶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하며 미사카는 웃습니다"히죽
― 카미죠 댁
카미죠"설마 묵을 대가 없었다니.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미사카 동생(나를 재워준다고 얘길했다면 네놈은 초전자포의 먹이가 됬을거다…)
미사카 동생(라곤 해도 이래귤러인 상황이라 해도 내가 찌질이를 의지하게 될줄이야…)
미사카 동생(방금전 시험해본 느낌으로 봐선 능력의 레벨은 1~2…)
미사카 동생(그런 레벨로 게다가 여자 몸으로 야숙은 역시 위험하니까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카미죠"왜 그래? 몸 상태라도 나빠?"
미사카 동생"뭐 대충 그런거에요 하며 미사카는 숨김없이 대답합니다"
인덱스"토우마- 배고파! …어라, 어째서 쿨-뷰티-?가 함께 있는거야?"
미사카 동생(저녀석, 저번에 봤던 폭식 시스터잖나… 묘한 인연이구만)
카미죠"아아, 오늘 묵을 곳이 없다고 해서 집으로…어라, 잘도 미사카가 아니라 동생이라는걸 알았구나"
인덱스"바보취급하는걸까, 토우마는? 고글로 구별이 가잖아!"
카미죠"그것치고는 '쿨-뷰티-?' 라고 의문계로 말했습니다만 인덱스씨?"
인덱스"그건, 왠지 표정 분위기가 달라서…"
미사카 동생(…호오)
카미죠"표정? 그런가?"
인덱스"토우마는 둔하니까 모르는거라구. 완전기억을 무시하면 곤란할지도"
미사카 동생(찌질이보다 이쪽의 폭식이 예리한것 같군… 뭐 들키지 않게 조심해둘까)
인덱스"그렇다치고…토우마? 묵을대가 없다고 해서 여자아이를 집으로 데려 오는건 무슨 속셈일까나?"빠득
카미죠"아니, 그렇지만 야숙 시킬 수도 없고…그 보다, 인덱스 씨? 어째서 이쪽으로 다가오는겁니까?"
인덱스"그렇다면 단발에게 부탁하거나 방법은 있다고 생각하는데"째릿
카미죠"그치만, 이미 시간은 늦었고 집이 가까웠으니까 그러는 편이 좋다고 생각――"
인덱스"토우마는 조금 더 도덕이라는걸 알아야 한다고!!!"덥석
카미죠"잠! 어째서!? 불행해애애애애애애!!!!"
미사카 동생(설마 폭식 수녀의 입에서 도덕이라는 말을 들을 거라고는… 몸바뀌고 처음으로 심봤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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