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즈토크(임시)

2014. 10. 1. 22:11

걸즈토크(임시)
 
 
"있잖아, 유키농"
 
"무슨 일이니, 유이가하마"
 
"아니, 유키농도 모를거라고 생각하니까 됐어"
 
"그렇게까지 말하면 도리어 신경쓰이네. 좋아, 만약 모른다고 해도 하는말 들어줄게"
 
"정말로 괜찮아? 유키농도 경험 없으니까 모를거라 생각하는데?"
 
"됐으니까 말해보렴"
 
"그럼…"
 
 
 
 
 
 
 
 
 
"섹○는 처음에 아파?"
 
"…………"
 
 
 
 
"아니, 역시 아냐! 미안해, 이상한거 물어서"
 
"…이 아니야…"
 
"어?"
 
"아프다는 수준이 아니야! 무리야! 그런게 들어가서 태연한 사람이 있을리가 없어!"
 
"유, 유키농!?"
 
"유이가하마! 처음이 아프다는건 거짓말이야!"
 
"어? 어?"
 
"몇번을 해도 들어갈때는 아파!"
 
"자, 잠깐만. 유키농 경험 있어?"
 
"그건…남들 만큼은 있어…"
 
"아니, 나 아직 인데…"
 
"아무튼 아파. 그것도 억지로 벌려지는것 처럼 괴로워…"
 
"그, 그렇구나…"
 
"확실히 아프니까 처음에는 안까지 들어가면 움직이지 않아주지만 아프다는건 변함이 없어. 그 다음에 싫다고 하는데 가슴을 공격해오는건 얼마나 변태인거니. 물론 그렇게 해주니까 젖어와서 점점 기분 좋아지지만. 그리고 너무 크니까 자궁구를 항상 건드리는데, 갈것 같다고 생각하면 자궁 안까지 들어와버려서 그것만으로 가버리잖아! 그러면 살살 머리를 쓰다듬어주니까 더는 떨어질 수 없게 돼. 그리고 한번 넣었더니 그대로 몇번이나 계속하다니, 비겁해! 그리고 뭐야! 얼마전에 언니한테 들었다면서 위험한 날에 그대로 하는건 어쩔 심산인거야!"
 
"화, 확실히 그렇구나…"
 
 
 
 
"여"
 
"어? 아, 힛키!?(큰일이다. 이럴때 들어왔어)"
 
"어머, 임신가야. 어제는 실컷 해놓고도 아직 발정기니? 아니면 유이가하마한테 손을 댈 생각이야!?"
 
"아니야! 그리고 이상한 별명 붙이지 마. 그리고 어제는 주는거 깜빡한것도 있었으니까. 자"
 
"뭐야뭐야? 이 작은 상자?"
 
"이런걸로 용서 받을거라고 생각하니?"
 
"뭐, 보통 반대일지도 모르니까 안 줄수는 없잖아"
 
"유키농, 뭐가 들어있는거야?"
 
"이건…"
 
"말했지, 반대일지도 모른다고. 요컨대 어제는 그럴 생각으로 네 집에 갔더니, 알몸 에이프론 차림으로 기다리고 있다니. 단번에 이성이 날아가버렸잖아"
 
"어!? 뭐야 그거!?"
 
"히키가야…"
 
"너네 부모님이 내 생일이 되면 바로 약혼시킨다고 했으니까. 이제 유키노시타가 뭐라 하든간에 아마 그만두지 않을거다"
 
"좋아, 네 비틀어진 성격을 내가 평생을 들여 교정시키겠다는걸 이 반지에 맹세할게"
 
"그러냐. 일단 오늘밤은 파티인 모양이라서, 지금 차가 마중나오는것 같으니까 간다"
 
"알았어. 그럼 유이가하마. 미안하지만 부실 열쇠 부탁할게"
 
"아, 응. 알았어"
 
"그럼 간다"
 
"내일 봐"
 
"내일 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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