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노"발렌타인 대작전!!" 하치만"답례다"
그 발렌타인데이로부터 1년이 지났다.
여러모로 있었다. 정말로 여러모로 있었다. 휴일에도 여러가지로 했다. 하루노 씨의 고양이귀 코스프레나 사키의 메이드나 끝내는 이로하의 알몸 에이프, 커흠커흠.
미안합니다 셋 다 화내지 말아주세요 부끄러워하지 마 무서우니까……그리고 생각 읽지마……
아니, 그치만 유키노의 SM은 역시
유키노"죽어."
뻐걱
뭐어, 충실했던 1년이라는건 확실했다. 뭐, 주의는 제대로 했으니까 아무일도 없었다. 뭘 주의했는지는 묻지 않는게 나와 약속이다?
그리고 3월 14일이 된 오늘.
소위 화이트 데이다.
나는 작년에 성대하게 과자(○자)파티를 해서 즐겼다. 그때는 전신근육통이 되어서 심했다. 2주 정도는 요통이 낫지 않았어…
그래서 지금부터 나는 그녀들에게 작년 이상의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려고 계획한 것이었다!
계속!
유키노"거기서"덥석
하치만"뭣! 유키노, 언제부터 거기에!"
유키노"무슨 소리를 하는거니? 하치만이 우리를 여기에 모았잖아"
하치만"그, 그렇지요~……"
그래. 나는 유키노, 유이, 이로하, 사키, 하루노 다섯을 불렀다. 오늘은 코마치를 쫓아냈다.
뭐, 스스로 집에 돌아가서 할게 있다고 했으니까.
이로하"그래서 선배는 왜 불러낸거에요? 평소엔 일대일로 상대해서"
하치만"그 이상 말하지마! 소설의 설정을 변경해선 안 돼!"
사키"아니 그건 초월 발언이야, 하치만……"
하치만"아, 미안 사키사키"
사키"뭣/// 사키사키라고 하지마!
…………그건 단 둘이 있을떄만 말해///"
유이"둘만 치사해! 유이한테도 단 둘이 있을떄 유이유이라고 불러줘!
그런데 초월 발언은 뭐야?"
하치만"아니, 신경쓰는 구석이 거기냐"
하루노"차원 초월이라는 단어는 무척이나 야한 단어란다~?"
유이"뭣! 힛키 변태!"
하치만"하루노 씨, 오해를 낳지 말아주세요. 유이에겐 말해도 모르니까"
유이"므으"뿌우-
뺨을 부풀리며 불만스러워하는 유이 씨 약삭 귀엽슴다.
하치만"하지만 방금전의 힛키 변태 발언은 심한데. 유이가 훨씬 더 심하다고 생각해. 2개월 전의 그떄도"
유이"아--!!! 그만해 힛키!!!"
덥석 콰직 뒹굴
그와아아아아아악!!!
유이가 황급히 나에게 달라붙어서 뒹굴었다.
부록으로 내 오른손은 유이의 갓
유키노"하치만!"뻐억!
왼손은 유이의 비
이로하"바보오!"퍼억!
………다들 심하지 않나?
하치만"아-, 슬슬 시작할게"
이로하"그러고보니 왜 우리를 모은거에요? 평소라면 일요일에 모두랑 다 함께"
하치만"그러니까 그 이상은 말하지마아아아아!!
뭐, 작년에는 이래저래했으니까 올해는 조금 취향을 바꿔볼까해서……"
유키노"뭐? 우리를 어떻게 할 생각이야? 핫……설마……"
그렇게 말하고 휴대폰을 꺼내든다.
하치만"저기- 유키노 씨? 뭘 하고 있는겁니까?"
유키노"모두, 밖을 나가자"
유이"뭣!? 힛키 변태!"
하치만"그럴리가 없잖아……내 올해의 답례는 이거야"
그렇게 말하고 나는 한장의 종이를 꺼낸다.
사키"이, 이건……"꿀꺽
유키노"호, 혼인 신고서……"
하치만"그래. 결혼하자."
이로하"마침내 이로하를 선택해줬네요!"
어이, 오해가 또
하루노"여기부터는 내가 설명할게-!"
하루노 씨 나오는거 늦다구요……
유키노"어머, 언니 있었구나"
하루노"유키노 심해……
에, 엣헴! 나랑 유키노시타가의 전정력을 부어서 일본에서도 일부다처제가 도입할 수 있도록 결정되었습니다!
하치만"그래. 요컨대 나랑 모두 다 함께 살 수 있다는거야.
나랑 함께 사는건 싫어?"
유이"그, 그런건 아니야……기쁜게 당연하잖아!"
유키노"하치만과 결혼………어서와 여보. 밥 먹을래? 아니면 목욕? 아니면 나.는.어.때? 를 말할 수 있구나!"
사키"부, 부모님에게 말하고 와야…///"
이로하"선배의 아내……///후훗♪"
하루노"잘 됐네, 하치만♪"
하치만"그렇네요. 다들, 앞으로도 잘 부탁해"
"""""응!"""""
"잠깐 스토오오오오오오오옵!!"
끼익!!!!!
기세좋게 봉사부의 문을 열고 누군가가 들어왔다!
시즈카"부탁이다, 히카가야! 나도 넣어다오! 부탁하마!"엎드려 빌기
하치만"서, 선생님!? 진정해주세요!"
시즈카"내, 내 몸도 마음대로 해도 좋으니까!"팟!
그러고 옷을 벗,
하치만(움찔) 곤란해, 내 그거가 그거하게
하루노"그냥 겸사로 시즈카짱도 넣을까♪"
하치만"하치만, 받아주자"
왠지 선생님이 버려진 개같은 말을 하지 않습니까?
유키노"아니야. 버려진 고양이야."
우와아……
유이"선생님이 가엾어……모처럼 벗은 의미도 없구"
이로하"그렇다구요! 벗은건 둘째치고!"
사키"왠지 하치만까지 가엾게 보이기 시작했어……"
하아……이거야원…
하치만"……히라츠카 선생님, 같이 살죠"
시즈카"히, 히키가야……!"파아앗
응, 좋은 미소군. 역시 히라츠카 선생님은 예쁘다"
시즈카"아, 아무리 그래도 부끄럽다……"
하루노"과연 하치만이네, 벌싸 시즈카짱을 함락해버렸어♪"
사키"이러니까 다섯명이나 여자가……
어라? 합계 여섯명?"
하치만"그러니까 히라츠카 선생님, 빨리 옷을…아,
즉………"줄줄줄
유키노"일요일은 모두를 하치만이 사랑해주고, 매주 한번은 하치만을 독점할 수 있으니까,
하치만은 휴식 없구나"
하치만"그래선 내 몸이 못 버틴다…"
하루노"괜찮아! 엄청 효과 좋은 정력제를 유키노시타가에서 만들테니까♪"
에에에에에에에……
이로하"그런고로!"
""""""앞으로도 잘 부탁해! 하치만!""""""
내 지옥(천국)은 이제 막 시작한 참이다!
10년 후,
어떤 초등학교.
선생님"어- 출석을 부른다-. 히키가야 타이요우"
타이요우"네!"
선생님"히키가야 유키호"
유키호"네"
선생님"히키가야 이치하"
이치하"넵!"
선생님"히키가야 유키"
유키"네"뚱-
선생님"히키가야 마이"
마이"zzz…핫! 넵!"
선생님"히키가야 시즈키"
시즈키"네"
선생님(히키가야 너무 많지 않나……?)
끝
'내청춘 > 짧은 시리즈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면안의 히키가야 하치만 - 프롤로그 -이렇게해서 그의 인생은 변해간다- (0) | 2015.04.27 |
---|---|
최면안의 히키가야 하치만 (0) | 2015.04.27 |
타임리프 시리즈 - 하치만이 없는 2주째 part2 (0) | 2015.04.27 |
타임리프 시리즈 - 하치만이 없는 이주째 part1 (0) | 2015.04.27 |
타임리프 시리즈 - 하치만이 없는 이주째 -프롤로그- (0) | 2015.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