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죠×미코토SS 그１１ 카미죠씨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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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카미죠"겨우 끝났나~"
 
파란머리"코모에 선생님과 이별이라니~ 싫으라~"
 
카미죠"그럼 한번 더 고등학생 해보면 되잖아?"
 
파란머리"전원 졸업시킨다! 고 했는데,
혼자만 유급이라니 할 수 있겠수?"
 
카미죠"그렇게 말하면 그렇군"
 
츠치미카도"어~이, 카미양~"
 
카미죠"?"
 
츠치미카도"지금부터 모두랑 불고기파티 어때냐~?"
 
카미죠"아아, 미안, 선약이 있으니까………"
 
파란머리"므여, 카미양은 안가는겨?"
 
츠치미카도"그렇군………"
 
카미죠"라는걸로, 다음에 보자!"
 
츠치미카도"미코토짱에게 안부 전해줘~"
 
카미죠"……………"
 
~~~~~~~~~~
 
카미죠"후우, 어떻게든 빠져나왔지만………"
 
카미죠"그녀석들이 기다린다고 했고"
 
카미죠"얼른 돌아가지 않으면 난리피우겠군………"
 
카미죠"………불고기파틴가"
 
카미죠"나도 가깜은 고기가………!"
 
―카미죠가―
 
미코토"졸업!"
 
인덱스"축하한다구!"
 
빠밤-
 
카미죠"우왓!"
 
미코토"자자, 계속 기다리고 있었으니까!"
 
인덱스"토우마! 어서!"
 
카미죠"뭐, 뭐야? 무슨 일이 있었어?"
 
미코토"네 졸업이니까, 내가 특별히 준비해온거야!"
 
인덱스"불고기 파티라구!"
 
카미죠"뭣………"
 
미코토"아냐아냐, 졸업 축하파티야"
 
인덱스"졸업 불고기 파티?"
 
미코토"………이제 그걸로 됐어"
 
카미죠"미코토니이이이임!!!"
 
미코토"헤엑!?"
 
카미죠"카미죠토우마, 이 이상의 행복은 없습니다!!!"
 
미코토"그, 그래? 기뻐해준다면 나도 기쁜데………"
 
카미죠"아니 정말, 너라서 다행이야! 미사카 미코토라서 다행이라고!"
 
미코토"에………아, 응………"화아악
 
인덱스"자자, 히히덕거리지 말고 빨리 먹자구!"
 
미코토"히, 히히덕 거린거 아니얏!"
 
카미죠"그렇군 배도 고프고, 먹어볼까"
 
―졸업 불고기 파티―
 
카미죠"이건………살살 녹는것 같다………"
 
미코토"뭐가? 불고기는 그게 보통이잖아?"
 
카미죠"에? 그럼 살살 녹지 않은 고기는 뭐야?"
 
미코토"야채튀길때 쓰거나, 그런 요리에 쓰이는거 아냐?"
 
카미죠"………대, 대단한 아가씨"
 
미코토"됐으니까, 얼른 구워"
 
미코토"잔득 사왔지만, 저 아이라면 금방 없어질지도 모른다구?"
 
카미죠"괘, 괜찮아? 우리집의 빈곤한 프라이팬으로 살살녹는 고기님을 구워도?"
 
미코토"괜찮은게 당연하잖아, 저 아인 이미 끝에서 굽고 있어"
 
인덱스"…………"우물우물
 
카미죠"벌써 저렇게 먹은거냐!"
 
미코토"자, 여기도 구웠어"
 
인덱스"토우마! 이거 어떻게 먹는거야?"까득까득
 
카미죠"뼈는 안먹어도 돼! 너는 개냐!"
 
미코토"야채도 먹는거야~"
 
―졸업 불고기 파티 종료―
 
카미죠"후우, 다 먹었다………"
 
미코토"전부 먹었네"
 
카미죠"이걸로 한동안 고기는 됐어~"
 
인덱스"……………"색-색-
 
미코토"소가 되버릴거야~"
 
카미죠"그렇군………읏차"데굴
 
미코토"너도 눕지맛!"
 
카미죠"괜찮잖아, 오늘정도는"
 
미코토"………오늘 만이야!"슥
 
카미죠"너도 누웠잖아"
 
미코토"네가 누웠으니까 누운거라구?"
 
카미죠"내 탓이냐?"
 
미코토"제대로 앉으면 되잖아? 그러면 나도 앉을거라구?"
 
카미죠"………이대로라도 됐어"
 
미코토"같이 눕는 편이 좋아?"
 
카미죠"일어나는게 귀찮으니까"
 
미코토"………정말"빙글
 
카미죠"아~ 농담이라니까"
 
미코토"……………"
 
카미죠"여기 봐요 미코토짜앙~"
 
미코토"……………"꼬집
 
카미죠"아팟! 미안합니다!"
 
미코토"……………"
 
카미죠"자………하고 싶은것도 못하잖아?"
 
미코토"응………"빙글
 
쪼옥
 
카미죠"……………"
 
미코토"………이렇게 하면 기분 나아질거라고 생각한거지?"
 
카미죠"그런거 아냐?"
 
미코토"그렇게 간단하지 않아!"
 
카미죠"………얼굴 히죽거리고 있어~"
 
미코토"!!!"빙글
 
카미죠"아앗, 또 고갤 돌리………"
 
미코토"안 히죽거렸어!"
 
카미죠"아니, 히죽거렸잖아?"
 
미코토"안 히죽거렸어!!!"
 
카미죠"하아~"
 
꼬옥
 
카미죠"네네, 안히죽거렸어요~"
 
미코토"………나, 이제 고등학생이라고?"
 
카미죠"그렇구나~ 내가 졸업했으니까~"
 
미코토"제대로 날, 여자아이로 보고 있는거야?"
 
카미죠"벌써 2년 이상이나 지났잖아? 알잖아?"
 
미코토"알고는 있지만………"
 
카미죠"뭐어 뭐라고 할까, 그………반응이 귀여워서?"
 
미코토"!!!"
 
카미죠"그만 놀려버리고 만다랄까………"
 
미코토"지, 지나치게 하면, 정말 화낼거야!"화아악
 
카미죠"응? 아아"
 
 
 
미코토"2년이 지났네"
 
카미죠"길군"
 
미코토"앞으로가 더 길거라구?"
 
카미죠"그것도 그렇군"
 
미코토"네가 18살이니까, 하려고 하면 언제라도 겨, 결혼도 할수 있다고?"
 
카미죠"그렇구나~ 하지만 아직 이런 관계도 괜찮으니까~"
 
미코토"어떤 관계?"
 
카미죠"연인끼리 사이 좋은것도 나쁘지 않잖아?"
 
미코토"………그렇네"
 
카미죠"결혼하고 나서의 즐거움은 아직 남겨두고, 지금은 지금만을 즐기고 싶어"
 
미코토"앞은 기니까 말야!"
 
카미죠"그래그래"
 
 
카미죠"아~ 이대로 자버릴까~"
 
미코토"괜찮잖아? 내일 휴일이고"
 
카미죠"학교는 안가니까"
 
미코토"그러네"
 
카미죠"그럼, 잘자"
 
미코토"네네, 잘자"
 
 
 
kaxtuta씨의 코멘트를 보고
 
어제 코멘트를 보고나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올해 초에 졸업했으니까 괜찮겠다~싶어서
 
그리고 어제 밤에 불고기를 먹은것은 우연입니다
 
불고기의 부분을 쓴 뒤에 결정됬습니다.
 
졸업에 맞춘거라 짧습니다
 
함께 느긋하게 지내다가 토라진 여자친구를 달래기 같은것도~
 
신혼생활의 두 사람도 써보고 싶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