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죠「슬슬 점심땐가」
 
 
미코토「그렇네. 너희들, 뭔가 먹고 싶은거 있어?」
 
 
카미죠「오, 좋아!라스트오더의 입장료도 내줬으니까, 밥값 정도는 내가 내게 해줘」
 
 
미코토「됐어,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너, 어차피 그렇게 돈 가지고 있지도 않잖아」
 
 
카미죠「그거야 그렇지만……, 역시 미안하니까. 뭐라고 할까, 여자애한테 돈을 내게하는 남자라니 엄청 나쁘잖아」
 
 
미코토「읏……! 가, 갑자기 여자애 취급 하지 말라고…… 그…… 부끄럽잖아……」
 
 
카미죠「응?왜 그래?」
 
 
미코토「아, 아무것도 아냐! 그, 그렇지, 자기 부담이라는건 어때?」
 
 
카미죠「뭔가 어쩐지 맥빠지지만……, 뭐어 내 몫을 내게 하는것도 아니니, 그걸로 됐어」
 
 
라스트오더「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 연인놀이는 만족했어?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아직 한창 푸른 두 사람에게 방해를 해본다」
 
 
미코토「연……!? 야, 얌마!!연상을 놀려먹으면 안돼!!」
 
 
라스트오더「놀려먹은거 아닌걸!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정직한 의견을 말해보기도」
 
 
미코토「얌마ー!! 도망치지 마ー!!」
 
 
카미죠「저기ー, 한창 바쁜중에 미안하지만, 점심은……?」
 
 
미코토「후엣? 그, 그랬었지. 어디가 좋을까」
 
 
라스트오더「응ー 그렇지, 미사카는 미사카는 햄버거가 먹고 싶어!하고 희망을 말해보기도」
 
 
카미죠「저쪽에 가면 푸드 에리어같은 데였지. 일단 가볼까」
 
 
라스트오더「와ー아, 햄버거 햄버거♪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가슴을 들떠보기도」
 
 
카미죠들은 푸드 에리어 내에 있는 한건의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지금, 라스트오더의 앞에는 햄버거 세트, 카미죠의 앞에는 볶음밥과 만두세트,
그리고 미코토의 앞에는 달걀과 토마토등,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한 샌드위치가 놓여져 있다.
 
 
라스트오더「잘 먹겠습니다!…… 하고, 두명 다 같이 말하자 하고미사카는 미사카는 불평해보기도」
 
 
카미죠「네이네이, 알았어」
 
 
미코토「어쩔 수 없네ー」
 
 
「「「잘 먹겠습니다」」」
 
 
라스트오더「응!모두랑 「잘 먹겠습니다」 하고 하는건 기분 좋구나!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너무나 기쁘기도 마치 가족같은 기분이야,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가족이라는게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카미죠「그런가, 다행이…… 어라, 미사카?」
 
 
미코토(가족인가ー……. 이 애가 아이라고 치면…… 나와 이 녀석은……)
 
 
카미죠「어ー이 미사카. 뭘 얼어있냐?밥, 안먹어?」
 
 
미코토「……히얏!? 아아아아무것도 아냐!! 자, 잘먹겠습니다…… 응, 맛있어!」
 
 
카미죠「?」
 
 
라스트오더「있지있지, 다음엔 커피컵을 타고 싶어!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빙글빙글 핸들을 돌리는 흉내를 해본다」
 
 
카미죠「밥 먹고 바로 커피컵은 역시 힘들지 않을까……? 뭔가 다른곳에 가보고 싶은덴 없어?」
 
 
라스트오더「으ー응, 제트 코스터는 이제 됐고, 다른곳에 가고 싶다고 한다면……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팜플렛을 손가락으로 더듬으며 여러군데 찾아보지만……」
 
 
카미죠「밥 먹은 직후니까, 그다지 움직이는건 나도 싫은데…… 근데 왜 그래 라스트오더?왜 굳었어?」
 
 
미코토「……호호오ー? 너, 거기에 가고 싶어?」
 
 
라스트오더「아, 아냐아냐 절대 아냐!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전력으로 부정해보기도!」
 
 
카미죠「?」
 
 
미코토「이 애가 「여기」 에 가고 싶대」
 
 
카미죠「……아아, 과연. 좋아, 그럼 밥 먹으면 「거기」 에 갈까ー」
 
 
라스트오더「안, 안돼!안됀다니까 미사카는 미사카는…… 훌쩍」
 
 
보통, 유원지에 있어서 귀신의 집이라고 하면, 그 대부분이 어린이용으로 진부한 것이 많다. 하지만, 스페이스 하이랜드의 귀신의 집은 종래의 귀신의 집이라는 이미지를 근본부터 갈아치워, 보다 더 리얼하게, 더욱이 심장이 약한 사람은 거절까지 한다고 했다, 본격적인 귀신의 집이라고 불리고 있다.
 
 
카미죠「「안에 들어가면 완전차음」, 「회중전등 하나로 어둠의 세계를 즐겨주세요」 라는것 같아」
 
 
미코토「헤에ー, 역시 연구기관이 돈을 들인 만큼, 본격적인 귀신의 집 같네」
 
 
라스트오더「……있지, 역시 그만두자,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언니들의 옷을 잡아당겨 버텨본다」
 
 
미코토「네가 여기가 좋다고 했잖아ー?게다가, 이미 상당히 들어왔으니까 돌아 갈 수도 없어」
 
 
라스트오더「그러니까 아닌걸!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짓궂은 언니들을 딱딱 때려보기도!」
 
 
미코토「아ー 네네. 이제 적당히 포기하렴. 이게 끝나면 소프트 아이스크림 사줄테니까」
 
 
라스트오더「그런 맛있는걸로 유혹하지마!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위기에 낚일것 같지만 어떻게든 멈춰보기도」
 
 
그 뒤에도 라스트오더가 도망치려고 한다, 하지만 미코토가 그 팔을 무리하게 잡아서 앞으로 앞으로 끌고 갔다.
이런 일련의 동작을 반복하는 사이에, 정신을 차리니 카미죠들이 귀신의 집 안에 들어갈 차례가 돌아왔다.
 
 
「이쪽이 회전전등이 됩니다. 안에는 빛이 거의 없으므로 조심해주세요ー」
 
 
카미죠「……헤에, 암흑 이라는건가……, 심야라는 느낌인데. 달빛이라던가, 그런 곳 까지 재현하고 있어」
 
 
미코토「흐ー응. 눈이 익숙해지면, 회전전등이 없어도 갈 수 있을것 같아」
 
 
라스트오더「그마아안!회전전등을 끄지 마! 라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우는눈이 되면서 필사적으로 호소해 보기도!」
 
 
카미죠「알았다고, 안끌께. ……음 ……뭐야 이거, 우와아!!」
 
 
미코토「꺄아!!뭐냐고 이거!!」
 
 
라스트오더「갸아악ー!!」
 
 
카미죠가 들고 있던 회전전등으로 발밑을 비춰보자, 거기에는 무수의 손. 그런데도 꿈틀거리고 있어, 묘하게 리얼함이 있다.
발을 잡거나는 하지 않지만, 카미죠들의 진행을 방해하는덴 충분한 것이었다.
 
 
카미죠「시작하자마자 이건가……, 역시 본격적이라고 간판을 붙일 만한데……. 라스트오더, 괜찮아?」
 
 
라스트오더「……우으, 벌써 돌아가고 싶어……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언니의 손을 꼭 움켜쥔다」
 
 
미코토「울지마, 제대로 손 잡아줄테니까」
 
 
라스트오더「……응」
 
 
그 뒤에도, 카미죠들은 여러가지 귀신들에게 위협을 받았다.
천장에서 물방울이 떨어지고, 쫓아오는 반투명의 유령, 벽을 뚫고 쓰러져오는 유령…….
처음부터 무서웠던 라스트오더の뿐만 아니라, 카미죠・미코토 까지도 본격적인 귀신의 집에 위협받고 있었다.
라스트오더에 이르러서는, 너무 놀라서 처음부터 목소리 조차 나오지 않은 느낌이다.
 
 
미코토「출구는 아직일까……. 적당히, 이 애도 한계같고」
 
 
카미죠「으ー응……, 꽤 걸었으니까 이제 슬슬 다 왔다고 생각하는데……. 에, 우와아아!!」
 
 
카미죠가 회전전등을 향한 앞에는, 벽에 붙여진, 목을 날붙이에 꽂혀진 사람……의 구조물이었다.
정중하게, 혈흔이 사방팔방으로 흩날려져, 이 구조물에서 혈흔이 방울져 떨어지는 상당히 리얼한 것이었다.
 
 
카미죠「……대, 대단한데, 너무 리얼하다고 이거. 여러가지로 괜찮아?」
 
 
미코토「무섭다고 하기보단 그로테스크해……. 자, 겉모습은 저래도 덮쳐오지 않으니까 안심해」
 
 
미코토가 라스트오더를 달래는 그 순간.
벽에 붙여진 사체 같은것의 눈이 띡굴 움직여, 라스트오더를 노려보고 있었다.
불행하게도, 그 지금이라도 뚝 하고 떨어질것 같은 눈과, 라스트오더의 눈이 마주친 것이다.
 
 
라스트오더「……우」
 
 
카미죠「?」
 
 
라스트오더「우와아아앙ー!이제 나가고 싶어!나가고 싶어어!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미코토「잠ㄲ!진정하라고!손 놓으면 쓸떼없이 위험하다고!」
 
 
카미죠「어, 어이!잠깐 라스트오더!달려가면 여러가지로 위험해―」
 
 
라스트오더「부」
 
 
카미죠「자, 말하지 않아도…… 응? 이거…… 문인가?…… 라는건 드디어 출구인가」
 
 
미코토「그러니까 제대로 손 잡고 있으라고 했는데…… 괜찮아?자, 제대로 소프트 아이스크림 사줄테니까」
 
 
라스트오더「우ー…… 훌쩍」
 
 
카미죠는 라스터오더가 찾은 문에 손을 대고 밖으려 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열려전 문의 앞에는 빛따위 없고, 거기에 있던것은, 으르렁 거리는 대량의 망자모형.
 
 
「「「꺄아아악ー!!!!」」」
 
 
결국, 카미죠들이 귀신의 집을 탈출 할 수 있던건 조금 뒤의 일이었다.
 
 
라스트 오더는 벤치에 앉아, 미코토가 사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말없이 먹고 있다.
그리고 그 눈은 충혈되서, 아직 희미하게 눈물이 남아있다.
 
 
미코토「저 애한테 나쁜짓 한것 같아. 무리하게 끌고와서……」
 
 
카미죠「……이제와서 후회해도 어쩔 수 없잖아. 당초에, 저렇게 무서워 할줄은 생각 못했고」
 
 
미코토「그렇긴 하지만……. 어떻게 하면 될까……」
 
 
카미죠「……. 그렇지, 저기 미사카. 이런건 어때……?」
 
 
라스트오더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다 먹었는지, 안색이 아까전과 변함없이,
마치 세계의 끝을 본듯한 얼굴을 하고 고개 숙이고 있다.
 
 
카미죠「……어이, 라스트오더ー. 언제까지 풀죽어 있을거야ー?」
 
 
라스트오더「……풀죽은거, 아닌걸,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미코토「네네. 정신을 차리고, 네가 가고 싶다고 한 커피컵, 같이 가자?」
 
 
라스트오더「……응. 에 우와아아아!?」
 
 
카미죠「좋아, 읏차……차…… 차차」
 
 
라스트오더가 벤치에서 일어난걸 보고 카미죠는 라스트오더의 뒤쪽으로 돌아,
그녀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넣어 그대로 들어 올려, 그녀를 들어올렸다.
 
 
라스트오더「자, 잠깐!?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당신이 뭘 하고 있는지를 물어보기도!!」
 
 
카미죠「뭐라니……, 목마인데?」
 
 
라스트오더「그게 아니라!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당신의 무신경함에 깜짝 놀래보기도!!」
 
 
카미죠「자ー아, 높지 라스트오더ー. 좋ー아, 이 대로 커피 컵까지 가자고ー」
 
 
라스트오더「애 취급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는데!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당신의 머리를 퍽퍽 떄려본다!!」
 
 
카미죠「아파파파!잠ㄲ, 그건 반칙이라고!!」
 
 
그렇게 말하면서도 머리를 때리는 라스트오더도, 맞는 카미죠도, 그리그 그 들의 옆을 걷는 미코토도, 어느샌가 웃는 얼굴로 돌아왔다.
 
 
카미죠「도……도착. 지……지쳤다ー……」
 
 
라스트오더「근무 수고하셨습니다ー,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위로의 말을 해보기도」
 
 
카미죠「목마가 이렇게 힘들다고는……, 전국의 아버님들은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라스트오더「그런것 보다도, 빨리 커피 컵을 타자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당신의 팔을 잡아당겨본다」
 
 
카미죠「자, 잠깐 기다려 라스트오더씨!잠깐 나에게 쉴 시간을 주세요 부탁이니까 정말로ー!!」
 

그런 카미죠와 라스트 오더의 주고받기를, 미코토는 혼자 미소 지으면서 보고 있었다.
마치 모친이, 남편과 자신들의 아이와 주고받기를 미소로 지켜보듯이.
 
 
미코토(내가 남편과 아이도 생기면 저런 느낌일까나ー……. 좋구나, 가족이란거 ……라니 뭘 생각하는거야 나는!! 저, 저 바보와 그런 관계인건 아니니까!!  아, 아하핫, 아냐아냐! 있을 수 없어!!있을 리가 없어ー!!)
 
 
카미죠「……미사카? 왜그래, 그렇게 히죽거리고.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미코토「히얏!!? 아아아암것도 아냐!! 아무것도 아니니까ー!!」
 
 
카미죠「우옷ー!? 걱정해주는데 어째서 찌릿찌릿을 날리는겁니까 너는ー!?」
 
 
라스트오더「있지있지, 얼른 커피컵에 타자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혼자 기다리는데 지친 상태지만」
 
 
미코토「아, 아아 그랬지. 자, 자 너도!가자고!!」
 
 
카미죠「그, 그러니까!저에게 휴식의 시간을ー!!」
  
 
◆         ◇         ◆         ◇         ◆
 
 
라스트오더「재밌었어ー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대만족!」
 
 
카미죠「우, 우우……, 아무리 너무 돌아다녔다고 카미죠씨는 충고해본다……」
 
 
미코토「너까지 어째서 이 애의 말투가 전염되는거야……. 자, 정신차려」
 
 
라스트오더「다음은 뭘 타볼까ー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팜플렛을 노려보기도!」
 
 
미코토「이제 별로 없지 않아?남은건 절규머신 밖에 없잖아?」
 
 
라스트오더「으ー응……. 아 이거 좋을지도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팜플렛을 가리켜 본다」
 
 
미코토「「Jet' de Go Go!!」?」
 
 
「Jet' de Go Go!!」.
최정점은 60m의 높이를 자랑하는 공중그네로, 최정점에 도착했을 때 거기에서 단숨에 급강하한다.
보통의 유원지라면 있을리 없는 어트랙션이지만, 이 「Jet' de Go Go!!」 는
제트코스터 수준의 스릴을 맛 볼수 있는, 스페이스 하이랜드의 절규계 어트랙션중 하나이다.
 
 
미코토「그치만 이것도 절규머신이잖아? 너, 괜찮아?」
 
 
라스트오더「아마 괜찮아,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믿어보고 검지를 세워본다」
 
 
카미죠「정말로 괜찮아?역시 카미죠씨도 이 이상으로 쫓아가는건 힘듭니다만」
 
 
라스트오더「이번엔 괜찮아…… 아마,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역시 믿어보고 수긍해본다」
 
 
미코토「뭐어, 만약 안되겠다면 그 때는 내가 쫓아서 해줄게. 언니다운 짓도 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라스트오더「그렇게 결정됬다면 출발ー!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이번만큼은 기세좋게 나가보기도」
 
 
카미죠「대단한 자신감인데. 끝났을 때도 그 텐션을 유지한다면 칭찬해줄게」
 
 
라스트오더「그런 말 보다 물건쪽이 기쁠지도,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조금만 현금사고」
 
 
카미죠「……너는 도대체 어디의 누구랑 닮은거냐?」
 
 
◆         ◇         ◆         ◇         ◆
 
 
라스트오더「좀 발이 떨렸지만 괜찮았어,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V사인!」
 
 
카미죠「아ー 네네. 그럼 약속대로 사줄게, 뭐가 갖고 싶어? 역시 먹을거?」
 
 
라스트오더「아무리 그래도 거기까지 식욕이 왕성하진 않을지도.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화내보기도」
 
 
카미죠「어라, 그런가 미안한데. 그럼, 뭐가 갖고 싶어?역시 비싼건 무리라고?」
 
 
라스트오더「저기말야, 언니 휴대전화에 달려있는 휴대폰줄!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가리켜본다」
 
 
카미죠「…………………………………………네?」
 
 
미코토「~~~읏!역시 내 동생!잘도 알아줬네!뭣하면 한개 더 사줘도 좋아ー!」
 
 
라스트오더「해냈다ー!언니와 함께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대기쁨!」
 
 
카미죠「……미사카 동생이 말대로, 역시 미사카의 유전자를 이어받은건 있구나」
 
 
그러한고로, 카미죠들은 입구 근처에 어떤 가게로 찾아갓다.
저녁이라는것도 있지만, 가게안은 선물을 사러 온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카미죠「우왓, 복잡한데ー. 이래선, 개구리 휴대폰줄을 찾는건 힘들지 않을까?」
 
 
미코토「힘들어도 귀여운 여동생을 위해서야!절대로 찾아 낼테니까!!」
 
 
카미죠「아ー, 힘내ー. 카미죠씨는 체력이 이제 없어서 여기서 기다리겠습니다ー」
 
 
그렇게해서, 미코토와 라스트오더가 심하게 붐비고 있는 가게 안에 들어간지 몇십분.
거기에는, 스페이스 하이랜드 한정 게코타 휴대폰줄을 손에 넣고 웃고 있는 미코토와 라스트오더가 있었다. 그리고, 라스트오더의 손에는 하나 더, 분명 한개는 카미죠를 위해, 그리고 다른 하나는 그녀의 지인을 위해서 산거라고 생각되는 게코타 휴대폰줄이 들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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