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현 횡단 고민상담 메일 - 치바현 횡단 고민상담 메일 그 12
 
 
 
 
<PN : 사가밍 씨의 고민>
『나는 스모(相撲)가 아냐!』
<봉사부의 대답>
『문화제 팜플렛에는 스모라고 되어 있었어!』
 
<PN : 럭비부 고문 씨의 고민>
『반수의 부원이 강한 사람의 흉내를 내면 강해질 수 있다고 하면서 손가락 없는 장갑을 끼고 영문 모를 기합을 지르며 의미 모를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고문으로서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봉사부의 대답>
『그들의 행동이 남들이 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주는건 어떨까요?
 동영상을 촬영해서 상영회를 열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PN : 전업주부 씨의 고민>
『아는 초등학생이랑 라라포트를 걷고 있더니 불심검문을 받은 끝에 무슨 소리를 해도 신용받지 못해서 그대로 파출소로 연행당했다. 역시 일본의 경찰은 이상한게 아닐까?』
<봉사부의 대답>
『그 불심검문을 한 경관은 올바른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썩은 눈을 한 남자가 여자애의 손을 억지로 잡고 라라포트에서 데리고 다니는 모습은 완전히 범죄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도 동년배 여자애랑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고 밀착하면서 걸어다녀보는건 어떤가요?』
 
<PN : 약삭빠르지 않은 소악마 씨의 고민>
『자신의 행동을 돌이켜봐도, 약삭빠르다고 들을 부분을 전혀 찾을 수 없어요-.
 오히려 귀엽다고 생각해요-. 역시 선배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니에요오?』
<봉사부의 대답>
『다른 부원과 고문에게 물어봐도 약삭빠르다는 대답 뿐입니다. 당신은 자신이 약삭빠르다는걸 인식해야합니다.』
 
<PN : 케짱한테 뭐한거야? 씨의 고민>
『저녁먹을때 케짱이 장래의 꿈은 하짱의 신부! 라고 해서 아버지가 펑펑 울었는데, 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
<봉사부의 대답>
『어린아이가 연상 남성의 신부가 되고 싶어, 라고 하는건 곧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만일을 위해 부원 일동이서 로리가야, 하짱을 철저하게 따져놓을테니 조금 기다려주세요.』
 
<PN : 루미 씨의 고민>
『남자한테 고백은 받지 않게 됐지만, 이번에는 여자한테 고백을 받고 있어.
 이젠 나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봉사부의 대답>
『힛키,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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