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한테서의 선물
【본문】
「언니,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뭐, 뭐야」
크리스마스 이브가 2일 뒤로 다가온 자신의 방에서, 시라이 쿠로코가 미사카 미코토에게 다가간다.
「이브 저녁, 후배 여자애들과 파티ー…… 라구요?언니」
「그, 그렇네. 『갈 수 있다면 갈게』 라고 대답할게, 뭐어, 갈 생각이지만 말야?」
「그렇습니까, 안심했어요」
「뭐야?」
「아뇨, 오늘 우이하루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점심 먹기로 했어요. 거기서 회화가 귀에 들어와서.」
쿠로코가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카미양 안 온대?』
『약속이 있드더라그.』
『그 놈의 카미죠 토우마. 내가 계획한 클래스 파티를 무시한다고는……』
『그치만 저 은발 수녀짱도 오자노?카미양도 누구와 약속……』
『역시 그 토키와다이의 애인가냥ー?』
「……같은 회화가 있어서요. 귀가 박스가 되어버렸어요」
쿠로코는 한번 헛기침을 하고,
「솔직히 말하세요 언니!어떤 작전으로 그 분과 밀회를 할 생각입니까!?」
「그러니까 모른다니까! 그 바보와 내가 어째서 이브를 보낸다는거야!」
여전히 쿠로코는 추구를 하지만, 미코토도 정말로 약속이 없는 이상, 부정 할 수 밖에 없다.
부정하면서도, 「그 바보, 누구와……?」 하는 불평하는 마음을 억누를 수 없었다.
실제로, 미코토는 카미죠와 보낼 크리스마스이브를 꿈꿨었다.
하지만 지금의 지금까지 예정조차 묻지 못해, 민민해 하고 있었다.
혹시 카미죠한테서 말해줄지도, 하고 기대했었지만,
그것도 앞으로 2일을 시점에선 거의 끝이다.
그리고, 지금의 쿠로코의 정보에 의하면, 이미 예정은 잡힌것 같고, 그 상대는 자기가 아니다.
미코토의 텐션은 최하층까지 잠겨버렸다.
다음 날. 미코토는 암울한 기분으로 보내고 있었다.
(아ー아. 이래선 파티에 가도 즐겁지 않을것 같은데)
파티에 참가하지 않고 방에서 삼각좌라도 하고 있을까, 하고 꽤나 우울한걸 생각하고 있었다.
그 때, 휴대전화가 울린다.
『카미죠 토우마』
(에엑! 어째서 저 녀석한테서? 에또, 에또, 어떻게 하지?)
심호흡을 하고, 각오를 굳힌다.
「여보세요?」
『카미죠인데. 미사카, 지금 괜찮냐?』
「괜찮아. 네가 일부러 전화할 때는, 대체로 그런 일이고」
『내일 저녁, 만날까, 하고. 정말로 갑작스러워서 미안하고, 역시 비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에!」
설마, 꿈의 전개?그치만 전날에, 라고 해도 있을리 없지? 그런데, 그 정보는? 하고 패닉에 빠진다.
『아니, 망설였지만, 역시 너한텐 알려주는게 최저라고 생각해서』
「에? 무슨 소리야?」
어쩐지 이상한 쪽으로 분다.
『에ー또 실은 말야, 내일 미사카 동생하고 보내게 됬는데』
「! 어, 어째서?어째서 그런곳에?」
『아니, 어째서라고 해도. 그 녀석은 우리들과 다르게 공공연하게 밖으로 나올 수 없고.
밖으로 나갈 수 없다면, 적어도 크리스마스 이브 정도는, 추억을 만들고 싶지 않을까! 해서
뭐어 병원 면회시간도 있으니까, 케이크 먹고 선물을 건내주는 정도 밖에 할 수 없지만 말야』
미코토는 말없이 듣고 있었다.
『그러려고 하니까, 동생이 「언니는 안오는건가요?」 래. 역시 이브는 비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라곤 말했지만』
「그 애가……?」
『뭐 원래 무단으로 미사카 동생과 작은 파티도 위험하니까, 하고 생각해서 전화했어』
「……너느은, 정말이지……」
『그래서, 어때?』
「엄청 말하고 싶은게 있지만!일단 알았어!……간다!」
『멋진 즉답인데. 혹시 한가했어?』
「!!! 됐으니까 시간하고 장소를 메일로 보내!정말이지!」
전화를 끊고, 즉각 후배에게 전화를 걸어, 내일 갈 수 없다는걸 알렸다.
그런가, 카미죠는 시스터즈를 신경쓰고 있었나.
그저 미코토에겐 복잡한 마음이 있는걸 헤아려,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일단 먼저 카미죠의 크리스마스이브를 알아채지 못했던건 사실이다.
(여동생의 선물 생각하지 않으면!)
미코토는 달려나간다. 카미죠에게 줄 선물은, 이미 준비해뒀다.
「하아~」
「수, 수고했어……」
「정말이지, 그 애는……」
그 애라는건, 시라이 쿠로코. 미사카 미코토의 밀회를 의심한 쿠로코는, 병원까지 쫓아왔다.
이 전개를 예상한 미코토는, 먼저 카미죠쪽에게 들어가있으라고 해서, 안에서 합류한것이다.
「뭐, 이건 함정이라고 의심해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럴리 없어」
실제로, 쿠로코는 15분정도 밖에서 기다렸지만, 움직임이 없다는걸 알고 가버렸다.
미사카 동생은 입원하고 있는게 아니고, 실험동에서 평범하게 살고 있다. 평범하다고 말하긴 어폐가 있지만.
지정받은 방으로 오자, 가볍게 꾸며진 방 안에, 미사카 동생이 있다.
「어서오세요, 하고 미사카는 환영합니다.」
「오랜만이네. 이쁘게 꾸몄잖아」
귀여운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바라보면서 말을 건다.
「오호. 이거 혼자서 한거야?」
「아뇨, 다른 시스터즈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고 미사카는 답합니다.」
「……그런데, 어쨰서 가운을 입고 있는거야?안어울리……」
「그럼, 일단 선물교환을 하지 않겠습니까?하고 미사카는 제안합니다.」
「(무시?) 아, 아아 알았어. 그럼 나부터……」
미코토는 두근두근 하면서 상자를 열자,
붉은 실 3색의 크리스탈이 2열로 나열된 귀여운 머리핀이 나타났다.
「언니는 빨간겁니까? 저는 파란거군요, 하고 미사카는 기뻐하면서 묻습니다」
「응, 귀여워. 조속히 껴보자♪」
카미죠는 평판이 좋은걸 보고 휴우 하고 가슴을 쓰러 내린다.
「다음은 나네. 너에겐 이거」
카미죠는 봉투를 열어보자, 손수 흑백의 스트라이프 머플러였다.
「어이 미사카!이거 받아도 괜찮은거냐?」
「응. 일단 만들었는데, 딱히 줄 사람도 없었고」
얼굴은 결코 카미죠에게 보여줄 수 없어, 하고 빠르게 말한다.
「너에겐, ……읏차. 뭐어 알맞겠지만」
「이건 언니의 취미군요, 하고 미사카는 기뻐하면서 빈정거립니다」
「시끄러워!」
애교있는 커다란 곰 봉제인형에, 미사카 동생은 푹신 하고 얼굴을 묻고 있다.
「그럼 미사카 차례입니다만, 언니것은 나중에, 하고 미사카는 고개를 숙입니다」
「응?그래?」
「그럼 이쪽을, 하고 미사카는 기합을 넣고 보여줍니다」
미사카 동생이 카미죠의 앞 50센치 가까이에 서고.
미사카 동생이 가운을 스륵 벗자, 몸은 산타 비키니였다.
「자자자자자잠깐 기다려! 뭘 하는거야!!!」
「뭘 하는거냐고 물으셔도, 남성이 기뻐하는 선물입니다만, 하고 미사카는 당연한듯이 답합니다」
지근거리에서 가슴의 굴곡, 잘록한 허리, 라인에 카미죠는 몸이 경직한다. 시선도 돌릴 수 없다.
「조금 허리 굴곡도 보여봅니다, 하고 미사카는 잡지에서 본 포즈를 취해봅니다」
절대로 미코토가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뇌살 포즈를 취하려고 한다.
「바보냐ーーー앗! 너도 보지 마아!」
미코토가 카미죠와 미사카 동생의 사이를 간신히 떼고, 카미죠의 양 어꺠를 잡고 시선을 막는다.
하지만.
카미죠는 그것에 의해 미코토의 제복 모습을 지근거리에서 보게 되서……
즉, 토키와다이 제복을 입고 있는 미코토가, 벗으면, 미사카 동생이 된다는걸로……
미코토를 봐도, 이젠 아까전의 비키니와 링크된다.
「너 뭔가 상상하고 있는거 아냐?얌마ーーー!」
「라는고로, 이쪽의 모습을 촬영한 USB메모리를 드리겠습니다, 하고 미사카는 이쪽 주머니로 메모리를 집어넣습니다」
「잠깐ーーーー!」
미코토가 빼앗으려고 하지만, 카미죠의 청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을 용기는 없다.
「너, 나중에 가져갈테니까!」
「언니는 남의 선물을 빼앗으려는겁니까, 하고 미사카는 비난합니다」
카미죠는 혼이 빠져나간것 처럼 되어있다.
미코토는 미사카 동생에게 가운을 억지로 입히고, 하ー아ー 말하고 있다.
「너 알면서 그러는거지……」
「미사카는 언니보다 가슴이 2센치 크므로, 전혀 다른 게 아닙니까, 하고 미사카는 지적합니다」
「구라치지마ーーー!」
「그럼, 미사카가 언니에게 줄 선물입니다만, 하고 미사카는 새삼스럽게 얘기합니다」
「……」
「오늘의 남은 시간을, 모두 언니에게 드리겠습니다. 이쪽을 나가서, 멋진 크리스마스를, 하고 미사카는 응원합니다」
「「히?」」
두 사람의 하모니.
「무슨 소릴 하는거야, 너는. 아직 케이크도 먹지 않았고, 거의 얘기도 안했잖냐」
「그ー래, 모처럼 꾸며뒀으면서, 뭘 말하는거야」
「아뇨, 미사카는 마음만으로 충분합니다, 하고 미사카는 감사의 마음을 말하니다.」
언제나 무표정한 미사카 동생이었지만, 희미하게 입꼬리가 웃고 있는게 보인다.
「아무 말도 하지 말고, 미사카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겠습니까, 하고 미사카는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미코토는 빤히 미사카 동생을 바라봤지만, 하아 한숨을 쉬고, 옷정리를 시작했다.
「어, 어이 미사카. 정말로?」
「……응. 이 애가 그렇게 하고 싶다고 하니까. 들어줘야지」
「역시 언니, 하고 미사카는 칭찬의 뜻을 표합니다」
「그러 다음에 봐. 너 몸 강하지 않으니까, 무리 하면 안돼」
「네 언니. 또 만나요, 하고 미사카는 이별을 고합니다」
카미죠는 어쩐지 따라갈 수 없는 사이에, 병원에서 나오게 됬다.
「그럼, 미사카 어떻게 하지?」
미코토는 계획없이 둘이 되자, 꽤나 동요하고 있다.
「머, 머플러는 어때? 간지럽다던가는, 않아?」
「오오, 아주 좋아. 그치만 정말로 받아도 괜찮아?」
「괘, 괜찮아. 연습으로 만들었던거고」
선물도 어렵지 않게 전했기 때문에, 역으로 다음 수가 생각나지 않는다.
「에ー또 미사카…… 우리 집에 올래?」
「에……」
미코토가 카미죠를 바라본다.
「아니, 잠깐 카미죠씨에게 설명하게 해주세요!
일단 이런 시간에, 어디 가게가 열고 있는것도 아니겠지?커플풍으로!
그러니까 우리집입니다만, 코타츠와 귤도 있으니까, 거기서 2 ~ 3시간을 보내지 않겠습니까, 하고.
아니 안심하라고, 3시간 뒤면 파티나 끝난 악우가 카미양 있냐 하고 찾아올건 알고 있다니까, 그 전에는 집에 바래다 줄테니까! 여기서 안녕 이라면 좀 슬프잖아?그런고로 제안입니다만!」
「……」
생각하고 있는 척을 하고 있지만, 미코토는 내심 「왔다ー!」 였다.
「뭐, 뭐어 그렇네. 선택지도 없고, 코타츠도 매력적이고, 가, 가볼까」
「괜찮냐?」
「그런가, 너한테 덮쳐지면 전격을 쓸 수 없으니까 나 저항 못하는구나…… 불쌍한 미코토짱!」
「……아니, 그건 큰소리를 지른다던가, 여러가지 있겠지.」
「역시 덮치는구나」
「덮칠까보냐!」
「동생의 저런 모습을 보고, 뭔가 좋지 않은 생각했잖아. 수상한데」
「헷, 너같은 애 몸에게 뭘 한다고? 카미죠씨에 강요하기엔, 조금 색기가 부족하지 않습니까?」
「애라니 뭐야!엄청 경직해서 보고있던 주제에!」
「그건 기습이었다고!」
꺄ー꺄ー 거리면서 카미죠 집으로 간다.
서로, 그 나름으로 긴장감을 가지면서.
(흐ー응, 이런 데였구나. 전에 화재인가 뭔가로 본 적이 있었지ー)
미코토는 방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카미죠는 10분만 시간을 주세요! 하고 안에서 부스럭부스럭 거리고 있다.
「숨긴다면 찾을거라고?」
「찾지 마!」
인덱스와 살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의미로는 당황해서 숨길건 없다.
숨길것은 물론 인덱스의 흔적이다. 특히 속옷.
베란다에 걸어뒀다던가, 세탁기 통에 들어있다던가, 그런 세세한 실수를, 해서는 안된다. 컵이나 칫솔등 전부 상자에 집어넣고, 수납 공간 안으로 집어 넣는다.
긴 머리카락은, 정말로 인덱스가 놀러온 흔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준비완료.
「오케ー. 기다렸지」
「어디어디…… 실례합니ー다. 꺄아♪」
삼색고양이 스핑크스가 맞이해줬다.
「이야아, 귀여워~. 그치만 만질 수 없고……」
카미죠는 미코토의 머리를 가볍게 잡는다.
「이래도 만질 수 없어?」
잡혀져서 저항하려고 했지만, 의도를 알아챈 미코토는 스핑크스를 어루만져본다.
스핑크스는 데굴데굴 만족한것 같다.
「~~~!」
「네네, 감동은 알겠으니까, 안고 코타츠로 가자. 나도 팔 잡아 줄테니까」
카미죠는 미코토를 코타츠로 유도한다. 침대가 등이 되는 위치에서 앉혀,
「팔 놓는다. 그럼 스핑크스는……」
바로 그때 스핑크스는 두리번 두리번 거린다.
아우~, 하고 미코토는 슬픈듯한 얼굴을 하고, 스핑크스를 옆에 내려놓는다.
「……나중에 오른손 빌려줘.」
「1000엔이야」
「뭐야 그거!」
귤이 들어간 상자를 코타츠 위에 철퍽 올려다 놓고,
카미죠는 부엌에서 차를 준비하고 있다.
미코토는 고양이를 안은 흥분을 기억하고, 급히 남자 방에 있다는걸 떠올려, 긴장을 한다.
(어, 어쩐지 엄청난 전개네. 진정해, 진정해 나)
방을 음미해보자, 너무나 심플하다.
방 구조가 균일해서, 포스터 등도 안붙이는 성격같다.
책장 위에도 작은 상자가 놓여있지 않은것 같고, 어수선한 느낌을 받을 수 없다.
「뭘~ 그렇게 찾고 있어?」
말하면서 차 세트와 차과자가 들어간 캔을 두고, 통로측에 앉는다.
「아니 도주 루트를」
「훗, 놔주지 않을거야」
「그러고보니 너, 그렇게 오른손 범위에 나를 넣어두고 있는거네.」
「우연이다. 너는 등을 지고 있어서 텔레비전을 보기 쉬운 손님석. 나는 움직일 수 있도록 통로석」
「흐ー응. ……아아 불쌍한 미코토짱!」
「이제 바보같은 싸움은 됬으니까! 그렇지, 토키와다이중학교의 얘기라던가 해줘」
「그ー렇네……」
미사카 미코토는 말하기 시작하자 30분은 말을 계속했다.
「그래서 쿠로코가 말이지……」 「그랬더니 기숙사감이 말야」 「언니 라고 들어도」 etc.
카미죠도 적당하게 맞춰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 녀석도 평소에 부딪혀 오지 않으면, 좋은 여자애구나……)
카미죠도 미코토의 인상이 바뀌고 있었다.
미코토는 멋대로 이 환경이 친숙해져버린 자신에게 위기감을 품고 있었다.
코타츠는 따뜻해서 힘이 빠져가고 있었고, 귤과 고양이로 행복감이 늘어가고 있다. 그래도.
(이대로 내가 말하기만 하면, 이대로 이브가 끝나는거야?)
그건 안된다. 적어도 조금이라도 전개가 없으면.
(자폭의 가능성이 있지만…… 그걸로 가볼까)
「저기? 트럼프 없어?」
응, 있어, 카미죠는 부스럭부스럭 수납상자를 찾아, 테이블 위에 올려 놓는다.
「뭐 하는거야?」
「뭐, 게임은 뭐라도 좋지만, 문제는 벌 게임」
「또 벌 게임이냐!」
「벌은, 『이긴 사람의 지정한 대사를, 뒤에 이름을 붙여서 말하기』 야♪」
「잠깐 기다려, 그러면……」
「예를들어 내가 이겨서 『귀여워』 를 지정하면, 너는 나를 『귀여워, 미코토』 라고 해야해」
「! 너 그거 심하잖아, 어이어이」
「그래, 공포의 기절게임이야!그럼 승부를 빨리 내게 포커로 할까」
「잠깐 기다려ー!」
게임은 체인지 1회만의 포커로 정했다.
[제1게임 미코토 2페어 카미죠 꽝 Winner미코토]
「자아, 『내 가슴으로 뛰어 들어와』 로. 국어책 읽기로 하면 재미 없다구?」
「……『그럼, 내 가슴으로…… 뛰어 들어와 미코토!』, 으아악!」
「아직이얏! 그럼 다음이네」
연극삘 나는 대사라면 말하기 쉽겠다고, 미코토는 일단 가볍게 간다.
「미코토」 라고 불려졌을땐, 조금 두근 했다.
[제2 게임 미코토 1페어 카미죠 2페어 Winner카미죠]
「이 게임의 끝은 어떤거지?부끄러워서 말 못하면 패배?」
「그렇네」
「그런가, 그럼 강하게 공격할 수 밖에 없나. 『좋아해, 어째서 눈치채주지 못하는거야』 로」
(! 이, 이 녀석……! 이거 그대로 진짜 내 본심이잖아.)
미코토는 새빨게 지지만, 지기 싫어하는 성격도 도와서, 「진심」 으로 말한다.
『이렇게 좋아하는데…… 어째서 눈치채주지 못하는거야 토우마아!』
카미죠는 자신이 휘둘려져서, 새빨게진다.
(이건 무서운데…… 듣는것도 무서워…… 기절게임이라고 할 만하다고)
미코토는 역으로 상쾌해졌다.
[제1 게임 『자아, 내 가슴으로…… 뛰어 들어와 미코토!』]
[제2 게임 『이렇게 좋아하는데…… 어째서 눈치채주지 못하는거야 토우마아!』]
[제3 게임 『정말…… 좋아할대로 해줘 토우마……』]
[제4 게임 『이제 참을 수 없어, 부탁해 토우마!』]
[제5 게임 『자아, 눈을 감아, 미코토』]
[제6 게임 『보지마, 보지마 토우마……』]
「너 말이지, 중학생을 상대로 용서 없잖아!어디의 변태녀야!」
「그럼 기브 업 하라고!카미죠 씨도 여러가지로 무섭습니다!」
또 미코토가 지식적으로는 만화 레벨이었지만, 이 같은 씬을 이미지 하게 되버리므로,
카미죠의 거동이 이상해졌다.
(안돼, 자칫하면 이성이 날아가……)
「시, 시간도 시간이고, 남은 2게임 하고 끝내지 않을래?」
「(시계를 째릿 보고)그, 그렇네…… 그럼 남은 2번으로…… 좀 확장해서」
「어이어이」
「대사에 더해서, ……행동도 지정한다, 던가……」
「……진심입니까?」
「하, 할 수 없다면 패배, 그것 뿐이야」
「……」
이미 두 사람은 아무런 계산도 할 수 없게 됬다.
[제7 게임 미코토 풀 하우스 카미죠 2페어 Winner미코토]
「2페어로 지다니!」
「그, 그럼…… 대사는 『사랑해』 로 행위는 『껴안는다』 어때!?」
「그아ーーー. 에잇, 미코토 이쪽으로 와!」
(에, 지금 이름으로 불렀어?뭐, 뭐어 이런 분위기고)
카미죠는 코타츠를 나와, 미코토의 옆에 앉듯이 침대에 등을 기댔다.
미코토는 새빨개지면서, 카미죠의 가슴에 몸을 기댄다.
카미죠는 끌어안지만, 미코토의 머리카락 냄새에 어질어질 해진다.
(이건 정말로 위험해, 어떻게 이런 화사한 여자애를 손대고 냄새를 맡는다니. 죽어!죽는다고!2357……)
필사적으로 소수를 세고,
「……사랑해, 미코토……」
카미죠는 임무를 완수했다.
미코토는 이미 분화할것 같은 상태로, 카미죠에게 안긴채로 움직일 수 없었다.
「미안…… 제8 게임은 패스…… 나의 패배야…… 허리에 힘빠졌어」
「아아, 나도 더 이상 안돼. 여러가지로 더 이상 안된다」
「카미양, 돌아왔냐. 3차 가자, 고……?」
초인종도 누르지 않고 뛰어들어온 츠치미카도가 얼어붙는다.
「토우마 어디 갔…… 에?」
뒤늦게 달려온 인덱스도 얼어붙는다.
미코토는 필사적으로, 어떻게든 카미죠한테서 몸을 뺴내, 엄청 당황해서 코트를 집어들고,
「아하하~, 그럼 실례했습니다~……」
모두가 경직하고 있는 사이에, 다른 클래스메이트도 밀어 헤치며 도망쳤다.
달리면서, 휴대전화의 녹음을 멈춘다. 미코토는 요소요소 마다 녹음하고 있었던 것이다.
(잘 녹음 됬을까나ー♪ 아ー즐거웠어)
카미죠는、、、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