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청춘/치바현 횡단 고민상담 메일

치바현 횡단 고민상담 메일 - 치바현 횡단 고민상담 메일 그 10

모래마녀 2015. 1. 26. 12:58

치바현 횡단 고민상담 메일 - 치바현 횡단 고민상담 메일 그 10
 
 
 
 
<PN : 검호장군 씨의 고민>
『럭비부에 체험입부 해봤지만, 전골이랑 과자만 먹고 있다. 본관은 뭐를 위해 여기에 있는거지?』
<봉사부의 대답>
『당신의 장점인 좋은 체격을 보다 살리기 위한다는 럭비부의 숭고한 작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믿고 따라가보는건 어떤가요?』
 
<PN : 전업주부 희망 씨의 고민>
『최근에 개를 떠맡았는데, 맨날 내가 자는 이불에 들어와서 답답하다.
 쫓아내도 바로 돌아온다. 그리고 아침 일찍 얼굴을 핥아서 깨우는 바람에 수면부족이 이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안 되냐?』
<봉사부의 대답>
『왜, 어째서 사브레에에에! 나도 한 적이 없는데!』
 
<PN : 루미 씨의 고민>
『더블 데이트에서 처음은 겁에 질려 있었는데, 왜 마지막은 상대 여자애가 오빠야 라면서 따르는거야? 그 탓에 내 남친이 그 애를 뺏었다는 소문이 퍼져서 내가 양다리 당했다는 소문이 퍼졌는데, 나는 대체 어쩌면 돼?』
<봉사부의 대답>
『동생이랑 닮았으니까 그만 평소부터 하던걸 해버렸다, 라고 로리가야는 말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그런 행동을 하면 친근하게 따르는것도 이상하지는 않지만…
 그냥 이번 일이 원인이 되어서 여성 말고는 흥미가 없어져버렸다, 라고 해버리는건 어떤가요?』
 
<PN : 마이페이스한 럭비 부원 씨의 고민>
『이런 시기에 체험입부라고 하면서 들어온 녀석이 나보다 파워가 있는데
 어떡하면 나한테도 파워가 붙는걸까?』
<봉사부의 대답>
『그 파워가 있는 녀석의 행동을 흉내내보면 좋을지도 모릅니다. 강한 사람의 흉내를 내는 것으로 강함의 비밀을 알게되어, 그 비밀로 자신을 강화해보는건 어떤가요?
 흉내를 내는 것으로, 남이 이래저래 참견을 할테지만, 결코 자신을 굽히지 않고 관철하는게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PN : 저는 노멀입니다(눈물) 씨의 고민>
『오랜만에 미팅에 갔습니다만, 개시 1시간 만에 남성이 전부 사라져서 저를 포함한 여성진만 남게 되었습니다(눈물)
 그 중 몇 명한테 "또 둘이서 만나고 싶어"라고 들어버렸습니다(눈물)
 이제 동성혼이라도 좋아, 라고 생각하는건 도피인가요?(울음)』
<봉사부의 대답>
『도피입니다. 당신의 최종목적은 남성과 결혼한다, 입니다.
 힘들겠지만 초지일관을 하는게 당신답다고 생각합니다.』
 
<PN : 오빠를 오빠라고 부르는건 나 한명 뿐이지? 씨의 고민>
『생전 처음보는 초등학생 같은 여자애가 집에 와서, 오빠를 부르고 있는데
 마침내 경찰을 부를만한 짓을 해버린거야…?』
<봉사부의 대답>
『경찰을 부를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주소를 가르쳐주는 모습은 없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