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청춘/짧은 시리즈물(완결)
내청춘극장 - 3. 내청춘극장
모래마녀
2015. 9. 16. 20:09
내청춘극장 - 3. 내청춘극장
내청춘극장.
유이"힛키, 어떡하면 내청춘극장을 울리는 얘기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 유키노"그러네? 히키가야, 대답을"
하치만"그렇군……"
유키노"울릴 수 있다고 하면 죽는 소재가 정석인게 아닐까"
하치만"뭐, 그거다. 히로인이 트럭에 치이면 대개 울지 않겠냐"
유이"왠지 그거 싫을지도"
하치만"아니, 그래도 왕도잖아. 왕도는 역시 세다고 생각해"
유이"왕도라도 왠지 누군가가 죽는 역할이 되잖아? 그런거 슬프잖아"
유키노"그러니까 우는거잖니. 하지만 확실히 유이가하마의 말도 일리 있어"
하치만"바보냐 너. 케이온! ss에서 몇 번이나 히로인이 트럭에 치여서 독자의 눈물을 유도했다고 생각하는거야?"
유이"그치만 역시 누군가가 죽는건 역시 싫구. 그렇게나 히로인이 죽어버리는 케이온! ss는 심하지 않아?"
하치만"작작해, 유이가하마. 케이온!ss를 바보 취급하지마"
유이"힛키가 진짜로 빡쳤어! 그치만 말야, 힛키 그거 누가 하는거야……"
하치만"그건 말이다. 케이온! ss에서 제일 먼저 트럭에 치였다고 하면――"
드르르르륵
이로하"유이 선배!"
하치만"…"
유키노"……"
유이"내, 내가 디스 당했어!"
이로하"어라? 선배분들 왜 그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