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샘의 여신
어떤 샘의 여신
액셀러레이터의 경우
액셀러레이터"읭? 이런데에 샘같은게 있었던가아?"
액셀러레이터"……뭐 상관없지"
미끌
액셀러레이터"우억!?"
풀썩 퐁당
액셀러레이터"아파…쳇, 지팡이가 떨어져버렸다…… 주으러 갈까아……"
번쩍-!
액셀러레이터"뭐, 뭐야아!?"
여신"당신이 떨어뜨린것인 이 금 지팡이? 아니면 은 지팡이?"
액셀러레이터"아니…… 좀더 가볍고, 전위적인 지팡이다만……?"
여신"후훗, 정직한 당신에겐 금과 은의 지팡이 둘다 드리겠어요. 그럼"
액셀러레이터"하아?………"
액셀러레이터"떨어뜨린 지팡이는 안돌려주는거냐……"
액셀러레이터"쳇……별수 없군……"
은 지팡이를 사용해 본다.
극…쿠궁, 으극……쿠궁, 으극……쿠궁
액셀러레이터"더럽게 무겁잖아! 이런거 쓸 수 있을것 같냐!!"
금 지팡이를 사용해 본다.
극………극………극!……
액셀러레이터(너, 너무 무거워서 못들어……)
액셀러레이터"……"삐, 뽀, 빠
액셀러레이터"……"prrrrrrrr
액셀러레이터"아, 요미카와냐? 나다"
액셀러레이터"미안하군, 데리러 와줘"
어떤 일방씨의 지팡이 떨구기 - 끝 -
액셀러레이터"라는 일이 있었다……곤란했다고… 나참!"
카미죠"애, 액셀러레이터, 그 이야기 진짜냐!?"
액셀러레이터"아, 아아…… 왜 그래, 혈안이 되가지고……"
카미죠"………"슥……터벅터벅
액셀러레이터"읭? 어디가냐아?"
카미죠"카미죠씨는 급한일이 생겨서, 먼저 돌아가겠습니다요"
액셀러레이터"아, 임마!………"
액셀러레이터"커피값 달라고…… 돈 내고가……"
- 카미죠 토우마의 경우 -
카미죠"큭큭큭큭큭……"
카미죠(이 별다를 없는 1엔동전…)
카미죠(이걸 샘에 던지면… 카미죠 씨의 예상대로 일이 진행되면……!)
퐁당……번쩍-!
여신"당신이 떨어뜨린건 이 1만엔 지폐덩어리인가요? 아니면 1천엔 지폐덩어리인가요?"
카미죠"아뇨아뇨, 카미죠씨가 떨어뜨린건 평범하게 더러운 1엔동전이라구요"
여신"후훗, 정직한 당신에게는 이 지폐덩어리들을 드리겠어요. 그럼"
그걸 왼손으로 받아드는 카미죠씨
카미죠"아자아아----!!! 이걸로! 카미죠씨도 왕부자! 좋은 고기를 매일 먹을 수 있다구요 히얏호오!"
기분이 너무 고양되서 왼손에 든 지폐덩어리를 오른손으로 바꿔드는 카미죠씨. 그 순간……
파앙! ……
하는 효과음과 동시에 지폐덩어리는 무산되어 허공으로 사라져갔다.
카미죠"………"
카미죠(그냥 잘라버릴까 이 오른손)
어떤 불행한 환상죽이기 - 끝 -
- 미사카 미코토의 경우 -
미사카"쏘아라! 마음에- 새겨둔- 꿈을-♪"
미끌
미사카"와악!"
철퍽 퐁당
미사카"아아, 마음에 들은 게코타 고리줄이……"
번쩍-!
여신"당신이 떨어뜨린것은 이 특대 게코타 껴안는 배게인가요? 아니면 평범한 껴안는 배게인가요?"
미사카"!?"
미사카"그래요! 제가 떨어뜨린것은 그쪽의 커다란 게코타 껴안는 배게예요!"
여신"당신……거짓말을 했군요"
미사카"!?"
여신"거짓말쟁이에겐 벌을 줘야겠지요…… 말끝마다 게코타의 저주가 있기를!"
미사카"꺄아아아아아아아아……"
미사카"뭐, 뭐야개굴…!?"
미사카"말끝이 개굴거리고 있어개굴!?"
토키와다이 기숙사에서
미사카"쿠로코! 큰일이야개굴! 큰일이야개굴~!"
쿠로코"무, 무슨 소릴 하시는건가요 언니!? 머리 괜찮으신가요!?"
미사카"일부러 그러는게 아냐개굴! 되버린거야개굴~~!!"
쿠로코"잠 언니 너무 떠들면 사감이……!"
사감"시끄럽다고 미사카…… 기절하고 싶나?"
미사카"개굴!? 사 사감…개굴에는 이유가 있어요개굴…"
사감"………이상한 어미로 나를 농락하고 있는건가? 좋은 담력이구나……미사카아……"
미사카"개, 개굴……"
미사카"살려줘 개굴~~~!!!! 게엑…큐우~………"
어떤 미사카의 말끝 저주<벌게임>
- 사텐 루이코의 경우 -
사텐"삼십 구도의~♪ 체온을~안고서-♪"
미끌
사텐"꺄악"
철퍽 퐁당
사텐"아아, 마음에 들은 덧없는 한송이의 꽃장식이~……"
번쩍-!
여신"당신이 떨어뜨린것은 이 자기주장하기 짝이 없는 꽃장식? 아니면 평범한 꽃 장식?"
사텐"아뇨, 제것은 덧없이 분위기를 자아내는 박행한 한송이의 꽃장식이예요"
여신"훗……정직하군요. 상으로 자기주장하기 짝이없는 꽃장식을 드리겠어요. 그럼"
사텐"나, 나의 덧없는 한송이의 꽃장식이……"
사텐"우이하루가 되서 돌아왔다!"뀨웅!
어떤 사텐의 우이하루씨 - 끝 -
사텐"우-이하루~!"
우이하루"안녕하세요 사텐양……테에에에에에에!?"
우이하루"무슨 일이에요 그거! 머리가 꽃밭이 되어버렸잖습니까!?"
사텐"실은말야 쑥떡쑥떡 킁카킁카 해서 말야~"
우이하루"헤에~ 그런 샘이 있군요……"
우이하루"………"
우이하루"아, 사텐 양! 저 급한 일이 생각나서 오늘 학교 땡땡이 칠게요!"
사텐"아, 잠깐 우이하루~!"
- 우이하루 카자리의 경우 -
우이하루(이미 오래된 미니컴퓨터……새로운걸로 받자♪)
미끌
우이하루"꺄아아아아아아!!"
첨벙! 번쩍-!
우이하루"우으……"
여신"나참… 인간이 떨어진것은 처음이에요…둔한 아이구나아……"
우이하루"우으…죄송합니다아…"
여신"벌로서 이 자기주장하기 짝이 없는 꽃장식을 받아가겠어요"
우이하루"아아! 안되요! 그걸 뺏어가면, 저……!"
카자리"평범한 카자리(장식)이 되버려요!"쿠궁
여신"받아가겠다고 하면 받아가는거에요! 그럼"
카자리"기다려! 아, 아아……우, 우으으으……"
카자리"우이하루씨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 어떤 카자리의 우이하루 씨 - - 끝 -
카자리"사텐 씨이~……"
사텐"오오 우이하루! 돌아왔어~……어라, 카자리씨잖아요. 우이하루는?"
카자리"우이하루씨는… 돌아가셨어요……"
사텐"……엑?"
카자리"사텐씨…… 그, 꽃장식……"
카자리"2대째 우이하루씨로 해도…… 될까요?"
사텐"…………응?"
어떤 우이하루의 세대교대 끝
- 인덱스의 경우 -
인덱스"응응~♪ 역시 벌꿀 도너츠는 최고란말야~♪"
툭……떼굴떼굴떼굴, 퐁당
인덱스"아아아아아!!! 나의 (토우마의 돈으로 산) 벌꿀 도너츠가아아아아……"
번쩍-!
여신"당신이 떨어뜨린것은 이 초특대형 벌꿀 도너츠인가요? 아니면 평범한 도너츠인가요?"
인덱스"……내가 떨어뜨린건 평범한 벌꿀 도너츠인데……"
여신"후훗, 정직한 당신에게는 상으로서 초특대형 벌꿀 도너츠를 드리겠어요. 그럼"
인덱스"…………"
인덱스"잠깐 기다리란 말야!"
여신"에?"
인덱스"이 초특대형 벌꿀 도너츠는 상으로서 확실히 받았는데 말야? 하지만, 내가 떨어뜨린 작은 벌꿀 도너츠는 돌려달란 말야!"
여신"에? ……그치만, 그거 드렸잖아요……"
인덱스"그거랑 이거랑은 또 다른 문제일지도. 이 특대형 벌꿀 도너츠는 당신이 내게 줬으니까 이미 내 것일지도"
인덱스"하지만! 나는 작은 벌꿀 도너츠를 당신에게 준 기억은 없어! 그러니까 돌려줬으면 할지도!"
여신"이, 이 얼마나 욕심많은 여자애람……!?"
인덱스"궁시렁꽁시렁 시끄럽단 말이야아~!"
그와아아아아아아아앙………← 입을 벌리는 소리
덥서어억!!!!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 날부터 여신을 본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어떤 마술의 인덱스 끝
인덱스"역시 끝맺음은 히로인인 이 인덱스란 말야!"
정직히 말해 미안하다. 나로서는 잘때까지 좋은 시간 죽이기가 됬다.
읽어주신 분들 땡큐. 욕심을 말하자면 다른 금서 캐릭터도 해보고 싶었지만 졸려와서 이 쯤에서 끝입니다.
덧붙여 내가 가장 좋아하는건 키누하타예요. 키누하타 긔엽긔 완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