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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여기입니다 http://www12.atwiki.jp/index-index/pages/1561.html
는실난실 (?) 간호편
「앗, 세면기를 이쪽에 가져오는거 잊어버렸다……」
전라가 되어 욕실에 들어갔을때, 미코토는 그런걸 생각했다.
젖은 타올용과 몸 닦이용으로 가지고 간 두개의 세면기는, 거실에 두고 온 채였다.
라고하는고로, 욕실에는 하나의 세면기가 없다.
라고할까, 지금이 되어선 가질러 돌아 갈 수도 없다.
욕조에 넣은 온수가 사용할 수 없어서, 샤워를 하기로 한다.
고정대에 걸린 샤워 노줄을 잡고, 수도꼭지를 틀었다.
분출하는 온수의 온도를 적당하게 조정하고, 적당히 좋은 정도의 온도가 되자, 대충 몸에 끼얹는다.
「하아ー……따뜻해……」
역시 젖은채로 오래 있어서 조금 추워졌었다.
샤워의 따뜻한 물이 기분 좋다..
가까이 있던 목욕 의자에 샤워를 걸어두고, 샤워 노줄을 고정대에 두고, 목욕 의자에 앉는다.
일단 머리부터 먼저 씻기로 하자.
그 주변에 있던 샴푸를 들자, 적당량이 손바닥에 나와 조금 거품을 일으키고나서 머리에 바른다.
「(이거 티비 CM던가에서 봤던 거네. 저 녀석 이런걸 쓰고 있었구나……)」
슈퍼에서 세일로 팔고 있어서 사서 썼을 뿐이라, 카미죠 자신에게는 특별한 이유라던가는 없다.
라고 할까, 미코토에겐 자신이 똑같은 샴푸를 사용해서, 같은 향기를 낼 수 있다는게 조금 기쁘다랄까…….
「(저 녀석과 똑같은 향기~♪ …… 라니, 뭘 생각하는거야ー, 나는ー!)」
마음 속에서 자신의 사고에 츳코미를 넣는다.
어쩐지 상태가 이상해졌다.
지금은 아무튼 머리를 씻기로 한다.
이상한 사고를 뿌리치려는듯이, 박박 하고 정성들여 머리를 씻고, 그 뒤 샤워로 거품을 씻어 내렸다.
똑같이 린스를 한 다음, 이어서 몸을 씻는다.
카미죠는 바디비누같은 비싼 물건은 사용 하지 않는것 같아서, 샴푸 옆에 놓여 있는 비누를 손에 든다.
타올에 비누를 발라 거품을 내고, 정중히 피부를 씻어간다.
차차 몸을 씻어가지만, 가슴 주변에 손이 갔을 때,
「(내 가슴이 어떤걸까……?)」
문득 그런걸 생각해버렸다.
카미죠가 자신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을때의 일을 떠올린다.
뺨을 비비면서 어쩐지 기분 좋은 듯이…….
「다앗ー! 또 뭘 생각하는거야ー! 나는―!」
또 이상한 사고가 움직이기 시작해서, 머리를 좌우로 붕붕 흔들어 사고를 중단시킨다.
쓸떼없는일을 생각하지 않도록 잠자코 몸을 씻지만…….
「……작지는…않은거지? 나이에 알맞다고…는 생각하는데……」
역시 가슴이 신경쓰여서, 결국 가슴을 생각해버린다.
신경쓰이고 신경쓰여서, 마지막엔 거품 투성이의 가슴팍에 자연히 눈이 가버린다.
철떡철떡하고 타올을 가지지 않는 쪽의 손으로 가슴을 만진다.
뭉클……
빈유는 아니라고……생각한다.
하지만, 미코토로서는 좀 더 가슴을 가지고 싶었다던가…….
「역시…큰 쪽이 좋을까……? 엄마가 그거니까 장래적으로는……」
몸을 씻던 손을 멈추고, 타올을 무릎에 두고 양손을 가슴팍에 댄다.
그리고, 양손으로 가슴을 만져봐 가슴을 키우려고 하거나, 가슴 주위의 살을 모아 올리거나 해서 크게 보이려고 해보거나 하고 온갖고생을 하는 것이다.
「……하아ー」
해봐도 어쩐지 허무해졌다.
「뭘 한거야……」
다시 타올을 손에 쥐고, 다시 몸을 씻기 시작한 것이었다.
일단 몸을 씻자, 샤워를 손에 들고 씻어내려간다.
「……이런걸까?」
몸 전체에서 일단 다 씻어내고, 욕조에 손을 넣어 온도를 확인한다.
조금 뜨거운 정도인가, 라는 느낌이다.
뜨거운 목욕에 고역인 미코토였지만, 지금은 조금 뜨거운 탕에 들어가고 싶은 기분이라서, 그대로 욕조에 들어간다.
「후우ー……기분 좋아……」
크게 한숨을 쉬고, 느긋하게 쉰다.
「(……어쩐지 오늘은 여러가지 일이 있었네…)」
쉬면서, 목욕 가운데에 생각을 한다.
아무래도 오늘은 이상항 방향으로 사고가 가버리지만, 그래도 역시 생각해버린다.
오늘 생긴 사건, 오늘 카미죠 토우마와 만나고 나서의 일을 떠올린다.
「(언제나처럼 저 녀석을 발견하고나서, 언제나 처럼 말을 걸고, 언제나 처럼 무시당하니까, 언제나처럼 전격을 쳐날렸더니……)」
오늘은 평소와는 다른 전개, 정말로 카미죠 토우마가 쓰러졌다.
평소부터 쓰러져라고 위험한 소리는 했었지만, 설마 이렇게 되리라고는.
기쁜듯한 슬픈것 같은 해프닝의 연속인 현재에 이르렀다.
「하아ー……엄청 지쳤어……」
큰 한숨을 쉬면서 투덜거린다.
아가씨인 미코토로선 남의 간병따윈 그다지 경험못하는 일, 익숙치 않은 일의 연속이다.
더욱이 그 간병 상대가, 저 카미죠 토우마.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피곤한 것이다.
하지만 어째서일까, 그렇게 말할 정도로 힘들다곤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카미죠를 돌볼 수 있어서 기뻤다던가, 즐거웠다던가…….
「……」
스스로도 뺨이 느슨해져 얼굴이 빨개지는걸 알았기 때문에, 오마화하듯이 욕조에 얼굴을 첨벙 하고 씻는다.
「……여, 역시 익숙치 않은 뜨거운 목욕에 들어가는게 아니었어. 어, 얼굴에 피가 몰린…걸까……」
소리를 내서 오마화하듯이 욕조에서 나오자, 따뜻한 샤워를 조금 몸에 씻으면서 욕실을 나왔다.
「아, 속옷 어떻게 할지 생각 안했다……」
탈의실에서 몸을 닦고, 옷을 입으려고 할때에, 중요한 일을 잊고 있었다는걸 깨달았다.
목욕에 들어가면서 생각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사고가 완전히 탈선해버렸다.
이제 몸을 닦아버려서, 이제와서 또 욕실에 돌아갈 수도 없다.
하지만 생각이상으로 길게 목욕을 한것 같아서, 꽤나 시간이 지나 있었다. (입욕전의 패닉이 시간을 먹었다던가……)
갈아입을 속옷을 가지고 오는것은, 어떤 의미로 불가능.
유일한 탈출구 였던 츠치미카도 마이카는 완전히 안돼. (다음에 만나면, 그냥 안끝날거야!)
남은건 한 사람, 부탁하면 거의 확실하게 와줄 인물이 짐작이 가지만, 그 인물은 완전히 제외.
분명 제대로 된걸로 가져오지 않는다고 본능이 알려주고 있다. (여러가지 의미로……)
「엣ー취이!!!」
「어라, 시라이양 감기?」
「아니, 감기는 아니에요, 우이하루. 어쩐지 코가 간지러워서……. 누가 제 소문이라도 내고 있는걸까요? 핫, 혹시 언니가 저를……!」
「네네, 쓸떼없는 잡소리는 접어두고 일하죠. 이거 전부 오늘 안에 끝내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라는 고로 다른 수단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됬지만…….
「……이거, 입을 수 밖에 없을…까나?」
말리는 방법이 없어서, 그 생각을 행할때.
끈적끈적(물로)하게 된 속옷을 손에 쥐고, 시험삼아 입어보려 했지만…….
「……무리네……」
완전히 무리였다.
상상 이상으로 끈적끈적한 속옷의 감촉이 기분 나빴다.
그러면, 남겨진 수단은…….
「아무것도 입지 않고 옷을 입어……?」
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하지만,
「…안되겠지, 그건…」
하고 생각한다.
역시 그건 이제 뭐라고 말하면 좋을지 모를 정도로 위험하다.
속옷을 입지 않고 옷을 입는다니…….
더욱이 그것이, 카미죠 토우마의 옷.
여러가지로 위험하지 않아?
「……라고 해도, 유일한 속옷이 이것뿐이고……」
손에 쥐고 있던 끈적끈적한 속옷에 시선을 향한다.
「……생각해보면, 이 젖은 속옷을 입는 상황이라면, 갈아입은 옷도 젖어버리지 않아……?」
어느 정도의 수분은 짰다고 해도, 그건 충분히 있을법 하다.
모처럼 갈아입었는데, 또 젖어버리는건…….
라는 고로……,
「이대로 옷을 입을 수 밖에 없는것 같네……」
이러한고로, 옷을 입는것이었지만…….
「……저 녀석의 냄새가 나……가 아니잖아! 헐렁헐렁해……」
처음 감상은 그런것이었다.
카미죠와 미코토는 성별도 다르고 학년도 다르다.
더욱이 체격도 다르니까 당연하다.
소매에서 손도 나오지 않고, 길이도 미코토의 무릎 근처까지 온다.
「……괜찮을, 까?」
세면대의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미코토는 불안한듯이 쳐다본다.
「……어떻게 해도 흘러내리네……」
적당히 골라온 카미죠의 트레이닝 복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미끄러져, 옷깃에서 미코토의 어깨의 쇄골 주위를 노출시킨다.
거울을 보면서 몇번이나 고치지만, 결국 움직이면 흘러내려 어깨를 노출 시킨다.
「이거 괜찮을까?」 하는 걱정하는 한편으로, 「어쩐지 이거 조금 요염하지않아?」 던가 「어차피라면 Y셔츠를 가지고 왔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사고가 스쳐지나간다.
몇초 후, 또 생각해버렸다ー, 하고 이상한 사고를 필사적으로 뿌리치고, 이어서 바지를 손에 쥔다.
「이걸 입는건가……」
이것도 당연히 미코토의 것이 아닌, 카미죠의 바지다.
노 팬티로 입는게 다소, 싫어서 꽤나 망설인다.
여러가지 의미로 위험한 느낌이…….
라고 해도, 아무것도 입지 않는것보단 나을 것이다.
이미 여기까지 왔으니, 결심하고 바지를 입는다.
예의 바지도 헐렁헐렁.
바지자락도 상당히 남는다.
그리고 역시, 스르르륵 하고 바지가 흘러내린다.
이번엔 좀더 심해서, 움직이지 않아도 흘러 내린다.
멍하니 있자 20초도 지나지 않아 바지가 중력에 이끌려 벗겨진다.
「이, 이건……」
『혹시 아무것도 입을 수 없어?』 라는 최대급의 핀치라고 생각하자, 바지에는 벨트가 달려 있어, 이걸로 조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후우…」
어쩐지 일단 안심.
노 팬티로 바지도 입을 수없다는 위험한 상황은 회피할수 있던것 같다.
「이걸로…됐어!」
오직 벨트를 잡아당겨 팽팽한 바지에 달고, 길게 뻗은 벨트를 맨다.
벨트는 절대 풀리지 않도록 단단히 맨다.
카미죠의 앞에서 풀려버린다면 큰일이 발생한다.
만약 그런 일이 생기면…….
되버린다면……!
「(///////////)」
잠깐, 엄청난 상황을 상상한것 같아졌다.
목욕에서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앗지만, 세면대에서 첨벙 하고 머리를 씻어버린다.
「후우ー……」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쓸떼없는걸 생각하는걸 그만두고, 남은 바짓단을 처리한다.
남은 바짓단을 밟아 벗겨질 가능성도 있어서, 이렇게 되지 않도록 정중히 접어 올린다.
「……좋아!」
올린 부분이 내려가지 않는지 발을 움직여서 확인한다.
내려갈 기색은 없다, 문제 없을 것 같다.
「괜찮은것 같네……」
갈아입기 완료, 하고 고쳐서 거울 앞에 선다.
이상하지는 않다.
노팬티 노브라 이기 때문에 피부에 다소 이상한 감촉이 있지만, 일단 문제는 없다, 하고 억지로 납득시킨다.
여기까지 왔다면 어쩔 수 없다. 정색 할 수 밖에 없다.
「그럼……저 녀석 어떻게 됬으려나?」
벗은 의복, 짐을 손에 들고, 미코토는 목욕탕을 뒤로 했다.
목욕탕을 나온 미코토는, 몸을 숨기듯이 해서 방의 상황을 엿보면서 방으로 돌아온다.
목욕에 들어갔는걸, 그거 나름대로 부끄러움이 있기 때문에, 방에 평범하게 들어 갈 수 없었다.
카미죠의 상황을 엿보자, 미코토가 입욕중에 다시 잠들어 있던것 같이 자는 숨소리를 내고 있었다.
후우 한숨을 쉬고, 사정 좋게 카미죠가 자고 있는 사이에 옷을 말리기로 했다.
제복이랑 반바지에 대해선, 방 그 주변에 걸어두면 문제 없지만, 문제는 속옷이다.
이런 걸 카미죠의 시야에 들어오는 곳에 말린다니 할 수 있을리가 없고, 지금 자신이 노 팬티 노 브라 상태라는걸 알리고 싶지 않아서, 속옷을 숨기면서 말릴 수 밖에 없었다.
가능하면 얼른 말리고 싶었기에.
카미죠의 시계에 들어오지 않는 곳에 말리는 한편 더 빨리 말린다, 라는 조건은 아주 어렵다.
뭔가 좋은 방법은 없는걸까, 하고 방안을 바라보면서 생각하고 있자,
「……으응……아아……」
신음소리를 내면서 눈을 뜬 카미죠와 딱 눈이 맞았다.
미코토의 모습을 확인한 카미죠는,
「아아……미안… 잠깐 자버렸다……」
라고 말했다.
「!?」
자고있던 카미죠가 갑자기 눈으 떠버린것에 놀란 미코토는, 비명을 지르지는 않았지만, 깜짝 놀래버렸다.
그 때, 툭 하고 손에 들고 있던 속옷을 떨어트려 버린다.
「……응? 뭔가…떨어졌다고……」
「!? 자, 잠깐 기다려!」
시야를 마루쪽으로 향하려고 해서, 미코토는 당황해서 멈추려고 카미죠의 시야를 막으려고 손을 뻗어,
퍼억!
카미죠의 안면에 힘껏 아이언클로를 먹여버렸다.
손대중 없는 플러스의 어째선지 미세한 전격을 담아서.
「으갸아아아아아악!?」
「우와아ー, 미, 미안ー!」
카미죠의 절규를 들은 미코토는 당황해서 손을 떼고, 혼란해져버린다.
카미죠의 대미지는 상당히 크다.
두통에 더해 아이언 클로(미세 전격을 담아서)에 의해, 카미죠씨는 죽을것 같습니다.
「미, 미사카씨……어째서…이런……」
기적적으로 의식을 잃지 않았던 카미죠가, 미코토에게 변명을 들으려고 하고 있을때,
툭……
뭔가가 카미죠의 얼굴 위로 떨어졌다.
「!?」
「응…? 뭐, 뭐야…?」
온기를 띈 뭔가가, 카미죠의 시야와 코와 입을 막았다.
코와 입을 딱 막아, 산소 보급을 할 수 없다.
대미지가 큰 카미죠씨는 손을 움직이는것도 힘들어서, 시야를 막고 있는 그걸 손으로 잡을때까지 시간이 요구된다.
「아ー, 미……」
미코토에게 집어달라고 말을 하려고 했지만, 카미죠는 아무말도 하지 않아도 미코토가 그걸 엄청난 속도로 집어들어 시야가 트였다.
그리고 트여진 시야의 끝에는, 카미죠의 시야를 덮고있던 물체, 『브레지어』 를 손에 쥐고 있는 미코토의 모습이 였다.
「……네?」
일순, 카미죠는 뭐가 뭔지 알 수 없었다.
「(…엣ー또, 즉 지금 카미죠씨의 얼굴을 덮고 있던건…… 혹시가 아니라 미코토씨의 브레지어 라는겁니까?)」
「살해된다, 살해된다」, 하고 카미죠는 죽음을 각오하게 되었지만, 미코토의 상태가 이상하다.
「……」
얼굴을 새빨갛게 해서 우는 눈으로 부들부들 떨고, 주위에 파직파직 하고 전기를 띠고 있다.
그런건 언제나 그랬지만, 카미죠 속의 뭔가가 알렸다.
엄청나게 위험해, 위험하다고……!
미코토는 이제 폭발직전이었다.
분노가 아닌, 수치심이었다.
여기까지 두근두근 이벤트와 뭔가가 일어나서, 미코토의 정신도 한계에 이르렀다.
그리고 지금의 속옷.
이제 안돼, 한계입니다…….
이제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우……」
미코토가 신음 흘리고 있다. 지금이라도 울것 같고 절규할것 같다.
그것에 맞추어, 미코토의 주변에 파직파직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조금씩 조금씩 점점 격해져, 마지막의 마지막에 울던가 절규하거나 동시에 대폭발할것 같다.
그 위력을 상상하는것도 무섭다.
폭발한다면 끝, 방의 전기제품이 불량품이 되는건 물론, 뭐든지 간에 전부 날려져서 방이 흔적도 없어지지는 않을까?
엄청나게 위험하다.
어쩐지 미코토를 진정시키고 싶었지만, 이건 더 이상 멈출 수 없다.
그렇다면 해야할 일은 한가지.
이 『환상살』 로 폭발을 멈추면 된다―――!
카미죠는 움직이지 않는 몸에 어떻게든 힘을 넣는다.
이 위기적 상황하에 빠져서, 화재현장의 바보력이라는게 움직였는지, 카미죠의 몸은 움직여줬다.
오른손을, 오른손을 어떻게든 미코토의 몸 어디라도 좋으니까 닿으면 폭발은 멈출 수 있다고 믿어, 어떻게든 오른손을 뻗었다.
「우와아아아아아앙ー!!!」
이런데도 입니까 랄 정도의 성대한 절규가 울려퍼져, 카미죠의 의식은 거기서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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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죠 퀄러티~*
여자아이를 울리면 안된다고요 바보카미죠 - by코모에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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